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25일 9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대미(對美) 투자기업, 경제단체, 통상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산업부는 금년 상반기 제1차 회의를 통해 ‘슈퍼 선거의 해’ 글로벌 통상환경 전반을 조망하고 주요 업종별 영향 및 대응전략을 점검한 데 이어, 금번 회의에서는 미(美) 대선 등 대미 통상 리스크 대응과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업계 및 학계와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대미 통상 리스크에 대해서는, 정부가 그간 미 정부·의회·싱크탱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아웃리치 현황과 주요 대미 투자기업의 상황인식 및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체코 원전 수주에서 확인된 것과 같이 민관이 원팀으로 합심하여 최근 급변하고 있는 미 대선 등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업종별 영향 분석 및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지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한 업계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 가중으로 인한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사업 운영 난이도 급상승 등 애로 해소와 미 대선 이후 탄소중립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7월 26일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제5차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체코 원전사업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추가성과 창출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추진위에서는 지난 7월17일,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은 정부의 원전정책 정상화와 강력한 원전세일즈 정상외교가 발주국의 신뢰를 확보하는 원동력이 된 가운데, 한수원과 협력업체, 원자력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 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원전을 대한민국의 수출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첫째, 2025년 3월까지 체코 원전사업 최종계약이 차질없이 체결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선정 발표 직후 경제단체들의 환영성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팀코리아는 협상전담 전담반(TF)을 신설(7월 22일)하고, 발주사와 착수회의(7월 24일)를 개최하는 등 협상준비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민관은 한국과 체코 모두에게 상호 호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보조를 맞춰 계약협상에 최선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중소제조기업을 보호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7월 도입한 상용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이날 상용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한 중견기업·외국산제품 공급사 등 13개사와 관련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간담회에서 ▲ 대기업·외산·중견 SW의 2단계경쟁 기준금액 완화 ▲ 2단계경쟁 예외조건 신설 ▲ 2단계경쟁 예외 요청 양식 및 사례 공유 ▲ 수요기관에 대한 2단계경쟁 홍보 강화 ▲ 품목별 계약기간 조정 ▲ 제3자단가계약 SW의 2단계경쟁 참여 등을 건의했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에 논의된 소프트웨어 업계의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여 제도에 반영하겠다”며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의 조기 정착으로 소프트웨어업계의 기술경쟁력은 강화하고 저가 출혈경쟁은 방지하여 조달시장을 통해 SW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24 영주 시원(ONE)축제’에서 청년 창업·취업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행사장 내 설치되며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넥스트로컬, 스택스(STAXX),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청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단체는 홍보 및 이벤트 진행으로 창업·취업 사업을 홍보한다. 또한,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메뉴를 개발한 청년 사장님 음식 품평회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원 축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 인재들에게 쏠쏠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3일 새의성농협과 영주 풍기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새의성농협 이재섭 조합장과 풍기농협 이인찬 조합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풍기농협 임직원 58명이 총 58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새의성농협 직원 약 50여명도 영주시에 총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섭 조합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 상호교차기부를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과 화합에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경산시 자인농협 회의실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 및 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복숭아 저장성 항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수확후관리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탄저병 등 주요 병 발생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숭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복숭아 수출 농업기술 지원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워크숍에서는 복숭아 수출 현황,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복숭아 과실 품질 향상 기술 적용 방안 및 문제점 개선 방안,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복숭아 저장유통 기간 연장 기술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복숭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복숭아 수출 농업기술 지원단은 2016년도부터 경상북도 복숭아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해근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실품질 유지 기술을 현장에 적시 적용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주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 &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4월 지역소멸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6월에 대상지를 선정했다.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상권기획 역량을 갖춘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인구가 찾아오는 명품 상권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상권팀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성과창출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7월 24일에 진행되는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에서는 ‘지역의 미래 세방화(글로컬), 소상공인의 미래 라이콘’이라는 주제 아래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팀들의 청사진 발표,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세방화(글로컬)·지역상표(로컬브랜드) 선정지 소재 8개 지자체, BC카드가 힘을 합쳐 세방화(글로컬)·지역상표(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외교부는 7월 24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제 및 중점과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계부처뿐 아니라 학계, 경제단체, 전문가 등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APEC 주제(theme) 및 중점과제(priorities) 구상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모두발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외교부가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조정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고 아태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시성 있는 주제 및 중점과제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외교부와 전문가 워킹그룹은 디지털, 연결성, 포용성을 표방하고 분야별 장관회의 성과들을 포괄할 수 있는 주제 안들을 제시했다. 이어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3대 축인 ▴무역·투자, ▴혁신·디지털화, ▴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세션별 패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임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장, 임성호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독거노인 치매환자 사례관리 연계 추진,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 관련 교육 추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참여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 활동을 수행할 의지가 있는 단체로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로 치매 노인이나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하게 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는 개인과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지만,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극복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는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한국의 경제기술안보 전략’을 주제로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에 2024년 새로 설립된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는 경제안보와 기술안보를 아우르는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하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학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정책적 논의에 반영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의 개회사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3개의 패널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경제기술안보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 한국의 경제기술안보 전략 이행과제’를 주제로, 이문희 외교안보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남기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박종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연원호 국립외교원 교수,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 조은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제2세션에서는 ‘기업 외교통상 리더 라운드테이블 : 기업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