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전시해설 가능한 신규 도슨트(문화자원봉사자)를 2월 3일(월)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신규 선발하는 도슨트 모집은 2023년 또는 2024년 진행했던 ‘대구미술관 도슨트 양성프로그램’ 수료 대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며, 신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미술관은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필기시험을 치르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월 21일 오후 2시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25일 개별 통보한다. 신규 도슨트로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활동기간 중 전시 이해 교육, 현장 교육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실비를 지급한다. 선발된 도슨트의 활동기간은 2026년까지 총 2년이며, 관람객 대상으로 전문적 전시해설을 제공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전시해설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설 명절을 앞둔 16일, IM뱅크(구 대구은행) 중구청 지점에서 구의회, 각급 협의단체,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때 지역 주민의 정과 따뜻한 소통이 가득했던 시장과 상점들이 최근 방문객 감소로 침체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염매시장, 방천시장, 번개시장, 교동시장, 남문시장, 서문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구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94명을 대상으로 중등 학교연합 자기주도역량강화 탐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거점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경험하고 학생 간 상호작용과 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위중학교, 평산아카데미, 포스텍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탐구캠프 첫째 날에는 군위중학교에서 IB(국제 바칼로레아) 기반 탐구 수업을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운다. 국어, 영어, 과학 등 여러 교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과제를 해결하는 협동 학습을 경험한다. 둘째 날은 평산아카데미에서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창의적 롤러코스터 만들기, 실천 다짐 병풍 제작 등 다양한 협동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팀워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날은 포스텍을 방문하여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할 기회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AI와 로봇 공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대구향교에서 운영해 온 겨울방학‘나라사랑 청소년 충효교실’을 1월 16일(목)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효교실은 대구향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忠)과 효(孝)와 예(禮)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21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2월 27일, ▲1월 6일부터 1월 7일, ▲1월 15일부터 1월 16일, 총 3회에 걸쳐 ▲배례, ▲서예, ▲죽궁, ▲투호, ▲사자소학·명심보감 배우기, ▲충(나라사랑)에 관한 토론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나라사랑 청소년 충효교실’은 ▲초등학생 대상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중·고 학생 대상은 학기 중에 운영되고, 학교 단체나 개인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학생은 대구향교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충효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참여와 체험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월 15일에 대구보건대학교와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16일에 영남대학교와 영남대 대회의실에서‘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은 고교학점제 도입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는 물론 해당 대학으로 진학했을 때 학점으로도 인정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대학에서는 고등학교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해 대학의 기초·교양 수준에서 과목을 개설하고, 고등학생은 이 과목들을 3년간 8학점까지 방과후와 주말 등을 이용해 이수할 수 있다. 생활기록부에는 과목명, 학점, 객관적인 학습 내용 등이 기재되고, 수업 횟수의 2/3 이상 출석 시 과목 이수를 인정하며 성적 산출은 하지 않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 상반기 중 ▲대구보건대와는 간호·사회 실무 분야, ▲영남대와는 과학·IT 분야의 과목 개발을 각각 완료하고 2학기부터 연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가 2012년 운영을 처음 시작한 이래 13년 만에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범어역 지하거리 활성화를 위해 기존 예술인 창작 레지던시에서 벗어나 쇼룸과 공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일평균 유동인구가 7천 명 이상인 대구아트웨이는 시민이 일상적인 삶 속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많은 유동인구와 습도, 소음 등 지하도의 특성상 예술인 레지던시로 활용하기에 여러 한계가 존재해왔다. 이에 2025년의 아트웨이는 공간에 장시간 머무르며 작품 창작활동을 해야 하는 예술인 레지던시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시설 운영을 시민친화적으로 개편된다. 올해부터 선보이는 ▲쇼룸은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와 판매 위주로, ▲공방은 작품 판매에 더해 제작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한다. 그동안 창작 레지던시에 입주한 예술인은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특정 요일·시간에 스튜디오에 상주한다. 쇼룸 입주 예술인은 월 부터 토 중 주 3일 이상 정해진 시간에 4시간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19 신고접수 건수가 총 492,956건으로 전년 대비 28,367건(5.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2024년 총 119 신고접수 건수는 전년 동 기간 대비 5.44% 감소했다.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지난해보다 0.68% 감소한 가운데 화재는 316건(2.38%), 구조는 5,305건(16.97%) 증가한 반면, 구급은 5,259건(3.84%), 자연재난은 459건(45.09%), 산불은 835건(7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장출동 관련 신고 중 구급이 131,712건(65.99%)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 36,554건(18.31%), 기타출동 16,825건(8.42%), 화재 13,589건(6.80%)이 뒤를 이었다. 비출동 관련 신고로는 병원·약국, 응급처치 안내 등이 152,134건(51.85%)으로 가장 많았으며 타 기관 및 타 지역 소방으로의 이첩이 5,069건(1.72%) 순으로 나타났다. 신기선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 신고접수 현황 분석을 통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구급 컨트롤 타워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구급 출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병원 선정과 의료 지도를 강화한 결과이다. 2024년 대구 구상센터는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 19,275건을 기록하며, 전국 19개 시·도 구상센터 합계 62,428건 중 약 30%를 담당했다. 전년 대비 병원 선정 실적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대구 구상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보여준다. 대구 구상센터는 기존에 수행하던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질병 상담 업무를 넘어, 119구급차 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구급대 지휘 역할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 병원의 수용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송 지연을 방지하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처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응급환자 이송 체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족했던 전문 인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세 사기 등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한다. 대구시는 2022년 6월 청년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국비를 일부 지원하면서 2023년 7월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특히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 청년층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회수를 보장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가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청년(19~39세) 5천만 원 이하, ▷청년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다만, 외국인,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사업자 소유 임대주택 거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월 16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75명을 대상으로‘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협력해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여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구지방검찰청 수사과 배재현 수사관이‘청소년 마약류 실태’라는 주제로 ▲마약류 유통의 국제 흐름 및 현황, ▲국내 유통 마약 및 신종 마약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현아·박현정 강사가 ▲펜타닐 및 펜타닐 의존 시 부작용, ▲유해약물이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 사례,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유해약물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교육공동체가 유해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