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3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신속집행 추진계획 회의를 가졌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734억원 중 2,162억원(집행률 79%)을 집행하여, 경북 도내 군부 10위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사업비 1억원 이상 집행율 50% 미만인 시설사업의 부진사유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연말까지 주요 사업 추진상황 상시 모니터링, 이월사업 중점 관리 등을 통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기 부군수는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고금리,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재정집행 추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적기 예산 투입을 통해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정원조 경북연구원,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왕제필 부경대학교 교수 등 이차전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한-아이슬란드 전기소형선박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파크 조성의 기본구상 및 세부과제 수립에 돌입한다.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는 2030년까지 영일만항 배후 부지에 어선용 배터리 생산 실증,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해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전기어선 관련 산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용역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은 친환경 소형선박 기술개발 기반 조성, 건조·개조 보조금 지원 등 산업육성 여건 조성과 전기선박 맞춤형 스마트 어항 인프라 구축, 선체 표준화 및 검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7월 29일 예비사회적기업인 더하기 협동조합과 ‘영산홍과 함께하는 친환경 순환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천사업소는 매년 봄 영산홍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고 있는 ‘영산홍 꽃길 개방행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제로웨이스트 체험, △대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환경기초시설 투어 등 대시민 맞춤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일 신천사업소 소장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영산홍 꽃길 개방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이 환경기초시설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8월 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을 신고·납부 받는다. 납세의무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다. 주민세(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초과 시 ㎡당 250원을 추가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또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당 사업장에 일괄적으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 한 것으로 인정한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주민세(사업소분)는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미신고시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며 “누락되는 사업소가 없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위택스 또는 시청 세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팩스 등으로 할 수 있고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가상계좌, CD/ATM기, ARS 간편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 [뉴스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4)’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물안전, 물공급, 물특화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함께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서류 등은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 18개 팀은 대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 경연을 통해 선정되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훈격에 따라 환경부 장관 상장 등과 함께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및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사업화 부문에서 수상한 기업에게는 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고,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분을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소를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이 신고·납부해야 한다. 2021년부터 ‘주민세 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되면서 사업주가 세금을 직접 신고하도록 변경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사업소분 납세자는 8월 1일부터 신고·납부할 수 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10일 전후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신고·납부하기 전에 납부서를 받은 경우,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실제 현황에 따라 위택스나 관할 자치단체 시·군·구청을 방문해 별도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7월 31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는 대표 열대과일 애플망고의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매전면 당호리 소재 애플망고 재배농가(다담작목반/대표 김희수)를 방문하여 격려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애플망고는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자연조건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풍미가 뛰어나며, 후숙 과정을 거쳐 시중에서 유통되는 수입산 애플망고와 달리 완전 후숙 후 출하되어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피부미용과 눈 건강에 좋으며, 비만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신경세포를 보호해주는 효능도 있어 MZ세대 포함한 젊은 세대의 인기를 끄는 열대과일이다. 청도군에서는 현재 애플망고, 바나나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작물 2.8ha(농가 7호)가 재배되고 있으며, 이번 애플망고의 성공적인 재배로 인해 지역 농업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온난화 등 작물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으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애플망고 재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에 따른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품목으로 가리비, 전복 2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을 생산하는 어업인 등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가리비, 전복 생산 어업인등은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구는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10월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부터 연말까지(연내)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가리비, 전복의 생산 어업인등이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을 빠짐없이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 등에 대하여 대책을 지원하고 수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영국 코번트리 워릭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EKC 2024’에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첨단과학도시 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럽 9개국의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개최한 EKC(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재유럽 한인 과학기술학술대회)는 한국과 유럽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 2008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시작된 이후 16년간 유럽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돼 왔다. 이번 ‘EKC 2024’는 포스텍, 현대, LG에너지솔루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정부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내일을 변화시키기 위한 영향력, 혁신, 연결성’을 주제로 과학기술 토론과 비즈니스 세션, 산업 포럼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단독 홍보관을 운영, 지역에 집적된 우수 연구시설 및 과학 인프라를 학술대회 참가자 및 과학 기술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시가 지난해 이차전
에코프로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864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 영업손실은 제품 판매 둔화와 리튬 등 재료비 증가로 지난 1분기 마이너스 298억 원과 비교해 약 248억 원 늘어난 마이너스 5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핵심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매출 8095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실현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기 대비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재고평가충당금 환입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은 667억 원, 영업손실은 3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전기(-130억 원) 대비 줄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2분기 매출은 468억 원, 영업이익은 36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9%,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전방 수요 둔화로 제품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양극재 판매가격(판가) 하락폭이 축소되며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