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일 오후 GTX-A노선 민자구간(파주 운정~서울역) 5개 역사(파주 운정역, 킨택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중 GTX-A노선의 종합상황실이 설치될 대곡역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추진상황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GTX-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8월 5일부터 차량시운전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간다. GTX-A 대곡역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승강장, 환승통로, 대합실 등을 꼼꼼히 돌아보면서, “국민과 약속한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GTX-A 대곡역은 명실상부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교통거점이므로 명품역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또한, 백 차관은 GTX-A 대곡역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을 찾아 “다음 주 부터 차량시운전이 본격 실시되는 바, 터널 안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안전도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 8월 2일, 군위군과 효성병원 간의 업무 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저출산 극복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경동 효성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성병원과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군위군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첫째, 군위군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진료 우대 혜택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건강 강좌를 개최하여, 산부인과 및 난임 관련 정보와 지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일 문경시청에서 ㈜위매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드라마‘체크인 한양(연출 명현우, 극본 박현진)’은 올해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채널A에서 총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으로 ‘배인혁’, ‘김지은’ 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조선 최대의 객주 ‘용천루’를 배경으로 시대와 계급의 한계를 뛰어넘는 조선시대 MZ세대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시는 촬영 장소 협조와 마성 오픈세트장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드라마가 원활하게 제작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위매드는 문경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방영,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보조출연자 섭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이현욱 위매드 대표는 “문경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색을 작품 속에 잘 담아 시청자가 문경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대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는 위매드의 창의성과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드라마가 사랑하는, 문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하마스 최고지도자가 7월 3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피살당하면서 중동정세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중동 석유·가스 수급 현황, 유가 영향, 비상대응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8월 2일 오후 대한석유협회에서 유관기관, 업계, 전문가와 함께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여 기관과 업계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금번 사태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석유·가스 국내 도입에 큰 영향은 없으며, 유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도 정상적으로 운항중임을 확인했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7개월(IEA 기준)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중동상황이 격화되어 수급차질이 발생하는 경우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축유 방출, 수입선 다변화 유도, 대체노선 확보 등 다양한 조치 시행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금번 사태 발생 직후 7월 31일 국제유가(브렌트)는 단기적으로 상승하며 전일 대비 약 2.6% 상승한 $80.72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지난 7월 18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새만금에서 기업이 경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지원이라면 얼마든지 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국가산단을 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산단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①산업용지 확대, ②핵심 인프라 구축, ③근로․정주 여건 개선, ④투자 인센티브 강화, ⑤규제 혁파 등의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새만금사업지역 내 산업용지를 확대하고, 제2국가산단 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매립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25년 초부터 기업에 추가적인 산업용지를 공급하도록 하겠다. 또한 산업용지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산단을 신속히 개발하고, 이미 매립된 부지의 용도 전환 등을 통해 산업용지를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둘째, 새만금을 하늘․바다․땅으로 연결하는 트라이포트(공항ㆍ항만ㆍ철도)와 지역간연결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과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협력 사업장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한 토끼빵야(제과제빵분야), 마지커피(바리스타분야), 베베르(목공분야) 3개의 업체가 참석했다.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이란 사회진입을 위한 실질적 욕구를 요청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직업체험을 포함한 인턴십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훈련비 지원과 협력업체의 직업체험 장소 및 훈련기술 강습 제공 등 지역 내의 기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진행된다. 협약에 참여한 각 업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직장체험을 위한 환경 제공과 기술 지도를 위한 멘토로서 센터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직업체험 및 직업 훈련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및 직업역량이 한층 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2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0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 촉진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2,047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되어 다양한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이 혁신제품으로 많이 지정되고 있다. 이번 지정 제품에도 전기차 이동형 화재장비,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LED 보조신호등과 같이 안전 관련 제품들이 포함됐다. 융복합,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제품들도 돋보인다. 주차방지턱으로 충전하는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진단보조 솔루션, IoT 기반 스마트 도어락 등 융복합제품들이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 기업들을 포함하여,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향후 해외진출까지 성공하여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범부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분기 고령자친화기업을 12개 신규 선정한 데 이어, 2분기에도 공모를 통해 15개 고령자친화기업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①은퇴한 60세 이상 고령자를 상시근로자로 고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 중, ②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기업이다. 고령자친화기업 신청 유형은 ‘인증형’과 ‘창업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인증형’은 현재 상시근로자의 5%(최소 5명) 이상 고령자를 고용한 기업이 일정 규모(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추가로 고용할 때 지정한다. ‘창업형’은 정부, 공공기관 또는 민간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기 위하여 기업을 설립할 때 지정한다. 올해 2분기에는 다양한 직종의 31개 기업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신청했다.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인증형 14개, 창업형 1개)을 신규 선정했다. 선정된 15개 기업은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와 계약을 체결하여 최종 지정된다. 이들 기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균 1.17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425명을 고용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농작물의 생육촉진과 축사 악취제거에 탁월한 미생물을 배양해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공급받는 농업인의 편리성을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2021년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신축( 슬라브구조 448㎡), 멸균배양기 7대, 저온저장조 7대, 자동공급장치 1대, 품질관리(무균대, 고압멸균기, 진탕배양기)를 설치하여 연간 유용미생물 150톤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고초균(Bacillus subtilis), 악취저감균(Bacillus amyloliquefaciens + Pichia farinosa), 효모균(Saccharomyces cerevisiae), 광합성균(Rhodobacter sphaeroides), 유산균 2종(Lactobacillus casei, Lactobacillus plantarum) 등 유용미생물 6종을 생산 중이다. 고초균은 시들음병균, 고추탄저병균 등 작물에 병을 유발하는 다른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항생물질을 생성하며 병해 예방에 효과적이며, 광합성균은 공기중의 질소를 작물이 이용하기 좋은 양분으로 바꿔줌으로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향후 시 재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지방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재정건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민선 7기 동안 구미시의 지방채 규모는 도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민선 8기 이후 국・도비사업 유치 등을 통해 예산 규모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신규 지방채 발행 사업을 억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채 원금 조기 상환을 추진하며, 지방채 규모를 대폭 줄여 나가고 있다. 2021년 말(민선 7기) 기준으로 지방‘채무’(지방채) 는 2,065억 원이었으나, 민선 8기 들어 결산 후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하여 2022년에는 305억 원, 2024년에는 222억 원을 조기 상환했다. 이로 인해 2024년 말 기준으로 지방‘채무’(지방채) 는 1,594억 원(22.8% 감소)으로 감소하여 재정건전성이 호전됐다. 한편, 결산상‘부채’는 채무를 비롯한 미래에 자원(자금) 유출이 예측되는 현재의 채무로, 지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비확정 부채를 포함한다. 2023 회계연도 결산상‘부채’는 계류중인 소송사건 등 기타비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