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23일, 예천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예천 DMO 3차 관광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예천 관광아카데미는 예천 내 관광사업체와 주민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여행에 미치다’ 홍보·마케팅팀 이준모 팀장이 강사로 나서 디지털 시대 관광 홍보의 핵심인 SNS 채널별 전략과 지역 관광 콘텐츠 기획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플랫폼 특성에 맞춘 콘텐츠 운영법, 참여를 유도하는 알고리즘 대응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 관광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예천 내 관광 관련 사업자를 비롯해 예천 관광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브랜딩과 주민참여형 관광사업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예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동양대학교 본부 메타트윈3Y 강의실에서 ‘3도 경계지역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북도 3도에 걸친 경계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과 균형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등 3도 접경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생활권 협력을 통한 실질적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3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포럼은 크게 두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중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계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가 ‘부석·영춘·김삿갓면이 만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에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 관내 유치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사 10여명이 참석해, 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실질적 방법을 익혔다. 연수는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현행화 내용, 도움자료 구성 및 활용 방법, 현장 질의응답(Q&A)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제작·배부되는 지원 자료를 활용해 교사들이 기록부 작성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생활기록부가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핵심 자료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기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전략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유아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록 작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유치원생활기록부는 유아의 성장 과정을 담는 중요한 교육 자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최신 기재요령과 활용법을 익혀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0월 22일 수요일 순심여자고등학교에서 전교생 670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 또래상담자를 비롯해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칠곡경찰서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연간 사업이다. 올해는 3월 28일(금) 왜관중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2개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03명의 또래상담자가 참여해 3,8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은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과 함께 ‘친구 사랑’과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생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존중과 배려의 관계를 배우는 뜻깊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칠곡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10월 21일 인구감소 극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종열 대표의원을 비롯한 5명의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지난 4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연구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그간 인구절벽시대 칠곡군 대응 특강 참석,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참석,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월례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칠곡군 인구정책의 한계점을 분석, 타 지자체 및 해외 우수 정책의 칠곡군 접목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방안 제안으로 마무리됐다. 오종열 대표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통합형 정책기반 구축 및 출산 친화적 생활환경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칠곡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칠곡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위원장 김혜영)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최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조는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조합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엽 수거와 쓰레기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일부 조합원은 자녀와 함께 참여해 가족 단위 봉사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영 위원장은 “칠곡을 방문하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이면 칠곡의 품격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은 현재 4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소속된 조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9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304호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수퍼비전 연수'를 개최했다. 수퍼비전은 상담전문가인 수퍼바이저로부터 상담 사례에 대한 지도 및 자문을 받는 교육활동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한국상담심리학회와 한국상담학회 수련감독자인 성균대학교 함경애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상담사례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하는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들은 “개인적으로 받기 힘든 수퍼비전을 교육지원청에서 받게 해주어 좋은 기회였고 사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앞으로 상담 개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위기 및 학업중단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상담인력의 사례 개입 능력이 증진되고 더 나아가 위기학생에게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 22일에 사동초등학교(교장 진현식)과 경북기계금속고(교장 박창범) 정문과 급식실 앞에서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학생과 함께 “학생 안전, 학교폭력예방, 도박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10월 한 달간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예방 및 도박 예방을 위해 실시한 집중 캠페인 중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사동초에서는 학생들 등교시간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경북기계금속에서는 급식시간에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학업중단 예방과 마음 건강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생회에서 만든 피켓을 들고 안전한 등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 도박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하면서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친구들을 사랑하고 배려한다면 학교폭력은 사라지고, 행복과 배움이 가득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10월 2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깨비 프로그램-도전, 깨달음, 비상”을 진행했다.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키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0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정의, 나와 타인에게 끼치는 영향, 그로 인한 처벌 등 학교폭력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의 분노 감정과 처리하는 방법, 타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연습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맺는 방법도 배웠다. 부모 교육에서는 미술투사검사 및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가족관계 탐색,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이 가졌다. 또한 청소년 발달단계에 맞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우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연습하면서 양육태도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이번 도깨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2일(수)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산·청도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성장 배경을 이해하고, 가정 내 지지적 환경을 조성하여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동체적 지지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이자 동패고등학교 교사 강지나 작가가 초청되어 ‘아이의 마음을 연결하는 부모의 지혜: 소통과 관계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작가는 부모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자를 넘어 자녀의 정서적 지지자이자 경청자로서의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사회적 편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긍정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공감과 수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청소년 내면의 역량을 이끌어 주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