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해 온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18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평가단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본상 진출 대상을 선정했으며, 이들 중 최종 발표와 위원회 심사를 통해 순위를 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 재정위기 대응 모델, 앞으로의 재정위기 상황에 표준지침이 되다’라는 주제로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인한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을 사례로 발표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은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낭비성 지출 요인을 철저히 발굴해 제거하고,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절감해 적재적소에 재배분함으로써 세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장 모범적인 재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시민햇빛발전소 10호기~13호기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 주차장 및 옥상에 설치를 완료하고, 12월 19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주관으로 대구시민 90여 명이 참여 및 출자한 제10호기~제13호기까지 총 400KW 규모의 시민햇빛발전소가 동시에 준공됐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발전소 부지 제공자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국에서 최초로 연구개발특구 내 부지에 설치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시민햇빛발전소는 협동조합에 1인 1계좌 10만 원 이상(100구좌 1천만 원 한도) 출자해 조합원 자격을 취득 후 발전소 건립 자금 조성을 위한 시민펀드에 호기당 1계좌(100만 원)에서 최대 20계좌(2,000만 원)까지 참여한 시민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설치를 완료했으며, 발전소 건립에 참여한 시민조합원들은 출자금 대비 약 4~6%의 수익률로 전력판매 이익을 배당받게 된다. 또한 4기의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으로 소나무(중부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 2층에서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사회기획과장, 권현오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산업본부장,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원센터 구축은 2023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두 번째로 선정돼 추진됐다.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지원센터 2층에 블록체인 산업혁신을 주도할 기업 입주공간과 테스트베드, 체험공간, 협업공간, 회의실 등의 다양한 지원 시설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블록체인 기업 입주 모집을 통해 8개 기업 선정을 완료해 12월 중에 입주 예정이다.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역외 기업 유치와 블록체인 융합서비스 실증, 기업 성장 지원, 민관 협업 네트워킹 활성화, 수요공급기업 연결 등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2030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4년 예산안을 8,727억 원(일반회계 8,720억 원, 특별회계 7.8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3년 당초예산 대비 72억 원(△0.82%%) 감소규모이다. 달성군의 2024년 예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정세 불안으로 세계경제 위축 상황에, 부동산경기 회복 둔화로 지방세입 감소,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의 예상이 됨에 따라 긴축재정 돌입으로 규모조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 했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44%인 4,135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일반공공행정 분야 45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67억 원, 교육 분야 13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37억 원, 환경보호 분야 275억 원, 보건 분야 275억 원, 농림 분야 550억 원,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 55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62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92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대 맞춤형 교육·문화·복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2월 18일 15시 30분 2층 상황실에서 이근수 부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데이터기반행정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통합플랫폼은 과학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기적인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결과를 도출하여 직원 간 분석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2024년 1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번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추진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근수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서 간 데이터 공유 및 분석에 대한 의사소통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구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기업의 지방이전 촉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내에 ‘구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문화강좌실, 영유아돌봄센터 등이 설치된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구지지역 내 문화인프라에 대한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당초 계획 중이었던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아 사업기간도 당초보다 앞당겨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주변은 415개 이상의 기업에서 1만 4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앨엔에프에서 2조 5,500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성사되어 앞으로 이차전지 생태계의 중심이 되는 대구의 대표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지지역의 문화·체육·편의시설 등 인프라 부족은 수 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항이며, 대구시와 앨엔에프 간 대규모 투자협약 시에도 구지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을 만큼 구지지역 내 문화인프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8일, 유망기술을 이전받아 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지원사업’ 수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신산업 기술이전사업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이전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추진실적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술이전을 통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신산업 기술이전사업은 ㈜퓨처드라이브의 자율주행 기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동화 트레일러 모빌리티 플랫폼 제작, ㈜짐보로보틱스의 저가형 추종 자율주행 이송로봇, ㈜아임시스템의 자기장 제어시스템 및 영상시스템이 통합된 수술용 침대, ㈜모콘의 베벨기어박스 시제품 제작, ㈜스마탑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앤드플레이트 결함검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선정위원회와 중간점검, 최종평가를 거쳐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대구‧경북 수출이 내년에도 글로벌 IT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이차전지소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광물의 수출통제 움직임이 강해 안정적인 공급망 다변화의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대구 수출은 전년비 1.9% 증가한 108억 달러로 2년 연속 1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10월 기준 17개 광역지자체 중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를 기록한 곳은 경남(+13.4%)과 대구(+7.6%) 뿐이다. 경북 수출은 전년비 1.9% 증가한 478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4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큰 실적을 나타내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됐다. 경북은 팬데믹으로 급증했던 IT 수요의 피크아웃에도 불구, 이차전지소재로 품목 다변화에 성공하며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무협)가 9일 발표한 ‘대구경북 2023년 수출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는 IT제품의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며 우리나라 수출이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대구는 올해보다 2.6% 증가한 111억 달러 경북은 4.7% 증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는 지난 5일 오후 3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회의실에서 달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소재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을 취득한 기업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달서구 경제지원사업 소개, 기업대표의 의견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성서산단 내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홍보, 40세 이상 경력근로자 채용시 지원 정책,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공장 이전 시 이전비 지원 등 여러 의견들이 나왔으며 공통적으로 고유가·고금리·고물가에 의한 인건비 부담 증가, 인력 채용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nb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이 지난 11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하 에코프로머티)의 상장 효과로 큰 폭 증가했다. 또 지역 내 포스코그룹주의 시총이 4달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대구경북지역 전체 시총이 증가했다. 코스닥시장본부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96조8천381억원 대비 29.54%(28조6천116억원) 증가한 125조4천497억원을 기록했다. 11월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비중은 5.15%로 전월에 비해 0.70%p 증가했다. 시가총액의 증가는 11월 17일 에코프로머티의 신규상장과 포스코그룹주(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DX, 포스코엠텍)의 시총이 4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시총 증가를 견인했다. 11월 대구경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43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34.85%(24조7천485억원) 증가한 95조 7천548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은 포스코퓨처엠(6조 8천168억원), POSCO홀딩스(6조468억원), , 한화시스템(6천423억원) 증가 등이 주를 이뤘다. 11월 대·경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6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