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는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주최, 문경시게이트볼협회(회장 장성기) 주관으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문경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2025 문경새재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게이트볼은 현대 사회에 이르러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로, 많은 힘을 들이지 않는 건전한 여가활동이자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매우 좋은 운동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게이트볼 선수 및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각 지역의 동호인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가 열리니,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도 만끽하시고, 감홍사과도 맛보시며 문경에서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가 2023년 하반기 개설한 직원 익명게시판이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익명게시판은 직원 고충과 내부 목소리를 들어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청렴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처음 마련됐고, 고충 해소와 건의 제안, 동료 칭찬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잡았다. 운영 현황 분석 결과, 2025년 10월 13일 현재까지 총 329건의 게시글이 작성됐으며, 그 중 건의(23%), 고충(20%), 불만(7%) 등 조직 운영과 관련된 개선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기타(34%), 일반(8%) 등 자유게시판 성격의 글도 활발히 게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칭찬은 전체 게시글의 5%에 불과했지만, 평균 30건 이상의 추천을 받아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되어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익명게시판을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추후 실명 기반 제안·토론 게시판 등 소통 채널을 확대해 직원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화합의 시민체전, Again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주제로 한 제74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가 16일 오전 9시 40분,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취타대의 웅장한 행진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1,400여 명의 선수단 입장, 시민헌장 낭독,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식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성화는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전국 남중부 단체전 6개 대회 전관왕을 달성한 문경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과 올해 문경단오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에 오른 문경시청 실업팀 박대한 선수에게 최종 전달되어 점화된다. 이어서 문경시민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지역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크게 공헌한 시민과 단체에 포상하기 위한 ‘문경대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시정 홍보 활성화 유공 감사패 수여식,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수상자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가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역점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민선8기 4년의 성과를 완성하며 미래도약을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총 374건의 사업이 제출됐으며, 현안사업 236건, 신규사업 123건, 특수시책 15건으로 구성됐고, 시는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으로는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가은 아자개장터 달빛주막 축제 ▲점촌점빵길 빵축제 및 닻별 테마길 조성 ▲문경 감홍사과 명품화 및 문경오미자 K-FOOD산업 육성 등이며, 이들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를 마무리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14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천군 청소년 둥지 배움터(예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청소년 둥지 배움터(이하 ‘배움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됐으며,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지역 청소년의 학습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배움터는 예천읍 청소년수련관을 거점으로 감천·용궁·풍양면에도 함께 설치되어 독서실 기능 뿐만 아니라 EBS 학습콘텐츠와 AI 기반 학습진단, 학습코디네이터의 맞춤형 코칭을 결합한 학습모델로 운영되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 운영 설명, 학생 소감 발표, 테이프 커팅과 소망카드 달기,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 김유열 사장을 비롯한 교육기관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두 달간 제2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의 8월 말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각각 178억 원과 160억 원에 달하며 해마다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이 기간 중 현년도 체납액을 중점적으로 징수하고 올해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납세 능력이 있는 고질적·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 조사·압류 및 명단 공개·출국금지 등의 행정 제재를 추진하고,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한 투자자산, 법원 공탁금, 신탁재산 등 체납 처분을 다각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체납안내문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 납부 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로 납세자 맞춤형 세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구 어귀마당)에서 개최한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고온·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되는 토질 덕분에 대추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고장이다.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농가들의 오랜 재배 기술이 더해져 알이 굵고 윤기 나는 고품질 대추로 유명하며, 『세종실록지리지』 등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듯 조선시대 임금께 올려지던 ‘왕실진상품’으로 전해진다. 경산대추축제에서는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최고의 맛과 육질을 자랑하는 대추 원물은 물론, 이를 활용한 식음료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재배에서 가공·소비로 이어지는 경산 대추 산업의 가치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이 열린다.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첫째 날(17일)에는 청년 음악인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태백산국립공원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백천계곡에서 백천명품마을 주민과 함께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단풍 축제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길과 청정한 백천계곡의 풍광,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축제는 백천계곡 단풍 걷기대회, 국립공원 및 백천마을 홍보부스, 지역 특산품 판매, 먹거리·지역 상생 장터 등 다채롭게 구성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축제 때 정비 공사로 출입이 제한되었던 백천계곡 탐방로를 개방하여 아름다운 가을 단풍길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백천계곡 단풍 걷기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정호근 자원보전과장은 “백천계곡의 아름다운 단풍 풍광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가족 또는 연인이 함께 이번 축제에 방문하여 올가을 아름답고 즐거운 여행 기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에 2026학년도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 개발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 2022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의 현장 활용에 따라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초등 3학년 학생들의 지역화 자료 검색 부분에 활용도가 높았다는 장점을 확대하여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현장의 초등 교사 및 교감 8명이 참여하여 영덕의 자연환경, 문화유산, 인물 등을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 자료, 활동 내용 등을 분석하여 2022개정교육과정의 지역화 구성 방안과 현장 안착에 대해 협의가 진행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2026학년도 초등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를 활용함으로써 영덕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종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는 10월 14일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위문을 넘어,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위원회는 지역 상권을 직접 방문하고 관광지를 둘러보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했다. 박종필 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군민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영덕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라며,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영덕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