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2025년 새해를 맞아 1층 전시실에서 오는 2월 20일까지‘가족 행복 염원 민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민화는 현실 생활에서의 부귀, 장수, 자손 번창 등의 행복 염원을 사물에 의탁해 그려진 우리의 전통 회화로 평상시 주변에 두며 좋은 일을 바라는 길상화(吉祥畵)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 한국예술문화협회 예술대전 ‘민화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래홍 작가의 작품 31점이 전시되며, 예술적 감각이 녹아든 우리 전통 민화 속 사물들에 투영된 다양한 상징적 의미와 특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주요 작품은 ▲2025년 을사년 푸른뱀을 그린‘청사도’, ▲만사형통과 번창을 상징하는‘일월독도’, ▲부귀영화를 상징하는‘모란도’, ▲수명장수를 바라는‘장생도’,▲학문에 힘쓰며 그 성취를 기원하는‘책가도’ 등이다. 또한, 민화에 나오는 뱀 그림을 색칠한 후, 새해 가족 소망을 적어 전시하는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논·구술형 평가 채점 실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가 설계에서 채점까지 모든 평가 단계에서 교사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논·구술형 평가 실행 과정의 이해, ▲문항 제작의 원리, ▲일반적 채점 기준표 작성, ▲표본 답안을 통한 세부 채점 기준 작성, ▲표준화 채점, ▲교차 채점 및 조정 채점, ▲피드백 작성 등 모든 단계를 실습한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논·구술형 평가 수업 설계 길라잡이’와 ‘논·구술형 평가 채점 길라잡이’를 개발했고,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교과별 논·구술형 채점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규 원장은 “교원의 논·구술형 평가 채점 역량 강화를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평가 혁신을 이루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 대구 지역 최초로 전문 통역사와 함께하는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하나로,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달성군가족센터와 협력해 베트남어, 러시아어 통역사와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과 가족들의 구체적인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가정방문에서는 이주배경 학생과 가족과 1 에서 2시간 동안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동틈망 선물함’도 전달했다. 동틈망 선물함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제와 유산균이 담긴 ‘기본키트’, ▲식료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든든+튼튼키트’, ▲참고서와 문구류가 포함된 ‘열공키트’, ▲의류와 겨울이불이 들어있는 ‘멋진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달성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학교는 학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대구 관내 5개 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1월 23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771명(3.7%) 증가한 21,713명의 신입생이 125개교, 802학급에 배정될 예정이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학생지망 50%와 추첨배정 50%로 진행된다. 추첨배정의 경우 교통, 행정동별·통별 학생분포 및 학생 배치시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지며 특히 공정성 확보를 위해 6학년 학부모로 구성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소수(素數)를 선정하여 컴퓨터 추첨을 실시한다. 배정 결과는 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재학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도 학생 및 보호자 정보를 입력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입학 예정자는 배정통지서를 수령한 후 1월 24일에 배정받은 중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일부 학생 분포가 높은 지역의 경우, 학생 배치 여건상 다소 원거리에 위치한 인근 학교에 배정될 수 있다고 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각급 학교의 새 학기 준비를 돕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 5개 분야 맞춤형 인력 지원에 나선다고 1.23. 밝혔다. 센터의 인력 지원 사업은 ▲교과서 분류, ▲도서관 장서 정리, ▲학교 행사 보조, ▲음악실 및 미술실 등 특별실 정리, ▲신학기 교실 재배치 등 5개 분야에 대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여 학교 업무를 경감하는 사업이다. 먼저, ▲교과서 분류는 지역 대학생 인력을 활용해 교과서 보관 상자 해체부터 분류·정리 등을, ▲도서관 장서 정리는 사서가 배치되지 않았거나 겸임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장서 스캔·분류·재배치, 폐기 도서 구분·이동 업무 등을 지원한다. ▲학교 행사 보조는 신학기에 집중되는 입학식·졸업식·학예회 등 학교 각종 행사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소규모학교(17학급 이하)와 IB 학교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지원 범위를 전체 학교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부터 ▲음악실 및 미술실 등 특별실 정리, ▲신학기 교실 재배치 등 2개 분야의 지원 사업을 추가해 운영하며, 학교 소규모화에 따른 학교 인력 부족 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세대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달콤한 떡케이크 봉사단(단장 정미자) 회원 15명은 떡국떡, 잡채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100상자를 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는 정미자 단장을 비롯한 달콤한 떡케이크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동구청 또한 주민 모두가 따뜻한 정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사업’은 대구 동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동구 희망Dream’의 기획 사업 중 하나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중구 근대골목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계산예가(서성로 6-1)’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고리던지기, 한복(근대복)체험 등 민속놀이 체험과 ▲룰렛게임 ▲양궁체험 ▲박터트리기 등 다양한 골목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공연 연주와 아트체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구체험과 아트체험이 진행되어 설맞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약령시 관광안내소 앞(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는 이동형 홍보차량인 청라버스를 포토존으로 활용하며, 관광객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중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동성로 일원에 골목문화해설사를 배치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근대골목 관광해설을 지원한다. 또한,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계산예가, 약령시, 김광석길, 메트로센터, 청라언덕관광센터 등 관광안내소 5곳을 정상 운영하며,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청라언덕관광센터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1일 방천시장과 23일 서문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합동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무협의회,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시민이 직접 안전 위협 요소를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과 시민이 함께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연휴 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의료기관 232개소와 및 약국 11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곽병원 등 주요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명절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구청 누리집, 대구시 통합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설 명절 동안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의료 공백 없는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지정된 의료기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설 연휴는 가족과의 만남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지만, 이 시기 동안 정신적으로 고립되거나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마음으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연휴를 포함한 모든 기간 동안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운영해, 정신건강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대응하고 필요시 위기개입팀이 현장에 출동해 긴급한 상황에 대처한다. 또한, 홈페이지와 SNS 카드뉴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예방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신건강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상담 서비스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