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림청은 지난 3월 2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산불피해 지역에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파견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진단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 온양읍 산불피해지역 내 생활권 41개 구역을 포함한 총 119개 구역을 대상으로 2차 피해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응급복구 및 연내 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8개 구역, 항구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12개 구역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해당 진단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세부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하도록 하고, 복구 우선순위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응급 복구를 완료한 뒤, 연내 및 차년도에 걸쳐 항구복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이어 경북‧경남지역 산불피해지에 긴급진단팀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조사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경남지역의 긴급진단팀은 총 29개 팀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성영상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가옥 및 공공시설이 밀집한 생활권 지역 4,166개 구역을 중심으로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피해지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4월 3일 14시 30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지원을 받은 수출기업 이에이트㈜(서울 송파구)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지원하는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디지털 트윈 분야의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이트㈜는 스마트시티, 재난ㆍ재해 예방,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 데이터를 가상 공간으로 전환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허청의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22~’24년)되어, 경쟁사 선행 기술 분석 및 특허 등록 지원을 통해 국내외 기술 보호 기반을 확보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혁신 분야”라며, “특허청은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혁신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시 새뜰마을사업’ 도입 후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중인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의 ’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4월 3일 오후 개최한다. 「새뜰마을사업」은 국토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달동네‧판자촌 등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5년 도입 이후 10년간 182개의 마을을 사업지구로 선정했고, 이중 사업이 취소된 5개를 제외하고, 국비 3,798억원(총사업비 약 5,425억원)을 투입하여 98개소가 준공됐으며, 79개소가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선정된 지구는 주로 피난촌, 원도심 배후지 등 오래 전에 형성된 마을로 도로‧하수도‧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택의 노후화도 심각하며 취약계층의 비율도 높은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 결과, 하수관로 설치, 도시가스 연결, 주차장·공동이용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을 정비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lobal Business Center)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GBC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중기부가 세계 주요 교역거점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14개국 21개 지역에 설치되어 있다. GBC에 입주하는 기업은 현지 사무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사업화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입주기업들에게는 독립실과 공용 회의실이 제공되며 비입주기업도 수시로 공유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의 원활한 현지 정착을 위해 법률·회계·노무 등에 관한 자문 서비스, GBC 소재국가별 시장 특성 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지원 등)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호무역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대내외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여 GBC 운영 방향 및 지원체계를 크게 개선했다. 첫째, 증가하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수요에 맞춰 GBC 소재국별로 현지 전문가 및 선배 진출기업 등이 참여하는 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일 오전부터 시행된 미국 자동차 관세에 따른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3일 오후 3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자동차 관련 기관과의 대책회의를 열고, 5월 초에 ‘유관기관 통합 수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미국은 지역의 제1위 수출국이며 자동차부품이 대미 수출 1위 품목으로 지역 내 관련 기업 대다수가 부품과 소재 등 중간재를 납품하는 협력사인만큼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인해 향후 지역경제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시는 ‘자동차 관세 대응 대책회의’를 열어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앞으로 우리 지역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대구시와 관련 기관 간 연계 강화로 지역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자동차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영향 분석 및 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정부 차원의 정책 방향과 관련 업계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 내 자동차 관련 업계를 대표해 대구상공회의소에서는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4월 8일, 9일 양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의 판로개척, 수출, 채용, 자금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국내 유일의 비즈니스 종합지원 행사이다.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00개에 달하는 기업과 기관 참여가 예정돼 대한민국 대표 기업지원 박람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박람회 기간 중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SK, 현대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124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하며, 전문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캐나다 등 10개국 28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26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해 참가기업과 1:1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도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서는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등 19개사로부터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포항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원, 포스코 와이드 및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 임직원 등 총 50명이 참여해 죽도시장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특산물을 추천받아 구매하고, 죽도시장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체험했다. 이어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훈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통시장 릴레이 마지막 장보기 주자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가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기업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포항시는 창업과 혁신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4월 3일‘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울진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함께 노력하여 울진군 어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울진군은 방어 스마트 양식 사업개발로 공모 선정에 노력했고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방어양식 정책간담회 개최와 예산확보에 적극 지원했다. 사업 대상지는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일원(토지 41,294㎡, 건물 10,107㎡) 및 북면 덕천리 해역(20ha)이며‘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자로 선정된 울진군은‘울진군 정치망 어업회사법인’과 함께 202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90억 원)을 투입하여 최근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방어를 차세대 양식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난류성 어종인 방어는 주로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해역으로 서식지가 이동하고 있어 동해안 중심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美 정부의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 부과에 대응하여, 4월 3일 11:3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업계 및 관련 경제단체ㆍ연구기관들과 '민관 합동 美 관세조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美 정부는 현지시간 4월 2일 16시,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하여 모든 국가에 대해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한국, 일본, EU 등 주요 무역적자국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5% 관세(10% 기본관세 + 15% 상호관세)를 부과받을 예정이며, 관세조치의 발효시점은 10% 기본관세는 4월 5일, 국별 상호관세는 4월 9일이다. 한편, 기존에 품목별 관세를 발표한 자동차 및 철강ㆍ알루미늄, 구리ㆍ의약품ㆍ반도체ㆍ목재, 에너지 및 미국 내 미생산 일부 광물 등에 대해서는 이번에 발표한 관세조치와 중복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발표했다. 3일 대책회의에서는 정부와 업계가 美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 의흥면의 24개리 마을이 주민주도형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3년차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의흥면은 전체 24개(새싹17,열매3,스타4) 마을이 전부 사업에 참여하며, 사업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직접 마을의 숙원사업해결, 주민공동체 회복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4월 2일에는 수북2리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화분을 식재하고 나무관리용 마사토를 나무마다 덮어주는 작업을 시행했다. 박갑용 수북2리 이장은 “우리가 직접 발굴하고 참여하여 사업을 실시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이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게 감사하다”며,“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