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교육국제화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공교육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수성구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지난 27일 ‘미래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육계 전문가, 지역 대학, 학부모 등이 참여해 지역 교육 비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미래형 인재 양성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전문가 세션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태재대학교 연구팀은 보고를 통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가치 기반의 대안교육 체계를 도입하면, 수성구에서 글로벌 다양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 양성이 가능하며, K-에듀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제안으로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기반 교육과정 도입 ▲중·고 통합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 ▲아세안(ASEAN) 역내 아워스쿨(Our School) 연합체 결성 ▲융합형 교과(XD Courses), 경험학습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제시됐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일(월) 대구우체국(국장 이맹호)과 대구에서 최초로 폐의약품 수거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폐의약품은 동 행정복지센터, 약국, 보건소 등을 통하여 수거되어 야간에 배출 장소가 없었으나, 관내 우체통을 통한 수거로 24시간 배출이 가능해져 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관내 수거 가능 우체통은 우정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대구에서 최초로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배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유해폐기물을 더욱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대구 남구 약사회를 통한 폐의약품 수거’와 더불어 수거량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을 유도하여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토양·수질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동산애 이음센터한옥마을공방를 위탁운영하는 동산동·약령시골목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주현)을 통해 자체 공예·굿즈 시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동산동·약령시골목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5월 ‘대구시 사회적 경제기업 브랜드 강화 지원사업’과 ‘마을기업 기초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약령시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지역 전통 상권의 스토리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대구의 한방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 개발 제품은 인센스와 전통 약탕기 모양의 인센스 홀더로, 2025년 10월 공개를 목표로 한다. 이 제품은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마을굿즈 제작자 양성과정’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약령시 한방 상권과 연계해 현대인에게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제작은 마을거점 공간인 ‘동산애 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디자인·제품 개발 전문업체와 협업해 진행된다. 완성된 제품은 조합의 공식 온라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오는 9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원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2025 달성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샤니, 평화산업, 대주기계 등 지역의 우수 기업 15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관리직, 영업직, 비서, 개발, 재무,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약 100명으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고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달성군은 올해 취업박람회를 권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현풍읍에서 첫 박람회를 연 데 이어, 이번에는 화원읍에서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다사읍에서 세 번째 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 외에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서 ▷취업 정보 제공 ▷진로 상담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1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최신 회계 기준 변화와 함께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출·계약 등 지방회계 기본 업무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감사 대응 전략과 회계 오류 예방,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 등을 상세히 교육하여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재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불편한 장면을 멈추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곽두팔 효과(Dupal-Guak Effect) △성폭력이 반복되는 원인 △공정한 세상 가설 등 고위직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예방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서 관리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동구청은 스토킹 예방지침 마련,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 ‘스마트 통합메시징 시스템’이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구 동구는 대구광역시장상을 비롯해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2025년 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는 대구시를 비롯해 9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모두 참여해 예비심사, 전문가심사, 시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스마트 통합메시징 시스템은 기존 알림톡 기반 문자 발송 시스템에서 향상 된 시스템으로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 서비스다. 알림톡 및 일반문자 발송 시 자동으로 구청 로고가 삽입돼 구청을 사칭한 피싱범죄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가격이 40%정도 저렴해 공공요금 예산 절감 효과도 있으며, 수신자에게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 최대 전송 문자 수도 기존 500자에서 1천자까지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스마트 통합메시징 서비스는 민원 제도 개선의 획기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원 1,194명을 오는 9월 17일까지 구·군별로 모집한다. 본 총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지정 통계조사로, 1925년 처음 시행된 이후 5년 주기로 실시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22일부터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시작되고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 조상 대상은 대구시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표본 가구 약 23만 5천 가구와 관내 모든 기숙·사회시설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약 3만 2천 명이다. 조사원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구 위치 확인 및 특이사항 보고 ▲조사안내문 배부·게시 ▲조사대상 거처 현지 확인 및 방문조사 ▲거처 및 가구조사표 42개 항목 태블릿PC 입력 ▲응답거부 가구 설득 ▲수집자료 오류사항 확인·보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이중 취업자가 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월 21일과 27일 병암서원에서 경원고-네팔 LRI School,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200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해외 자매결연 학교의 교류 방문 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4월 상서고-태국 퐁사와디 기술학교, 대건고-미국 뉴욕 프랩고 교류를 시작으로, 8월 경원고-네팔 LRI School과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까지 총 5개국 약 80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하며 교류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체험은 ▲한복 및 예절 배우기 ▲전통놀이(윷놀이, 딱지치기, 양궁 등) ▲민화 부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양궁이 새롭게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참가 학생들은 한복 착용 체험을 가장 인상 깊게 꼽았다. 전통놀이와 민화 체험 또한 색다른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소나기 콘서트’를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재)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달서구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올해 콘서트는 ‘소통·나눔·기쁨의 무대’라는 취지에 맞춰 현대무용, 뮤지컬, 트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최댄스컴퍼니가 섬세한 퍼포먼스로 서막을 열었고,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는 친숙한 넘버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달서구 홍보대사 가수 단비의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대미를 장식한 가수 이찬원은 히트곡과 무반주 메들리를 연이어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폭염 속에서도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래와 박수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안전 운영도 강화했다. 달서구청, 성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구자율방재단연합회, 코오롱 야외음악당이 협력해 보행 동선 분리, 의료·안전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