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지난 7월 2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2026년 사랑의 열매 배분 사업 설명회에서 ‘2024년 사랑의 열매 배분사업 수행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배분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 평가(다양성, 형평성, 혁신성, 성과 및 파급효과 등 분야별 기준 마련)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 참여 기반의 복지 실천, 지역특화 민간자원 연계 모델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정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기관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울진군이 지향하는 민관 협력 중심의 복지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라며“군민이 체감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새로운 복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의 달로 간주되는 윤달 기간 중 증가하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군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울진군립추모원 화장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변경한다. 운영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운영 변경 사항은 하루 화장 횟수 확대와 신청 대상의 지역 우선 적용이다. 4회차(오후3시) 화장의 경우 기존에는 전국 신청자 누구나 접수 가능했으나, 윤달 기간 동안에는 울진군 관내 신청자에게 우선 접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기존 하루 최대 4회차로 운영되던 화장 일정을 최대 5회차(오후 5시)로 추가하여 확대 운영된다. 5회차 역시 울진군 관내 신청자 우선 접수 원칙을 적용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별확대 운영은 윤달 기간 중 화장 수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주민의 예약 대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앞으로도 울진군민이 보다 원활하게 추모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4일 어르신들의 위생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을 새롭게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중·북부권 기관 단체장,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신체적 제약 등으로 세탁이 어려운 65세 이상 1인 노인가구, 노인 부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형 위생 복지서비스이다. 이번에 개소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은 군비 979백만원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의 사업자지원 300백만원을 포함한 총 1,279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남부권에 이어 중‧북부권 어르신을 위한 위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앞서 2023년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25일,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예천읍 시가지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예천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연장 2.549km의 하수관로 정비와 분당 480㎥의 처리용량을 갖춘 빗물펌프장 설치를 골자로 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전체 공사는 2027년에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 마무리 전까지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장마․태풍 기간에는 임시 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하여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가 아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투자사업이다. 침수위험 지역을 항구적으로 개선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박시홍 봉화 부군수가 지난 24일 법전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일정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사이동 이후 새로 부임한 박시홍 부군수가 읍면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 행정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재해 취약지역 및 주요 사업장을 점검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법전면사무소에서 면장 및 팀장들과 법전면 일반현황, 지역 주요 현안과 군정 협조 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폭염·호우 등 계절성 재난에 대비한 재해 취약지역 사전점검, 법전1리 할머니경로당 방문, 직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 상황을 중심으로 한 내실 있는 행정 시스템 점검에 중점을 뒀다. 특히 부군수 부임 직후 군정 파악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자들과 함께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개선방안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논의했다. 갈방지구 산사태 예방사업 현장(풍정리 산12)에서는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위험과 농경지 피해 우려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사면 구조물 설치계획 등 재해 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관하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401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7개 분야로 진행됐다. 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주민과 청년이 직접 만든 변화 - 봉화형 공동체 회복 모델’사례를 소개하며, △청년 창업 △생활인구 유입 △공동체 활성화 △관광사업 발굴 등 실행력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감소로 발생하는 지역의 유휴공간 및 지역의 문화·자연 자원을 재구성해 주민과 청년이 직접 만드는 공동체 회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정책이 뜻깊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청통면은 24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상황 및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직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면 직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응반 구성, 비상벨 점검, 휴대용 영상촬영장비 사용법 설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위급 시에 민원인들을 보호하는 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으로 방문 민원인들이 많은 만큼, 질서 있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초‧중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학년 및 수준에 따라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고, 전문 원어민 선생님들이 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활동, 현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해외어학연수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세계로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갖춰 영천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학회 해외어학연수는 2014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3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황남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7월 대청소의 날’ 줍깅(Plogging)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황남시장과 황리단길 일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가 매월 운영하는 ‘APEC 클린데이’ 활동과 연계해 지역 상권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를 뒀다. 이날 행사에는 황남시장 상인회를 비롯해, 정희택 경주시의회 시의원, 황남동 행정복지센터,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 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황남시장과 황리단길 일대의 골목길, 공영주차장 등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미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며 자발적인 환경 정비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힘썼다. 이날의 활동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황남시장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으로, 시장의 공공성과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행정의 내실화를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기 시민감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과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시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 중심의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현장 중심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시 자체 종합감사 자문,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 장애인 거주시설 지도점검 등 상반기 주요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하반기에는 보다 실효성 있는 감사 활동 추진을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시민감사관들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야별 자발적 참여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류정희 경주시 청렴감사관은 “경주시가 청렴도 상위등급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