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6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국의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해외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세한에너지 등 국내 에너지 공기업과 몽골 국립에너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의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양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몽골은 세계 10위의 자원 부국으로 광물과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매력적인 국가”라면서, “인구는 320만 명으로 한국보다 다소 적으나 국토 면적은 16배가 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몽골 태양광에너지저장(ESS)사업, 태양열 및 지열 하이브리드 열공금시스템 실증사업 등 한-몽 양국 간의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탄소배출권 연계 몽골 태양광에너지저장(ESS) 사업은 전력이 부족한 도시에 전력공급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도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태양열 및 지열 하이브리드 열공급시스템 실증사업은 겨울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개청 54주년(8월 27일)을 맞아 8월 26일 서울세관에서 개청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본청 간부 및 소속 기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표창 7명, 청장표창 3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관세청은 그동안 국가재정 확보 및 마약 밀반입 차단, 첨단기술 유출 단속 등 사회 안전과 경제 질서 유지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하며, 관세청의 미래를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 첫째, 관세행정의 스마트 혁신을 끝까지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1,546개 행정규칙 중 871개 규제를 폐지하고,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100대 과제 중 56개 과제가 완료 단계에 있어, 이러한 성과들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범정부 역동경제 로드맵 이행에 기여할 것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과 수출 컨설팅 확대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 사다리 구축 및 국가 핵심 첨단산업에 대한 수출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글로벌 자유무역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만금 SOC사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이상일 공항정책관, 새만금개발청 박준형 개발전략국장 등 새만금 SOC사업 담당 중앙부처 담당자를 비롯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이 참석하며,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로 제시한 총 19개 사업별 개선과제의 후속조치와 SOC사업의 신속한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에서 인접 공항 실적을 기반으로 화물수요를 예측하여 새만금 개발사업 특성이 미반영된 점에 대하여, 현재 추진 중인 실시설계(’24.6~) 시 산업단지 조성계획, 입주기업 현황, 기업의 원자재․제품 운송수단 등을 고려하여 항공화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한 후 적정한 수준의 화물터미널 규모 및 시기를 검토한다. 아울러, 친환경 공항 건설 및 운영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법정보호종 보전 등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을 충실하게 마련하고, 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내선 여객수요 창출, 신규 노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용친화기업인 이수페타시스 기업탐방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청년테마별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미취업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주)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 Printed Circuit Board)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2017년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돼 대구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회사 중 하나이다. ㈜이수페타시스 기업탐방은 9월 26일, 3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며 9월 20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이수페타시스 본사 견학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대구일자리포털 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수페타시스 기업 탐방을 통해서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협력 및 산업진흥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현장실습 및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와 교류활동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산업·지역대학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총 3개 과목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8월 28일에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고객소통'일반공지’ 게시판의 모집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가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선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세대학교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26일 성주불교신도연합회에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성주불교신도연합회는 성주 불교 신도들의 연합단체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배만동 성주불교신도연합회장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우리 지역 미래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래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6일 친환경 식품기업 ㈜올가홀푸드 및 영덕군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김광열 영덕군수, 권순욱 올가홀푸드 대표이사,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덕군의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촉과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협약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덕군 우수 농·수·임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올가홀푸드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판매 △올가홀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우수품질 농·수·임산물 공급 등 판로지원 △영덕군 농·수·임산물 재배 · 생산 · 판매 · 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영덕군 농·수·임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또한,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자연산 송이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송이 출하 시기에 맞춰 영덕군과 영덕군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하고 ㈜올가홀푸드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친환경 프리미엄 마켓인 (주)올가홀푸드의 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5일간 영천와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영천의 10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전품목(약 50여 종) 와인을 영천와인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행사 기간 내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3,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품질의 영천와인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영천와인은 올해도 지난 8월에 열린 세계 5대 와인품평회 중 하나인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에서 2가지 와인(‘위’ 화이트드라이, ‘대향’ 화이트미디엄스위트)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을 정도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국내외 유명 품평회에서도 다양하게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커져가는 와인시장에 발맞춰 지속적인 상품력 강화와 새로운 시도로 발전하는 로컬브랜드가 될 것이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영천와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지역제한과 PQ(사업수행능력)평가를 병행하여 입찰 경쟁성이 낮아진 건설기술용역에 대하여 평가 기준을 완화하고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그 간 2.2억원 미만은 지역제한입찰과 적격심사를, 2.2억원 이상은 전국입찰과 PQ평가를 했으나, 작년 7월 지방계약법이 개정됨에 따라 2.2~3.3억원 미만 용역이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로 전환됐다.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의 병행으로 해당 금액 구간의 일부 공종에서 입찰 경쟁성 저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토목 및 조경 분야에서 입찰 참여 업체 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수요의 2.2~3.3억원 미만 토목, 조경용역에 대해서는 실적 기준을 완화하고 평가 항목을 간소화하여 지역 중소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혔다. 우선, 사업의 수행 능력과 직결되지 않지만 지역 중소업체에게 큰 부담되는 실적기준의 인정기간을 현재보다 약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 및 투자 실적 항목은 평가하지 않고 배점 한도(만점)를 부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8개소)'의 운영 주체인 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산림사업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 7월까지 총 8개소(평창·하동·장수·광양·해남·세종·김천·산청)의 재배단지가 조성 완료됐으며, 총 200억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산촌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산림신품종’을 대량식재·생산, 제품개발 및 판로 개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인 만큼, 사회적협동조합에게는 초창기 재배단지 운영에 어려움으로 국유림 사용료가 큰 부담이 되어 경감 방안을 건의해 왔었다. 공동산림사업이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지역사회의 발전 또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을 위하여 협력체와 계약하여 추진하는 산림사업을 말한다. 공동산림사업에 필요한 산림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하여야 하며, 이번 사례의 경우, 협력체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8개소(평창·하동·장수·광양·해남·세종·김천·산청)의 사회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