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월 29일 성건동 일대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순찰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자율방범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순찰은 최근 발생한 외국인 강력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평소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모니터링,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 속 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합동순찰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시민 대상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펼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순찰문화가 확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5일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2025 경북 드림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경영자총협회, 경주시취업지원센터 등이 주관한다. 현장에서는 기업채용관과 채용지원관을 운영하며 구인‧구직자 간 맞춤형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기업채용관은 ㈜디에스시, 덕일오토모티브㈜ 등 지역 우수기업 20여 곳이 참여해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지원관은 구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고용복지+센터, 중장년 내일센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 검사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타로 △향기 테라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채용행사는 청년에게는 사회 진출의 첫걸음을, 중장년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일자리가 풍부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APEC과 연계한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데모데이’를 열어 경북의 미래 전략산업과 투자 환경을 국내외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의 투자 매력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국내외 투자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도와 시·군 관계자, 도내 6개 기업 대표, 국내 주요 금융투자기관 관계자와 중국 등 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 세션에는 드론,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신산업을 선도하는 도내 혁신기업들이 기업소개 발표를 통해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오후 세션에는 경주·포항·구미·안동·김천 등 주요 산업단지 관계자들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산업입지와 투자 여건을 직접 설명하며 경북의 잠재력을 알렸다. 경북투자대회 본대회는 다음달 27일 서울, 28~29일 경주에서 열리며, 20여 개국 20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석해 경북의 산업입지와 미래 전략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달 30일 오전 센터 4층에서 결혼이민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多가치 바리스타 클래스’ 수료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여성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경주시 가족센터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27회에 걸쳐 바리스타 전문기술, 직무 소양, 취업 대비 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수료생 전원은 홈바리스타와 카페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주시 저출생대책과 다문화가족팀 관계자가 참석해 훈련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광동 새일센터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경주에서 새로운 직업 가능성을 여는 성과였다”고 말했다. 강경숙 경주시 가족센터장도 “양 센터가 힘을 모아 다문화 여성 역량 강화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새일센터를 통해 구인업체 발굴과 채용 연계 지원을 이어가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심 전역에서 추진해 온 야간 도로경관 정비 사업의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사장 주변도로, 시가지 주요도로, 보문단지 진입로 등 3개 분야 14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98억 원 가운데 도비 56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시는 정상회의 개최 확정 직후인 지난해 말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초 국‧도비 예산 확보와 설계 발주를 마쳤다. 이어 지난 6월 공사에 착수한 뒤 주요 구간 정비를 순차적으로 완료하며 사업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사업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우선 행사장 주변도로 정비는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경관 개선에 집중해 보문로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교체‧도색하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지 주요도로 정비는 도심 전반의 야간경관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라벌대로, 원화로, 보불로, 영불로, 불국로 등 간선도로의 가로등을 교체해 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고속도로 구)경주영업소에서 ‘경주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경영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으로 경주시는 기존의 협소한 차로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한층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인프라 확충은 경주의 국제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한국도로공사의 전국 100번째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할 뿐 아니라, 경주를 찾는 세계 각국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도군은 9월 30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부군수(김동기) 주재하에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청도반시축제는 청도반시·감말랭이 등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세계 유명 예술인과 하나가 되는 국제적 문화예술 축제로 시종일관 큰 웃음과 활력을 선사하는 개그 공연·거리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 청도군의 대표 축제이다. 이 같은 대규모 축제에 있어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개최 전 위원회의 면밀한 검토를 통한 의견제출로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충실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안전한 축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보완해주는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축제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안을 두고 심도 있게 검토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황금빛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도군은 올해 상반기 혁신적인 근무자세로 빛나는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2025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공무원으로 선발하여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도군은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청도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우수공무원으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들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난제를 풀어내거나 지역 사회에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34년간 위반건축물로 방치돼 온 청도공설시장의 건축물대장을 정식으로 생성해 군의 합법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상권 활성화와 각종 공모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한 건설과 장영미 건설행정팀장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는 ▲법인 본점이 공실임을 입증해 약 6억 원 규모의 법인세 환급을 전액 차단, 청도군 자주재원을 지켜낸 재무과 김병욱 지방소득세팀장과 ▲행정안전부 적극행정·혁신평가 동시 우수기관 선정 등 중앙·도 단위 평가에서 다관왕을 달성하며 청도군의 위상을 높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9월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김천 자두,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천 농산물 활용, 하우스 맥주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식품유통과 식품개발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수제맥주 전문가인 ‘와이모어크레프트’김용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김천 시민과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수제 맥주 이론과 실습을 지도했다. 교육 과정은 ▲맥주 기초 이론과 입문 교육 ▲김천 자두 등 김천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맥주 만들기 실습 ▲맥주 병입 및 시음 ▲김천 포도를 이용한 간단 맥주 페어링 푸드 레시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 특히, 지역 특산물인 자두잼을 활용한 완전 곡물 맥주 만들기 과정은 수강생들로부터 특별한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에일 맥주 4종(IPA, 스타우트, 페일에일, 바이젠)을 시음해 보면서 맥주와 발효식품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 “지역 농산물로 이런 차별화된 식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등 소감을 전했으며 내년에는 심화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공공기관유치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번 TF팀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성장 거점 육성’에 발맞추어, 이르면 10월 발표될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 방향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존 혁신도시와 연계한 신규 공공기관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더 나아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책 동향 분석, 기존 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 방문 및 맞춤형 유치 전략 수립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추가 유치는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기존 혁신도시의 성공 경험과 연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2차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해 김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혁신도시는 지난 2016년에 조성되어, 12개 공공기관, 5,400여 명의 인원이 입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