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8일 관내 각급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적정하고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사업이 신규로 추가되어 2024년 사업보다 3억2천만원이 증가된 약17억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매년 학력향상사업, 특화사업, 특기적성 체험학습 지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기숙사비 지원사업, 교육지원 및 특수시책사업의 6개 보조사업항목에 대해 학교별로 신청하며, 울진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직접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지방자치단체 본예산 편성 전에 완료하여 예산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음 연도 학기 초에 즉시 교부 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포함하여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울진군 주요 교육․장학사업으로 총 70억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에서는 산림자원 확대 및 관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2024년 음나무 재배단지 지원사업(2차)’대상자를 8월 2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울진군 산림과(본관 3층)에서 신청받고 있다. 사업은 금년 11월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이며 총사업비는 338백만원으로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지원자격은 임업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임업 또는 농업인으로 사업면적 최소 1,000㎡ 이상 전․답(임야․하천․도로․구거 등 제외)으로 한정한다. 단, 지목이 임야인 사실상 농지의 경우 사업 대상지에 포함 가능하며 대상토지는 근저당 또는 지상권 등 재산권이 제한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다만 보조사업 사후관리 기간(5년) 이상으로 지상권 등으로 설정한 경우와 임대차 계약을 받은 경우에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년 음나무 재배단지 지원사업에 관내 임업인 등 주민들에게 지역 소득사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 행정․소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8월 2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 특별간담회에 참석하여 한미 통상협력 강화 및 한국의 아시아 비즈니스 중심지 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암참 이사진을 포함한 한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기업인 1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아래 개최됐다. 안덕근 장관은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심화되는 경제 블록화 및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오히려 기회 삼아 한국이 지역요충지로 거듭나는 방안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1), 첨단 산업 중심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2), 한국 거점 기업의 통상리스크 완화3) 등을 제시했다. 안덕근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미국기업인에게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신뢰와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미국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이자 경제파트너인바 앞으로도 한미 경제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한국에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당부” 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4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딥플랜트를 선정했다. ‘딥플랜트’는 인공지능과 물리적 가공방식인 ‘딥에이징’을 이용하여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까지도 맛과 식감을 살리는 숙성 특허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딥플랜트는 한돈·한우의 기간에 따른 연도, 맛 변화, 지방과 단백질 함량, 아미노산 함량, 산도(pH) 변화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부위별로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숙성에 따른 맛, 식감 등 품질을 분석·예측한다. 또한, 분석한 육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압과 초음파, 수온을 혼합한 물리적 가공처리(딥에이징 기술)를 거쳐 육류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육류의 맛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숙성을 조절할 수 있다. 딥플랜트는 딥에이징 기술을 이용하여 숙성된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를 국내 대형 유통사 및 마트, 홈쇼핑, 레스토랑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시아 최대 새싹기업(스타트업) 행사인 싱가포르 ‘스위치 슬링샷(SWI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관내 한 카페에서 ‘2024년 노무·세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엔 연합회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연합회는 이번 교육을 위해 공인회계사와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상공인들이 숙지하고 주의해야 할 노무와 회계법 관련 내용으로 진행했다. 영덕군 소상공인연합회 신미숙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노무와 세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방어하는 능력을 배양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적으로 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 속에 경북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내년 예산편성에 과수 분야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8일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주요 과수 작목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올해 과수 분야 주요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받은 후 내년 예산편성에 대한 건의 사항과 이상기후 대응이나 고품질 과실 생산에 관한 요청 사항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또한 영덕군과 과수 작목반 대표들은 주요 작목 재배 동향을 바탕으로 지역 과수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한 토의로 함께 진행했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건의 사항들은 타당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과수 분야 지원사업의 총사업비를 25억 5,600만 원 편성해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 고품질 과실 생산 기자재 지원사업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1만 507농가에 하반기 농어민수당 31억 5천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경북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하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신청 시 선택한 농협에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된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8월 28일 14시, JW 메리어트 호텔(서울 서초구)에서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업종별 상표권자 민간협회, 온라인 플랫폼사, 유관 공공기관 등이 참석하는 '위조상품 유통방지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우리기업 상표를 침해하는 전 세계 위조상품 무역 규모는 11조원(’21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수출액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로, 실효적인 위조상품 유통방지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간담회는 위조상품 유통을 효과적으로 근절하고 우리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간에 위조상품 유통방지 전략을 공유하고, 케이(K)-브랜드 침해 이슈가 많은 패션·화장품 등 업계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유통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과 산업부 소관 담당자, 한국패션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등 민간협회 10곳, 네이버, 쿠팡, 지마켓, 11번가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 8개 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유관 공공기관 2곳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도개선 방안으로 해외 플랫폼 사(社)의 책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8월 28일 14시 20분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경남 창원)에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4 기계·기구 등 제조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두산에너빌리티, LG전자 등 모기업과 협력업체 등 133개사 종사자와 학계, 관련 협·단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주제 및 사례 발표가, 2부에서는 상생과 연대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기계·기구 등 제조업은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제조업에 생산설비 등을 공급하고 품질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산업의 핵심기반 산업이다. 철판 등의 용접흄 등 미세 입자와 소음에 의한 건강장해, 조립·가공작업 시 끼임과 운반작업 시 넘어짐에 의한 재해, 중량물 취급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등의 위험성이 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문광수 중앙대 교수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이고 참여적인 안전문화를 확립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기선 충남대 교수는 인공지능 CCTV, 스마트 글라스 등의 보급과정에서 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인적자원개발 분야 고용장관회의 의제설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구성하고 8월 28일에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분야별 장관회의도 함께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또한 2014년 이후 10년간 열리지 않았던 인적자원 분야 고용장관회의를 재개최할 예정이며, 장관회의 의제를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구성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는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3대 협력 분야인 ▴무역·투자 ▴혁신·디지털화 ▴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한다. 고용부는 해당 주제를 바탕으로 국내·외의 관심에 부합하는 의제를 설정할 예정이다. 2025년 인적자원개발 분야 고용장관회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고용·노동 정책을 회원국에 공유하고 미래 노동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