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완기 특허청장은 29일 15시, 즉석카메라와 포토프린터기 제조 전문기업인 프리닉스(주)(경기도 수원시)를 방문해 특허분쟁 대응 지원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의 ‘특허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 특허분쟁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낸 기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식재산 관련 정부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은, 수출 과정에서 해외 기업과의 특허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맞춤형으로 대응전략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 특허분쟁 위험을 해소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 프리닉스(주)는 국내외 60여건의 탄탄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스마트폰 전용 포토프린터, 즉석카메라 등을 개발·제조하여 세계 28개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미국의 비실시 특허관리기업(NPE)가 프리닉스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2022년 8월)하여 판매 중단 위기에 놓였으나, 특허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2022년 11월)을 통해 비실시 특허관리기업(NPE) 분쟁성향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와인품평회 베를린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한국와인 5종 중에 영천와인 2종이 금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국제와인기구 OVI와 국제양조자연맹 UIOE의 승인 및 감독하에 개최된 이번 품평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180여 명의 심사위원이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서 각각 4일씩 총 5,500여 종의 출품된 와인을 심사했다. 영천와인은 2018년부터 매년 1~2개소에서 수상을 해오고 있다. 올해도 위와이너리 화이트드라이(2021), 대향와이너리 화이트미디엄스위트(2023)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을 정도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국내외 유명 품평회에서 다양한 수상으로 품질의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와인터널 방문객들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중에 영천와인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많이 해주시고 있는데 와이너리들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영천 와인산업의 미래가 밝다”며, “영천와인의 자체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영천시 마늘 재배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경북도청, 영천시,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등 다양한 분야의 마늘 전문가들도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의무자조금의 역할, 생산자 조직 강화의 필요성 등 마늘 생산에 필요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의 답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강의에 참여한 마늘 농가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또한 교육 시작 전 2021년 4월 영천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이후 마늘 주산지 지정,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산업지구 지정, 경북 최초 마늘경매장 개장, 영천한방마늘산업특구 대통령상 수상,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개발, 혈행케어 마늘제품 개발, 마늘스낵(마늘깡, 마늘칩, 마늘스낵) 개발, 영천별아마늘 이마트 입점 등 그간의 영천 마늘산업의 성과 등을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의 영천 마늘 산업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영천별아마늘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천 마늘 재배의 전문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기획재정부는 9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5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9월 종목별 발행한도는 ‘24년 잔여 발행한도 및 종목별 청약수요 등을 고려하여 10년물은 1,300억원, 20년물은 2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8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10년물 2.980%, 20년물 3.000%)가 적용되며, 가산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10년물은 0.22%, 20년물은 0.42%를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 기간은 9월 10일~9월 12일까지이며,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되며,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배정한 후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참고로 9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수익률*(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직원 및 자매결연단체가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남구청 직원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8개 전통시장(관문상가시장, 대명시장, 봉덕신시장, 성당시장, 영선시장, 명덕시장, 대명중앙시장, 광덕시장)의 부서별로 지정된 담당 시장에서 1점포 1개 상품 이상 장보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남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IM뱅크,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에서도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동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주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에 위치한 강당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2차 고령군 소규모 채용행사인 ‘다산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해 6월 대가야읍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체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그 결과 다산면 주민들의 개최 건의를 통해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다산면에 ‘제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본 행사에는 관내 제조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채용에 관심 있는 구직자 8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로 현장매칭이 이루어져 면접 및 채용 상담까지 진행됐다. 또한, 구직자가 이력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을 현장에서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다산 및 성산면 구직자들을 기업과 연계시켜줄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가족 간의 존경과 사랑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효행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2024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효행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효도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급되는 효행장려금은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봉화군 내에서 1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8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3세대 이상 가정이며 연 1회 30만 원을 오는 10월 18일에 지급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효행장려금은 지역사회 내 효행문화를 확산시키고,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며, 가족 간의 사랑과 존경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관내 생산자단체 및 농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산업분야 국·도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9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산업분야의 총 3개 사업으로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국비)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지원사업(도비) ▲전통식품브랜드 경쟁력제고 지원사업(도비)이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식품소재·반가공품 생산·유통 관련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주고,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지원사업은 농식품 제조·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현대화를 지원해주며, 전통식품브랜드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제작, 홍보·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경우 작년까지 신청 자격이 대규모, 소규모로 나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 중규모 업체 기준이 신설되어 업체들이 해당 사업을 신청할 때 이전보다 자신들의 규모에 맞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의성에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많은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까지 갖출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8일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복숭아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홍콩으로 수출되는 첫 선적물량은 0.8톤으로 현지 교민들(홍콩 한인마켓 및 백화점 코너)에게 고품질 복숭아 맛을 제공하게 된다. 작년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수출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올해는 수출목표를 40톤으로 잡았다. 한편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된 대자연농업회사법인에서 공동선별된 복숭아는 홍콩에 매년 수출하고 있으며, 작황이 안좋았던 작년 제외하고는 꾸준히 수출량이 증가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제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자연재해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농산물 생산량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농식품 수출의 저해요인으로 향후 해결해야될 문제이다.”라며, “앞으로 수출단지(농가)들이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계량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유지와 국민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9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근거하여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금년 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이 대상이다. 단, 검정 유효기간 내에 있는 계량기와 연구나 학술용 또는 판매용으로 보관 중인 계량기는 제외된다. 읍·면 지역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 사이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검사를 실시하고, 동 지역은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민운동장 입구에서 해당 지역 검사일에 검사를 받으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계량기 소유자가 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거래나 증명용으로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거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며 반드시 검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