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규모는 총 207억 6천만원이며, 지급 대상은 1만 5,219농가(8,347ha)다. 이 가운데 소농직불금은 6,771농가에 88억원, 면적직불금은 8,448농가에 119억 6천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과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0.5ha 이하의 소농을 대상으로 농가당 130만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별 재배 면적에 따라 전년 대비 인상되어 구간별 ha당 136만원에서 21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다만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6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은 농가는 조건에 따라 감액 지급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지난 11일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을 방문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이건혁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방산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화시스템의 주요 사업과 현장 운영체계를 청취한 뒤, 방산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2022년 10월 31일 창립해 현재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을 중심으로 기술교류,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병국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방문이 기업 간 유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미시는 지역 방산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10월 경상북도로부터 무을면·장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2024년 4월 체결된 농촌협약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농촌지역의 생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거점시설 조성 방향을 마련했으며, 승인 결과에 따라 후속 절차가 본격화됐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중심지에 생활편의시설, 문화·복지·여가 공간을 확충해 배후마을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령화·인구감소로 약화된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의 정주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각 지역별 49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구미시는 단계별 사업비 배분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조정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 무을면, 12월 11일 장천면에서 주민위원회를 개최해 기본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무을면은 노후한 무을문화복지센터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역의 7개 기관·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는 706개, 경상북도에서는 44개 기관·기업이 선정됐으며, 구미에서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구미도시공사, 경북신용보증재단, (주)LB세미콘, LG이노텍 구미사업장,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AGC화인테크노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행돼,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그 노력을 평가·격려하는 제도다. ESG 경영 확산 흐름 속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라는 점에서 기업의 관심이 높다. 인정기업 및 기관으로 선정되면 인정패·인정증명서 발급, 인정라벨 사용, 포상,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농협중앙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송공인시장진흥공단 등으로부터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진흥 기여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구미시는 평생교육사 증원과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 추진 기반을 안정적으로 정비한 점을 비롯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성인 직업·진로 교육 개편, 인구정책과 연계한 청년세대 평생학습 강좌 운영,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평생학습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구미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장해 왔다”며 “국가 평생교육정책과 보조를 맞춘 성인 직업‧진로교육 확대와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대상별 특화 사업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학습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시책평가 최우수상과 함께 올 한 해 지역평생학습 부문 교육부 장관상 1명, 평생교육 유공 부문 경상북도지사상도 부서와 민간 영역에서 각각 1명씩 배출했다. 정책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전임 민간위원장(신재학)에 대한 감사패 수여 △우수 읍면동협의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및 읍면동협의체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의 주요활동을 전시하고, ‘우수사례집’도 배부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 읍면동협의체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모든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됐으며, 685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구미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오카리나·라인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 성과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산읍, 옥성면, 송정동, 신평2동의 우수사례 발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주도 사업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발표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참여를 이끌어낸 방식,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전시공간에는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자료, 주민참여 문집, 도자기·천공예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이 전시돼 주민 활동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자치활동이 이제 지역 곳곳에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참여 기반의 자치활동이 한 단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이 총 4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약 29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축제 전후 상권 매출은 4.6억 원에서 5.3억 원으로 약 15% 상승하며 침체됐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과보고회에는 문화로 페스티벌 실무협의체와 문화로자율상권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운영 성과와 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 문화로 상권 활성화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며 개선점을 모색했다. KT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방문객 중 외부 방문객은 약 1만 명 이상(26%)으로 확인됐다. 경북 김천·칠곡뿐 아니라 대구와 경기 지역에서도 꾸준한 유입이 이어졌으며, 20~30대 방문객 비중은 약 37%로 축제 이전보다 크게 늘어 젊은 층의 참여 확대가 두드러졌다.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약 15억 원으로 추산되며, 이 중 4.2억 원(약 28%)은 외부 방문객의 소비에서 발생했다. 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수영)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경산시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내 125개소 어린이집 원아 3,000여 명이 참여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시상식에서는 1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 심사를 통해 대상 5명, 금상 15명, 은상 15명, 동상 15명, 장려상 50명 등 총 100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아이들의 작은 손끝에서 자연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 깊이 전해져 매우 감동적이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영유아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인식을 확립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정규 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있는 만큼 정보 부족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하여 위험 상황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청소년이 스스로를 마약과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배진희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마약류 정의△약물 오·남용 및 중독의 위험성△마약류 유혹 사례와 대응법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약 중독자 재활센터를 통한 치료 및 사회 복귀 지원 제도도 함께 소개하며, 재활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마약 없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