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과 시민들을 위해 ‘2025년 제2회 치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요 속의 위로’를 주제로 지역 미술작가 전숙경(서양화 전공, 일러스트레이터)을 비롯한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작품 24점을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등 4개 공간에서 선보인다. 명복공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족들이 마음을 위로하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기실 내 유휴공간을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매년 이어지는 명복공원 치유전시회는 과거 혐오시설로만 여겨지던 화장장이 시민의 일상 속 필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복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추모와 문화의 공간으로서 유족들이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일 대명동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제230호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단은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임직원 전원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공단은 호우·폭설 피해지역에 세 차례 성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초에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총 3,168만 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착한일터 가입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보다 안전한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운행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첨단 교통안전 장치 장착 등 기관 합동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합동 안전관리 계획은 DRT 차량 교통안전 첨단장치 장착 도로 위험요인 식별 및 개선 디지털운행기록(DTG) 분석 및 안전운행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공사와 공단, 대구법인택시조합은‘DRT 안전관리 추진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운행 중인 DRT 차량에 도로위험정보 식별 장치를 장착했다. 도로위험정보 식별 장치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관련기관으로 전달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방지장치와 대형 차량 사각지대 경고・알람 장치를 추가 장착하고, 정기적인 DTG 분석 및 운전자 안전운행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DRT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교통수단이므로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가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9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404개 팀, 2,981명의 선수들이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서 참여하며, 대한사격연맹 전 종목(1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독립운동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을 기념하고 청산리·봉오동 전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창원, 춘천, 나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돼,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사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으며, 차세대 대표 선수를 가리는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최초의 경제주권 회복운동인 국채보상운동과 문화보국의 상징인 대구간송미술관이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371건, 13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10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해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한 주민참여예산사업 가운데, 지난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2026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 시민투표에는 총 2,925명이 참여해, 지난해 1,878명보다 무려 1,047명이 증가(55.7%)했다. 이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종 확정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371건, 137억 원 규모로, 유형별로는 ▲시정참여형 36건, 67억 원 ▲구·군참여형 73건, 37억 원 ▲읍·면·동참여형 262건, 33억 원이다. 이중 시정참여형 사업은 ▲화재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회장 황선우)는 지난 3일 두산오거리와 신매네거리 일원에서 다가오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켜요 우리 같이! 소중한 생명의 가치!’라는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거리 홍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의 필요성을 알리며,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황선우 회장은 “누구나 힘들고 외로운 순간을 겪을 수 있지만, 이웃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삶을 지켜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가 앞장서서 펼치는 생명 존중 활동은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구민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서로를 보듬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구청 로비에서 혁신사업 발굴단 ‘조직혁신팀’과 함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소통과 협력,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원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로 나아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조직혁신팀원과 혁신사업홍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존중과 배려, 자유로운 연가 사용을 권장하는 메시지 전달 ▲홍보물품 배부 ▲캠페인 구호 확산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작은 배려와 존중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연가로 충전하고 함께 웃는 중구청” 등의 구호를 통해 직원 공감을 끌어냈다. 중구청은 그간 ‘혁신사업 발굴단’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조직혁신팀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직원 스스로 만드는 변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방천시장 일원에서 ‘2025 김광석다시그리기길 페스티벌(제12회 방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빛나는 청춘, 꺼지지 않는 방천’을 주제로 주민과 상인,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대봉동만의 개성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메인 무대인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는 오후 1시부터 생활음악 콘서트, 클래식 공연, 오페라 뮤직드라마, 앙상블, 밴드 공연, 대학 가곡제,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예술상회 토마에는 청년 사진전 ‘겹쳐진 자리’가 운영되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상부 공원에는 대구 레코드 페어, 네일아트·캐릭터 체험‧지문적성검사 부스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방천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성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가을의 초입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중구를 찾는 모든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지난 2일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부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자기주도학습센터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되는 공공관리형 스터디카페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는 올해 교육부에서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달성군은 평소에도 학교 안팎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달성교육재단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립대구과학관 등과 연계한 과학창의학교, 초중등 영어방학캠프 등 다양한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교육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이달 8일 정식 운영되는 달성중 학교복합시설인 달성이룸캠프는 설계단계부터 사교육 완화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실을 염두에 두었으며, 캠프 2층에 개방형과 모둠형 학습실, 휴게실 등 자기주도학습실 5개실(100평 상당)을 마련하는 등 특화공간을 두었다. 달성군은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한 자기주도학습환경 조성과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사교육 완화와 적극적인 교육여건 개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일,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함께하는 "갑질 근절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과 권위적 문화를 뿌리 뽑고,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갑질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청렴 홍보 물품을 직원들에게 나누어주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간부공무원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조직 전체가 바뀔 수 있다.”라며,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갑질 근절과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