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할 20개 기업을 2024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9월 6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 등을 위한 강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건설 산업의 생태계 구축 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하여 ’23년 20개 강소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7년까지 매년 20개씩 5년 동안 총 100개의 강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강소기업 모집(5.28~6.25, 29일간 공고)에는 총 50개 기업이 신청했다. 각 기업이 보유한 사업·기술의 혁신성,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에 대하여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위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3차원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 건설(OSC),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월 5일 오후 과자류를 생산하는 해태제과식품(주)(이하 해태제과) 아산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건비·물류비·에너지 등의 제조원가 상승분을 기업 자체적으로 감내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실제로 해태제과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가격이 하락 추세인 밀가루, 유지류, 설탕이 주원료인 과자류 3종 가격을 이번 달 9일부터 6.7% 인하할 계획이다. 해태제과는 2022년 5월 이후 과자류 가격을 동결하고, 작년 7월에는 인기 과자 제품인 ‘아이비‘를 10% 인하했다. 해태제과는 간담회에서 중동, 동남아시아 등 이슬람권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지원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와 같은 홍보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인증등록지원,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개최,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 중임을 설명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5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주, 구미, 안동 등 도내 컨벤션센터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마이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경북 컨벤션협의체 구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생협력을 통한 마이스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시작이 될 이번 협약으로 지난 7월 18일 착공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 및 2025 APEC 개최에 맞춰 향후 국제행사 지속 유치와 K-마이스산업 육성 발전에 도내 4개 컨벤션센터가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용국 하이코(HICO) 사장, 김석호 구미코(GUMICO) 관장, 김명섭 ㈜안동테마파크 대표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이스산업 육성 및 협력방안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포항을 비롯한 경주, 구미, 안동 등 도내 4개 도시 컨벤션센터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행사유치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4개 도시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긴밀한 상호협력 등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과 국무조정실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공소프트웨어 사업 과업 심의 관련 조달청이 대행하는 첫 번째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들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올해 국무조정실에서 발주 예정인 13개 사업의 과업 내용을 검토하고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과업심의위원회는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전 과업 내용, 계약 기간, 계약 금액 등을 확정하는 필수절차로 그동안 중앙부처, 지자체별로 각각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예산‧행정력 낭비와 실효성 문제가 지적됐으며,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잦은 갈등은 사업 지연 및 실패의 주요 분쟁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1월 「디지털 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을 발표하며 세부 이행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계기로 조달청이 과업심의위원회 대행을 추진하게 됐다. 추진 과정에서 조달청의 과업심의위원회 운영 경험 부족과 참여 기관 저조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국무조정실이 조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9월 5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2024년 중장년 고용 활성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와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의 시상도 진행됐다. 재취업·전직 등에 도전하여 성공한 중장년 5인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5개 기업을 비롯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이행이 우수한 2개 기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김현철 씨와 ㈜케이프라이드(대표이사 김도영, 강원 횡성),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인 ㈜우진플라임(대표이사 김익환, 충북 보은)이 재취업 및 중장년 고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현철 씨는 다수 기술 자격증을 보유했음에도 자격증 경력이 부족하여 자격증을 활용한 재취업에 번번이 실패했으나, 중장년내일센터 관광업 특화서비스를 통해 호텔리어로 재취업에 성공했고 현업에서 본인의 자격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케이프라이드는 화재로 생산 공장이 전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장년내일센터의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3개 식품을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함에 따라 9월 5일(목) 인증서를 수여했다. 3호로 인증된 제품들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은 기본으로 설립 3년 이상, 면적 100㎡ 이상, 품목제조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의 제품들로 모집(3~4월)된 19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5월)를 진행했다. ‘적합’ 판정된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품질검사 및 방사능 검사)(6 부터 7월), 품평회(7월), 심의(8월)를 거친 결과 ‘가지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대구의 식품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최종 인증됐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인증업체와 식품은 ㈜서라벌푸드의 ‘오븐에 꾸운 서라벌돼지막창’, 위버멘쉬코리아 주식회사의 ‘알찬옥수수볼’, 일월한과의 ‘대추유과’로, 인증기간은 2년이다. 2022년부터 인증해 온 ‘대구우수식품’은 신규 인증업체를 포함해 12개사 13개 제품이 됐으며, 매년 업체 사후평가와 제품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위생 및 품질 수준이 유지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일상이 안전한 개인정보 안심사회를 실현하고, 개인정보의 글로벌 규범 형성을 위한 2025년도 예산안 646억 원을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내년도에 기술개발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해 데이터 경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상경비성*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여 짜임새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활용기술 연구개발(R&D) 예산 규모는 87억 원으로 2024년 71억 원 대비 22.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정보보호강화 기술 연구개발에 52억 원, 개인정보기술 표준개발지원에 20억 원을 편성했고, 인공지능 개인정보보호활용 기술개발에도 15억 원을 신규 편성하여 개인정보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국제협력 관련 예산도 24억 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2025년은 ‘개인정보 분야 국제연합(UN)’이라 불리는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14억 원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여, 개인정보 글로벌 규범 형성과 개최국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주도권 확보로 국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온라인 구매 등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구청 각 부서와 동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 구매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각급 단체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및 온라인 장보기 행사도 병행하며, 이벤트와 화재 예방 캠페인도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따뜻한 정이 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4일 문경 영순지구 혁신농업타운에서는 이모작 공동영농에 동참한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 추가 배당식이 열렸다. 문경 영순지구에서 혁신농업타운을 추진하는 늘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농가 80호와 함께 기존 벼를 심던 110ha 논을 이모작으로 전환해 콩 214톤, 양파 4.6천톤, 감자 900톤을 생산했다. 그 결과 총 48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인건비, 경영비 등을 제외한 법인수익(총수입-경영비)은 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인에서는 평당(3.3㎡) 500원(총159백만원)의 추가 배당을 전격적으로 지급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말 평당 3,000원(총998백만원)을 포함해 농가가 받은 배당은 총 3,500원(총1,157백만원)이 됐다. 농가가 직접 벼농사를 지으면 평당 2,350원 정도의 소득이지만 이모작 공동영농 시에는 3,500원의 배당소득과 영농참여로 받은 인건비 1,200원을(*총 397백만원을 평당으로 나눈 금액) 더해 평균 4,700원을 받아 소득 두배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지난 1년간 ‘농업소득 두배로!’를 목표로 달려온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천시와 함께 5일 오전 김천시 율곡동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생활물류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 특구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는 2021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도심 주차장을 물류센터로 이용하고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배송 수단으로 사용해 친환경 생활 물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준공되는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는 정부 지원에 추가해 지방비 63억여 원을 투입하여 김천시 율곡동 1092번지에 2,531㎡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 이후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센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주차장법’ 특례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에 생활 물류 거점 기능을 융합한 신개념 복합시설로서 안전성과 효율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아울러 준공식에서는 2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먼저, 친환경 도심 물류용 화물 전기자전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독일의 Rytle社와 특구 기업 (주)에코브, ㈜HL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