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2025 5. 15 ~ 5. 18 (4일간) 개최한『2025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우리곁의 성주가야산 알리기” 및 “가야산을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부스의 메인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가야산공깃돌 만들기’는 다 마신 생수병의 뚜껑을 녹여‘성주가야산▲’을 순서대로 새긴 플라스틱 키링을 만드는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솔방울 디퓨저만들기’, ‘운동화끈 매듭팔찌 만들기’등 가야산을 지키기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환경친화 체험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가야산 공깃돌’ 체험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어린이들에게 체험맛집으로 인식되어 부스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아 계획했던 수량을 일찌감치 넘겼다. 같이 방문한 부모님들은 가야산의 성주 위상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며 오늘 체험을 SNS에 올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작년 6월 52년만에 법전리~칠불능선(2.8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5월말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제로는 운행되지 않거나 멸실됐음에도 불구하고 차량등록원부상 말소되지 않아 과세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차량에 비과세 감면을 적용하여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차량은 장기 미운행 차량, 폐차장에 입고돼 사실상 폐차된 차량,교통사고·도난·천재지변으로 소멸된 차량 등이다. 장기 미운행 차량의경우 차령 10년 이상된 차량 중 체납 여부, 정기검사·보험가입 여부 등을종합 판단하여 미운행 사실이 인정되면 사실상 멸실·소멸 인정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폐차된 것이 인정되면 25년 1기분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처리되며, 향후 운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 소급하여 자동차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자동차세 체납 예방과 시민의 납세 부담 경감은 물론 불필요한 체납 정비를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사실상 운행되지 않는 차량에 대한 세금 부과를 사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5년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일간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산축협·청도축협·의성축협에서 참여했으며 한우 할인판매 행사와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성껏 키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상북도에서 생산한 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최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천 경산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농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 격려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우리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지난 17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전시 해설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박물관학교’ 해설사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박물관학교는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박물관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학생 15명과 초등학생 5 ~ 6학년 6명 등 총 2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차에 걸친 해설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7월부터 격주로 박물관 전시 해설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해설은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에서 이루어지며, 전시는 경산 지역의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문화를 다루고 있다. 교육 과정은 상설전시실 학습, 해설 대본 작성 연습, 스피치 교육, 문화유산 홍보물 작성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지역사를 직접 배우고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정갑 경산시립박물관장은 “청소년이 해설사로 참여하는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을 자신의 언어로 이해하고 전달하는 주체로 성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3월부터 정신건강 취약 청년들을 위한 자조모임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창의적 활동으로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조모임은 미술관 관람, 풍경 사진 촬영, 공예 작품 만들기 등 청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금속공예 프로그램은 반지, 은팔찌, 티스푼 등 자신만의 문양을 각인하고 세공하는 과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나만의 장신구를 만들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나의 가치를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조기정신증과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19~34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힐링캠프, 인지행동 프로그램,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힐링 콘서트, 정장 대여 사업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공예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후유증이나 우울,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컬러테라피 팝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트라우마센터 3층 테라피룸에서 오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억눌린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대담한 색상과 단순한 이미지로 감정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는 자신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고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정신과 전문의의 심층상담 ▲전문 치유 장비 ▲신체 이완 프로그램 ▲그룹 심리치료 ▲소규모 야외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고 있다. 컬러테라피 팝아트 프로그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대송면 장동1리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마음건강백세’를 진행했다. ‘마음건강백세’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목표로 우울·불안·자살 위험군을 선별해 사후관리 등 노인 자살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불안·자살 위험 평가) ▲정신건강 교육(우울 및 자살 예방, 정신건강 수칙 안내) ▲활동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이웃사촌복지센터(관장 이계영)와 포스코DX가 협력해 남구 지역의 취약 가구 및 고립된 이웃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과 수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된 전기설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중점을 뒀다. 포스코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활동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의 첫 대상지는 오천읍과 동해면의 4가구로, 각 가정에 자원봉사자 6~7명이 한 조가 돼 방문했다. 지원 내용은 ▲낡은 전등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오래된 스위치 및 콘센트 교체 ▲기초 전기안전 점검 등이며 이를 통해 전기 요금 절감과 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포항시 내 취약계층, 고독사 위험군, 사회적 고립가구,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매월 4~5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포스코DX와 지역사회에 새 빛을 밝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과 전기료 절감에 실질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내몽골 자치구 바오터우시(包头市)에서 열린 ‘2025 바오터우시 마라톤대회’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해 참가했다. 이번 방문에는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산업·관광·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 외교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대표단은 대회 참가 외에도 바오터우시 인민정부 관계자와의 공식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현지 중·대형 트럭 제조업체인 ▲베이벤그룹(Beiben Trucks Group) ▲BYD 바오터우 공장 등을 방문해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라인을 시찰하는 등 산업 협력 가능성도 탐색했다. 바오터우시는 인구 약 277만 명의 내몽골 자치구 최대 공업도시로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지이자 철강·에너지·신소재 산업이 밀집된 전략 도시다. 최근에는 수소,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유사한 산업 기반을 가진 포항시와의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포항시와 바오터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19일 대학으로 찾아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청년정책 알리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일자리청년과 직원들은 한동대와 선린대 캠퍼스를 방문해 포항시 청년정책사업 가이드북과 리플렛을 배부하고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홍보는 지역대학교를 방문해 초기 청년들에게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청년정책 홍보로 청년들의 정책 수혜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2025년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취·창업, 주거·교육, 문화·복지 분야별 지원사업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들이 포함됐다. 이날 홍보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청년 지원 사업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잘 모르거나 낯선 부분들이 많았는데 찾아가는 청년정책 알리미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호응을 보였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촘촘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