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생활 밀착형 문화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공간 대여를 통한 문인화 개인전도 열렸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에코백 만들기 및 장보기 체험’은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자연스러운 시민 유입과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양말목 공예, 모기 퇴치제 및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음악이 흐르는 문화노리카페(일일찻집)’, ‘시니어 작가 전시회’ 등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 및 영주문화노리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노리터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 상권과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순흥면 일대 ‘안빈낙도 유니크타운’을 거점으로 창의 관광사업자 발굴·육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정체성을 담은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창의적인 관광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마을관광상품 육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주시 순흥면 ‘안빈낙도 유니크타운’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기반 관광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체험형, 스토리텔링형 관광콘텐츠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 순흥면 일대를 중심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는 2025년 11월까지 영주시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기창업자는 이미 영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영주제일고에서 지역공헌 봉사활동 프로그램 ‘SE-NO.1’의 첫 회기를 진행하며,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SE-NO.1’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사회적경제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고민해 실천해보는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영주제일고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기획됐으며, 청소년 대상 진로·봉사 교육과정의 확장 및 학교 밖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총 5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주제일고 1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하며, 전 회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첫 회기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및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한대규 센터장의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지역문제 발굴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조별 활동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이슈를 논의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문제점과 실현 가능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가 KT&G 영주공장과 협력해 추진한 직장인 비만예방 프로그램 ‘득근득근 방실방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직장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명 ‘득근득근 방실방실’은 ‘근육은 얻고(得), 지방은 잃자(失)’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근력 강화와 비만 예방이라는 목적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 초 사전 검진을 통해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KT&G 영주공장 직원 20명을 선발하고,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KT&G 영주공장 내 운동실에서 주 2회 신체 부위별 근력운동과 맨몸 코어운동 교육을 받고, 주 1회는 요가를 통해 자세 교정과 유연성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업 결과, 전체 참여자의 90%에 해당하는 18명이 체지방률 감소 효과를 경험했으며, 같은 비율의 참여자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충분한 예산 확보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추가 모집중이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거래처가 폐업하거나 부도가 나거나,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거나, 대금 결제를 지연하는 등의 사유로 거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될 경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 제도다. 이러한 보험은 외상거래가 잦은 중소기업에게 위험 관리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보험료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보험료의 10%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우선 할인해주며, 이후 영주시가 20%(최대 200만 원), 경상북도가 50%(최대 300만 원), 신한은행이 20%(최대 450만 원)를 각각 지원한다. 이처럼 총 90%의 비용이 지원되기 때문에, 기업은 실제로 보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이용업소 73개소와 미용업소 441개소 등 총 51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소별 일반현황, 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약 20개 항목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별 위생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우수, 우수, 일반의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하게 된다.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인 경우에는 ‘일반(백색등급)’으로 분류된다. 특히,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 중에서도 평가점수가 높은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이 별도로 부착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위생 모범업소로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6월 28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5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 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소프트테니스, 체조,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에서 5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 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금성면은 지난 6월 25일 대구연탄나눔운동본부와 제오교회로부터 김치 50박스를 후원받아 관내 경로당 및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제오교회는 3년 연속 꾸준히 김치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대양 제오교회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통해 이웃들의 밥상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희주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늘 앞장서 주시는 대구연탄나눔운동본부와 제오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우수기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 6월 18일부터 관내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빗물받이, 우수관, 맨홀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맨홀뚜껑 주변 상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대상 ▲빗물받이 막힘(덮개, 각종 쓰레기 등) ▲우수관 내 토사 퇴적 여부 ▲우수 흐름 저해 요소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긴급 준설이 필요한 구간은 즉시 정비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를 ‘장마철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으로 지정, 각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 대상지를 파악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는 빗물받이 관리요령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의성군은 앞서 5월부터 하수처리장, 배수펌프장, 차집관로 등 기반시설의 가동상태와 우수 처리 능력에 대한 사전 점검도 지속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이르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보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6일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농업인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농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향후 지속가능한 여성 친화적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안동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박인옥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여성 농업인을 위한 정책 소개 ▲농촌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한 농촌 만들기(마을 규약 개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여성농업인이 실제 겪는 불균형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재조명하고, 농촌사회 변화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강화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 지원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여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