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하늘성당 미사체험, 파이프오르간 연주, 왜관스테이(피정)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유럽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 빛의 성당 연출,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공연도 함께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의 삶이 깃든 공간을 수도사와 함께 동행하며 둘러보는 수도원 투어와 신비로운 감성 수도원의 아름다움을 인생샷으로 남길 나만의 홀리 사진첩 만들기도 진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홀리 페스티벌은 종교적 의미를 뛰어넘어, 칠곡군의 독특한 문화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의성 대리리 48호분 출토 금동모관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 규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금성면고분군(대리리 48호분)에서 출토된 금동모관의 역사적·예술적·문화적 가치를 정리하고, 향후 국가문화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금동모관은 삼국시대(5세기 후반~6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좌우 측면에 삼각문·봉황문·용문 등을 투조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현한 뛰어난 예술작품이다. 현재까지 유사한 금동모관은 전국적으로 10여 점 정도만 출토된 바 있으며, 그 중ㅇ서도 의성 출토 유물은 세공기술과 완성도가 특히 높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함순섭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의성 대리리 48-1호분 출토 금동제 모관”을 시작으로 총 4명의 전문가들의 학술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국가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다양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출토된 금동모관의 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의성작은영화관’과 ‘안계행복영화관’이 다양한 공공활동과 연계되며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의성소방서는 전 직원의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 Day’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98명의 소방공무원이 의성작은영화관에서 미션 임파서블,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야당을 각각 관람하여 동료 간 유대감을 다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작은영화관은 단순한 상영시설을 넘어 공공기관의 복지 프로그램, 교육 행사, 문화 체험 등과 연계되는 다목적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 ‘의성작은영화관’과 ‘안게행복영화관’은 2025년 1월부터 영화관 운영 전문업체인 ㈜RNR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은 물론 기관·단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은영화관이 군민뿐 아니라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문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조업, 도소매업 등 30개 기업이 110명을 채용 목표로 참석하는 2025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23개 업체는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 1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7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을 통해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문경시청년센터 등이 참여해 취업 상담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문적성검사·퍼스널컬러진단·증명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주무대에서 (주)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 고결건축사사무소 구자원 대표의 특강을 통해 문경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와 함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영화평론가 유운성(1973년생)의 『식물성의 유혹: 사진 들린 영화』(2023, 보스토크프레스)를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6월 26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식물성의 유혹』은 사진과 영화의 관계를 기술적 측면이 아닌 존재론적 차원에서 ‘사진이 영화에 전해준 것’에 관해 주목했다. 사진이 지닌 고유한 성질이 영화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 수용됐는지를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통해 살펴보며, 영화 비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의 결정은 미술이론상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숙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의는 향후 이 상이 미술이론 분야에 미칠 영향력과 이론의 힘을 주장할 수 있는가에 방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영화와 사진을 중심으로 섬세하게 세공해 가는 비평가의 이론적 역량이 동시대 한국 미술이론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인 서현석(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은 “책 전체를 아우르는 뚜렷한 문제의식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주식회사 티비씨는 6월 11일 오전 11시 TBC 사옥 6층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도모 및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TBC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TBC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박석현 TBC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체계 구축,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제작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대구오페라하우스 연계,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기관은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제작 우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기획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예술의 가치확산에 기여하고 한다. 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문시장 일원에서 ‘2025 6월에는 서문시장으로 가요(歌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8일 오후 1시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이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퀴즈쇼, 가요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서문마루’에서는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와 함께 캐리커처, 손 마사지, DIY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국 3대 시장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서문시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6월 25일 19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3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해설이 있는 발레 'Fantasia Moves'를 개최한다. 'Fantasia Moves'는 서울발레시어터가 출연하여 클래식, 모던, 동화 발레를 한 무대에 담아내며, ▲바로크 춤 ▲지젤 ▲코펠리아 ▲1x1=? ▲신데렐라 등 총 5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발레 해설과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70분간의 공연을 통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발레의 여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울진군민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200석, 선착순 현장 대기 100석이다. 사전 예약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89)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제3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해설이 있는 발레'Fantasia Moves'는 한울본부에서 처음 선보이는 문화 공연으로 새로운 시도인 만큼, 울진군민들이 발레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이 후원하고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성주지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 및 성주지구연합회 16주년&합동선서식’이 6월 11일 성주여자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걸스카우트 경북연맹과 성주지구연합회 기념식을 함께 개최해 걸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 관계자, 내빈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기입장, 걸스카우트 선서 제창, 걸스카우트 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 신입대원 선서식과 걸스카우트 연맹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성주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신입 대원들에게 스카프를 직접 메어 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신 걸스카우트 성주지구연합회 박현란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즐거운 주말과 활기찬 주말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 22일 ~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11회) 상반기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8종을 후보로 하여 모집결과 5종(드론, 캔들, 요리, 미술, 드럼)이 선정되어 관내 초·중등 청소년 50 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재능을 발굴해 자기개발과 창의력향상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 중 한 명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상승하는 좋은 기회였고,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토요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