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별고을시네마(창의문화센터 3층)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화 관람료를 6천원 할인하여 단돈 1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성주별고을시네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9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최대 3,100명을 대상으로 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침체 중인 영화관 시장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통한 민간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이벤트가 오프라인 예매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예매는 지원하지 않으며, 관람을 원하는 국민들은 직접 극장을 방문해 예매해야 한다. 또한 10인 단체관람 시에도 할인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별고을시네마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리고,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는 지난 25일 ‘제1회 영천아리랑 학술포럼’을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천아리랑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학계와 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영천아리랑을 조명했다. 특히 아리랑의 기원과 서사, 문화적 의미, 예술적 확장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은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김경록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영천의 역사와 영천아리랑의 역사적 서사’를 주제로 맡았으며, 권은지 고려대학교 교수는 ‘문화사의 관점에서 본 영천아리랑’을 통해 아리랑에 담긴 지역성과 보편성을 분석했다. 이어 유대안 계명대학교 교수는 ‘영천아리랑의 기원과 그 전개 양상’을 주제로 아리랑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고찰했으며,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의 김영옥 대표는 ‘영천아리랑의 공연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실천적 계승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문준호 육군3사관학교 교수, 정영문 숭실대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지난 7월 24일,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의 권위자 이한상 대전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신라 금세공의 섬세한 기술과 장신구에 담긴 미적 감각, 그리고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앞서 팝페라 그룹 ‘유앤어스’의 축하공연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강연은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국보순회전’ 전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이번 전시는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전시에는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와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 등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강연이 신라 황금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전국의 어르신 서예·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붓과 마음으로 인생의 깊이를 표현하는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휘호대회’가 오는 8월 1일, 영주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이 주관하고, 천태종과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개문스님)이 공동 주최하며, 영주시가 지원한다. 전통 예술을 통한 세대 간 문화 소통과 어르신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경연의 장을 통해 적극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린 예선 공모전에는 총 429점이 접수됐다. 서예 부문 219점, 캘리그라피 부문 210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특선 이상 수상자 48여 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지정 문구를 즉석 휘호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영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2명을 비롯한 우수상 4명, 특별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가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영주시 문정동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콘서트라는 이중 구성으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문정둔치 전역이 워터파크로 변신해, 대형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프레이존, 에어바운스 등으로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며, 저녁에는 시원 썸머 DJ 파티(EDM)와 가요제가 이어지는 공연 무대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8월 1일에는 개막에 앞서 ‘영주 쇼 타임’과 함께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개최되며, 밤에는 90년대 대학가요제 콘셉트로 꾸며지는 시원 썸머나잇 무대에 가수 정수연, 익스(이상미)가 출연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8월 2일에는 영주 출향예술인들의 무대 ‘영주 품다’ 공연과 시원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이후 토요일 밤의 하이라이트로 김현정, 쿨(이재훈)이 함께하는 ‘토토즐’ 무대가 펼쳐진다. DJ EDM파티가 오프닝과 클로징을 장식하며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오즈의 의류 수거함’을 8월 15일 19:30, 16일 19:30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유영민 작가의 ‘오즈의 의류 수거함’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며, 주인공 도로시가 돈을 벌어 호주로 떠나기 위해 매일 밤 의류 수거함 속의 헌 옷을 빼내어 팔고 의류 수거함을 통해서 195, 마녀, 마마, 숙자 등을 만나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이 연대하여 상처들을 치유해 나가는 내용이다. 각자 여러 가지 이유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보듬고 함께 치유해 나가는 훈훈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문경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8월 5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개장한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개장 이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상주 도심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북천시민공원에서 7월 19일 개장했으며, 27일까지 2,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6일~27일 양일간 1,4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2025 물놀이장은 유수풀, 버블수영장 운영 등 새로운 시설을 추가 배치했으며, 모두장터 운영, 오픈 샤워부스, 샤워실, 피크닉존 등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요원 교육, 수질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은 무료이며,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하고 1부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3시까지, 2부 운영시간은 14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에는 휴장을 실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더욱 길어진 폭염 기간으로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물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여름철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8월 특별기획 공연으로 ‘피지컬 씨어터’ 장르의 연극 '꽃, 별이 지나'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 일정은 8월 1일 오후 7시 30분, 8월 2일 오후 5시며, 장소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이다. 이번 작품은 전통적인 대사 중심의 연극과는 달리, 신체의 움직임, 몸짓, 제스처, 리듬감 있는 패턴 등을 통해 이야기를 표현하는 '피지컬 씨어터(Physical Theatre)' 형식으로, 섬세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와 신체 언어의 조화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제주도의 작은 꽃집을 배경으로, 가족․연인․친구 등 삶 속 다양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기억과 사랑, 이별의 이야기를 그린다. ‘꽃’은 사랑과 위로, 기억의 상징, ‘별’은 떠난 존재와 잊혀지는 기억을 의미하며, 관계 속의 상처와 회복을 주제로 현대인들의 내면을 어루만지는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영화와 무대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 진선규, 정연, 김대현이 출연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표 여름축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행사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공간 구성’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담은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와 전통 체험 공간 조성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등간 △선유야화(LED 선유줄불놀이) △바람개비의 거리 △달빛정원 등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가 펼쳐져 낭만적인 여름밤을 수놓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과 연계해 조선시대 장터와 보부상 행렬을 재현한 ‘월영 보부상(월영장수)’이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월영 키즈존 △인형극 ‘남반고택 동화마당’ △‘달빛 우체통’ 프로젝트 △짚신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도산별과를 현대적으로 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사라온 물놀이 축제'를 선보였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아온 관람객들과 3일 동안 호흡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놀이존은 물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고기 낚시왕, 타투 스티커, MBTI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들과 함께한 관람객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전통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루 종일 알차고 뜻깊은 여름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나들이 장소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자주 방문하여 옛날 생활상 및 사라온에서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사라온이야기 마을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게끔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