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5일 명품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는 공동주택(명덕역퍼스트마크, 대명그랜드시티)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를 지난 8월 공개모집 이후 보육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축 공동주택의 주민들이 입주하는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로 젊은 층의 인구유입 기대 및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보육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와 주민 욕구를 충족시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남구만의 명품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 협약체결을 통해 남구만의 명품보육환경을 조성하여 꿈이 자라는 남구,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데 앞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남구 중앙대로22길 26)에 조성 중인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0월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1월 5일 정식 개관한다. 대구도서관은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간 추진된 주민 숙원사업으로, 총 부지면적 9,639㎡에 연면적 15,075㎡(약 4,560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앞으로 대구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순한 자료열람 공간을 넘어 배움과 쉼,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전시실, 카페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에는 인문예술자료실과 청소년공간, ▲4층에는 강당, 문화강좌실, 책뜨락(하늘공원) 등 평생학습과 문화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총 6개 자료실 중 1층 어린이자료실에는 칼데콧·뉴베리 등 세계적 아동문학상 수상 도서와 유아용 입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최대 50%까지 인하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지난 10월 15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공유재산 임대료 부과요율을 기존 5%에서 소상공인은 2.5%, 중소기업은 3%로 각각 조정했다. 감면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임대료 연체료도 50% 감경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10월 20일부터 각 공유재산 임대 부서에서 접수하며, 대상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말까지 제출하면 감면·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 9개 구·군에서도 소상공인 등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각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6일 오후 4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뇌 오가노이드 분야 사업기획 추진을 위한 지역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뇌 오가노이드 사업 추진을 위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맞춤형 세부 기획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뇌연구원 ▲계명대학교 ▲㈜바이나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특히 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기술의 연구 동향과 국가 전략사업으로서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뇌 오가노이드 국제 표준화 모델 개발과 더불어, 연구개발(R&D)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는 ▲한국뇌연구원 ▲DGIS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 ▲계명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일의 뇌과학 연구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뇌질환 신약 개발과 바이오 의료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독서토론 프로그램 ‘청소년 인문학 하브루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유대인의 전통 독서법인 ‘하브루타(Havruta)’를 적용해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고 토론과 발표를 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에 대한 흥미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김유정 작가의 『봄봄』, 박완서 작가의 『자전거 도둑』 등 인문학 도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회차마다 도서 분석과 토론 중심 수업이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중학생이며,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책과 토론을 통해 폭넓은 사고력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6일 내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인 바른의원(이사장 오미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의원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 장애인 건강주치의사업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재택의료 기반을 다져 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정과제인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을 통합제공하는 사업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합돌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방문 진료 지원 △퇴원환자의 조기연계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의료 취약계층 의료접근성 향상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0월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남구를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을 주제로 7분 발언을 진행했다. 성윤희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전국 곳곳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유인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 “아동 유괴 범죄가 2021년 324건, 2022년 374건, 2023년 469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하루 1.3건꼴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아동의 43%가 7세에서 12세 사이의 학령기 아동이며, 범죄 발생 시간대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의 대낮이 가장 많다”며 “이제는 도심 지역에서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내보내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성 의원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아동보호구역 지정과 운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남구의 ‘아동 안전 특별대책’으로 ▲관내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조례 제정 ▲등·하교길·놀이공간 등 아동 밀집지역의 현장 점검 및 지도 강화 ▲아동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교장과 각급 학교 및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산업재해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직장인의 정신 건강 관리 중요성, ▲중장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건강 및 체력 관리 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법 등이다. 특히, 최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가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학교와 각 기관에서도 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찾아가는 과학관’ 제3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경북권의 중·소규모 과학관 및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립대구과학관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확산 사업이다. 이번 3차 백두대간수목원 프로그램은 봉화의 대표 행사인 ‘봉자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을 위한 유아·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자연속에서 과학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동형 전시 ‘생활 속 기초과학 6종’, ▲창의체험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와 ‘별별 이야기’, ▲자율체험 ‘그린사이언스 놀이터’ 등이 운영돼 자연 속에서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봉화군 서벽초등학교와 춘양초등학교 학생 25명이 단체로 참여해, ‘별별 이야기’와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 두 가지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학생들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15일 재단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회 자강 Junto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포럼에는 산·학·연·병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해 점점 높아지는 관심을 방증했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흐름 속에서 국가 첨단 의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제3회 자강 Junto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AI와 첨단의료의 접목(김강립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바이오·제약 초격차를 이루기 위한 조건: 대구경북 클러스터의 역할과 시사점(묵현상 퍼스트바이오 이사회 의장) ▲합성신약 첨단 모달리티(안경규 K-MEDI hub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김강립 고문은 발표에서 “AI와 첨단의료의 융합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김강립 고문이 좌장을 맡고 묵현상 의장,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이 패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