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025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위 해피타임농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1 ~ 2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하고 치유농업을 접목하여 아이들의 ‘인지ㆍ정서ㆍ 사회ㆍ기능’균형 발달에 목표를 둔 프로그램 내용과 해피타임농원 김정아 대표의 진행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해피타임농원은 올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ㆍ효과측정하여 스트레스 지수, 아동 정서조절, 아동 자기효능감에서 유효한 결과를 얻었고, 사회복지분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회로 운영하는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또한 유효한 결과를 얻었다. 치유농업은 식물, 곤충ㆍ동물, 산림, 농촌환경ㆍ문화, 음식 등 농업ㆍ농촌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ㆍ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말한다. 김정아 대표는 “농촌은 단순히 생산지가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장이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치유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에 치유농업을 도입하여 AI시대에 필요한 감성을 키우고 자연 속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2월 3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ESG 경영자문 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단의 ESG 경영 추진성과와 향후 중장기 운영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전 분야에 대한 공단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 경영자문 위원, 공단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ESG 경영 우수사례 공유, ▲2026~2030 중장기 ESG 경영 운영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공단은 올해 분기별로 선정·배포한 ESG 경영 우수사례집을 위원들에게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ESG 실행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장기 ESG 경영 운영계획(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대, 안전사고 예방 강화,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윤리·청렴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보다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2월 3일 공중화장실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단 공중화장실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공중화장실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른 교육으로,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관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정 사항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중화장실법 및 관련 법령 개정 사항 ▸ 화장실 위생관리 기준 및 청결 유지 요령 ▸ 성범죄·몰카 예방을 위한 점검 절차 ▸ 수유실·장애인편의시설 등 취약계층 배려 공간 관리 ▸ 악취·환기·배수 등 시설 안전관리 ▸ 고객응대, 민원 처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교육에는 공단이 관리하는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생태휴양펜션, 실내수영장 등 총 16개의 시설 관리자 및 현장 근무자 22명이 참석했으며, 실무 중심의 사례 공유와 현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침이 제공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공중화장실의 청결과 안전 수준은 시민 만족도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2월 3일 제1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졸업식은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 활동내역 회고, 수강생들의 활동 기록을 담은 영상 감상 후 졸업장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이후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화상 전시를 다 함께 감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삼성현 인문예술대학은 삼성현역사문화관 개관 10주년인 올해 성인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설된 정규프로그램으로, 삼성현의 정신과 역사, 인문, 예술 분야의 지식 소양 함양을 목표로 ‘경산, 원효로 새벽을 열다’를 비롯, 5회의 이론 강좌와 1회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주제 강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7주간의 교육과정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2026년에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제2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불과 1주일 만에 10만 명의 서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출범식 계기로 본격화… 시민 참여 분위기 빠르게 확산 지난달 28일 경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기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주요 인사들의 결의문 서명을 통해 서명운동의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이후 전통시장과 거리, 각종 행사장 등에서 현장 캠페인이 이어지며 참여 열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 일주일 만에 10만 서명… 세대·계층 넘어 자발적 참여 이어져 경산시는 출범 직후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등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 운영했다.그 결과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층,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폭넓게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으로 단기간 내 목표치인 1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3일 아트라움에서 경산시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산시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이번 교육에서는 경산시 보육발전에 헌신한 원장과 보육 교직원 28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원장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재정비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작은 변화의 시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원장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박경훈 변호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 변호사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원장들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보육 유공자 표창으로 교직원의 사기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한 해 동안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포항시 지진대응 점검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포항시 지진방재사업과를 비롯한 지진 대응 관련 부서와 북부경찰서 및 북부소방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지진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임무·역할과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2017년 포항촉발지진이 발생했던 북구 지역에 규모 6.0 지진 발생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실제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포항촉발지진으로 인해 발생했던 액상화 및 지하동공현상 등의 특이 피해까지 반영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 가능하도록 포항시 맞춤형 지진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포항지진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상황 보고, 인명 구조와 부상자 이송,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운영, 통신·전기·가스·수도 등 사회기반시설 복구, 주요 시설물 응급복구 및 안전점검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가 디지털 기술 혁신을 이끌 한국형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지원하는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4일 의성에서 개교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열린 개교식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에이아이(AI)과학국장, 경북도의원, 경북 교육청, 의성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교기 수여, 교내 투어 등을 진행했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첨단분야 마이스터고 확대 정책으로 실시된 교육부 제18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공모에서 디지털 분야에 2023년 7월 단독 선정됐고, 1년 6개월 간의 개교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3월, 64명의 신입생 입학으로 개교했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디지털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형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단일 소프트웨어개발과를 웹(Web), 인공지능(AI), 게임개발 3가지 전공으로 구성, 학생이 적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전공을 선택하고 복수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도 전면 개편했다. 마이스터고 전환은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의 지원으로 2029년까지 6년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회장 김우영)는 12월 4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통일전망대를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통일전망대에서는 분단의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망대에 올라 실제 북측 지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보다 생생하게 체감했다. DMZ박물관에서는 남북 관계의 변화 과정, 군사분계선 일대의 상황, 이산가족의 아픔 등을 담은 자료를 관람하며 분단이 남긴 상처와 평화의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책이나 뉴스로만 접하던 분단 현장을 직접 보니,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안보의식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김우영 봉화군지회 회장은 “현재의 평화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월 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봉화군 청년지원사업 통합수료식 : 청년이 중심 – Go! Beyond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 로컬크리에이터, 청년활동가와 봉화군 관계자 및 지역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비전을 함께 선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창업·활동 단체의 통합 수료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올해 추진된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지원사업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지원사업 등 주요 청년정책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5개 팀(▲포레스테이션 ▲깊숲▲봉화청년목공소주식회사 ▲㈜사람과초록 ▲봉화초록공유밥상), 로컬크리에이터 동아리활동 2개 팀(▲봉화군청년농업인연구회 ▲플레이브라운), 경북청년예비창업가 2개 팀(▲사랑애 ▲봉화새댁수리단),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1개 팀(▲꽃내빵집)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