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5월 19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경제관광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튜닝안전기술원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김천 자동차 주행시험장 ▲김천 드론자격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업별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주요 사업장 방문에 앞서 2025년 8월 건축 준공 예정인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내년도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김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방문한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의 124만㎡(약 37만 평)의 부지에 시비 2,539억 원이 투입되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경북 내 자치단체가 직접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 친화적 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서 간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조직 운영 개선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안상호 상임이사를 비롯해 재단 전 부서의 31명 전 직원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대구 중구,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안상호 상임이사의 특강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직원들이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운영 전략과 근무환경 개선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과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상호 상임이사는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은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에서 출발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서 및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가 ‘K보듬 6000’ 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K보듬 6000 지정시설은 총 7개소로 어린이집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가 있다. 어린이집은 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 자이 어린이집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율곡, 황산마을돌봄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아기자기방’이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되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는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귀가 및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대구 이월드에서 취약계층 6가정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동고동락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가족 캠프는 상주교육지원청(중심)과 의성교육지원청(연계)이 연합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친밀감을 증진하여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일일 나들이로 가족별 힐링 활동을 통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 하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가족 캠프를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동고동락’하는 가족의 의미를 깊게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16일에 대구 ‘네이처파크’에서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교 밖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사회 적응력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네이처파크에 방문해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반죽을 펼치고 토핑을 올리며 나만의 피자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누렸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한 동물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과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배움의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 24일까지 관내 6개 어린이집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놀이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 ‘Let’s play’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세 이상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유아의 오감발달과 사회성 향상, 신체기능 발달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매주 월요일마다 총 46회에 걸쳐 유캔스포츠영주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놀이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익히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아기는 일생동안 지속될 신체적인 건강의 기초과 확립되는 신체발달의 결정적인 시기로, 이 시기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전반적인 발달과 체력증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봉화군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화군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신체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 선주원남동과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준원)는 지난 14일 구미역 뒤 원남로3길 일대에 태양광 LED 조명등 9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우리동네 클린START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노후 주택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에 기업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인 ㈜대성산업개발(대표 강경호)을 후원업체로 발굴·연계했다.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치 동의서를 받아내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다. 설치된 LED 조명등은 ‘괜찮아요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어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도 함께 전하고 있다. 선주원남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도가 낮은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이 된다.”과거 조선시대, 소년과 소녀가 성인으로 나아가는 문턱에서 거쳤던 전통 성년의식이 구미에서 다시 살아났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HUSS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 앞마당에서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전통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거치는 네 가지 큰 예식인 ‘관혼상제’ 중 첫 관문인 관례(남자 성인식)와 계례(여자 성인식)를 예법에 따라 재현함으로써,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교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자에게는 상투를 틀고 갓(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올려 비녀(笄)를 꽂아주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른에게 술을 배우고 이름 대신 사용할 자(字)를 받는 전통 절차까지 충실히 따랐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가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도 도비를 확보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2곳(8개반), 초등학교(47개반) 9곳 총 55개 반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초등학교는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이론과 함께 ▲폐현수막 방향제 만들기 ▲행잉플랜트 식물 심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제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폐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장바구니, 우산 등의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해 전통시장이나 공유우산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농촌지역의 소득 기반 강화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영주시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 신청을 오는 5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영 기반 확충을 위한 자금으로, 영주시가 자체 조성한 융자 재원을 활용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올해 농촌육성기금은 총 5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개인은 최대 5천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1.0%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농업인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소득증대사업과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나뉜다. 소득증대사업은 노지작물이나 화훼 재배를 위한 시설 설치, 과원 조성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생산기반조성사업은 초지 조성, 농산물 저장시설, 육묘장 조성 등 농업 생산 기반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단,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축종(한우, 양돈, 양계, 염소, 오리)의 축사 신·증축(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