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9일부터 2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신규공무원 영천 바로 알기 현장 실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임용된 신규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됐으며, 선배 공무원들의 실무특강과 16개소의 주요 사업장 현장학습 등 회차별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됐다. 먼저 실무특강에서는 외부강사가 아닌 선배 공무원들이 강단에 나서 역점 시책, 자치법규 입법, 보도자료 작성법 등 업무 필수 사항을 설명했으며, 이정우 부시장도 직접 특강을 진행하며 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현장학습은 △목재문화체험장 △와인터널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댐짚와이어 △화랑설화마을 △임고서원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외부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영천경마공원 △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대창하이패스IC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GIVET) △IoT물류부품센터 등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시의 역점 시책에 대한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규공무원은 “시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최초 전국 규모 승마대회인 ‘제1회 김유신장군배 유소년 승마대회’가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신경주대 승마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승마협회(회장 박금란)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략적 승마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지역 승마 문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경주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경주시체육회·신경주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36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 유소년 승마 인재의 육성과 더불어 승마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 종목은 △권승경기 △허들경기 △기승인증제 등 초보자도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부터 △마장마술(F/D 클래스) △장애물(20~100 클래스) 등 정식 종목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유소년은 물론 성인 승마인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일반 시민들에게도 승마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금란 경주시승마협회 회장은 “그동안 학생 체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관광서비스 품질 관련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과 관광 경쟁력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25개 지역 관광 관련 기관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이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역 외식업체 및 기념품점 디지털 정보 포스팅’을 주제로, 경주시와 협력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관광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식당·기념품점 검색 플랫폼 구축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및 운영 ▲Google 비즈니스 프로필 등록 및 정보 최신화 등을 포함한다. 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물론, 지역 관광과 MICE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식업과 기념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경주 국제 & APEC’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 국제 뮤직페스티벌(6월 13일)과 △APEC 뮤직페스티벌(6월 14~15일)로 구성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별 공연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APEC 회원국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적 연대와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첫날인 13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KBS 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 출연해 경주의 밤을 수놓는다. 특히 정명훈 지휘자는 최근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에는 지휘자 이윤국과 함께 APEC 회원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이올리니스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서천교 인근 형산강 둔치 유휴부지 2만 8,000㎡를 정비하고 갓씨를 파종해 형산강변 갓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형산강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친화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경주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도시의 관문 지역에 해당해 그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가 매우 크다. 경관 식재가 완료된 5월 중순 현재, 형산강변 일대에는 황금빛 갓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이를 보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봄의 끝자락에 피어난 갓꽃은 벚꽃이 진 자리를 대신해 또 다른 계절의 정취를 자아내며, 초록빛 녹음과 어우러져 도심 경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형산강변에서 시작된 갓꽃의 물결은 경주예술의전당 인근 부지(약 3,775㎡)까지 이어져, 삭막했던 공간을 황금빛 자연경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갓꽃이 전하는 따뜻한 색채는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하여 복구를 완료했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물탱크 5개소, 농업용수관로 25km등 사용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14개소에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이번 산불피해는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시점에 발생하여 농업용수시설 피해로 인해 올해 봄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영양군은 산불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시설 피해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중앙합동조사반 확인과 동시에 복구공사를 선발주했다. 지난 4월 초부터 시작된 복구공사는 배추, 고추 이식기와 맞물러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면서 복구 공사를 추진했고, 5월 현재 최종적으로 14개소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사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농업용수시설을 복구했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9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대구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한 4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착한가게는 미래중고주방(대표 방미남), 태영ENG(대표 김종묵), 칠성냉동사(대표 박희남), ㈜푸른임업(대표 은용기) 총 4개소로, 모두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참여 업체 대표들은“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재영 공동위원장은“지역을 위한 따뜻한 기부 실천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처럼 소중한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경 칠성동장은“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 복지의 큰 원동력이 된다”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일정액(최소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19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Why) 그런데이(Day)? - 혁신의 이유’토론회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올해를‘행정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왜?”라는 질문을 화두로 삼아 모든 사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전 직원 참여형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직원들로부터 직접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각 부서별로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총 100여건의 의견이 도출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분야별 제안 과제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위 3가지 항목을 이날 토의 안건으로 선정했다. (▲청년실업 문제해결과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 방안 ▲원룸가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생활폐기물·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 유도방안 ▲팔거천과 서리지 수변공원 등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1부 자유 토의에서는 행정의 본질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북구의 발전을 위한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청장과 직원이 격식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는 브레인스토밍 방법으로 진행되어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내 충무관에서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전 시나리오에 따라 월성119안전센터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위기 상황 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화재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직장 자위소방대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를 수행하고, 이어서 직원 대피 유도 및 119소방대의 신속한 현장 진입과 화재 진압 절차 시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소방대원들이 직접 지도를 맡아 훈련의 몰입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이어 훈련 종료 후에는 인근 월성공원에서 월성119안전센터와 함께 직원 대상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고, 청사 내 초기 진화 및 대피 체계를 실무적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직원들이 위기 상황을 체험하고 대응 능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2025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달서구가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로, 여성·아동 대상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 간 연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형일 부구청장을 비롯해 경찰, 교육청, 사회복지기관 등 12개 유관기관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및 개선점 도출 ▲2025년 추진 계획 보고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위협에 대한 기관별 대응 협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와 디지털기반 성폭력 대응에 대한 기관별 역할과 정보 공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달서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민 대상 예방교육과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