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군위군은 지난 5일 군위군청에서 군위축산업협동조합과 군위군 농축산물 유통․소비․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군위축협과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운영 및 군위농산물의 유통․판매․소비 촉진 확대 등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군위군은 군위축협과 손을 잡고 군위읍 축산물 프라자 내 기존 축산물 판매장을 리모델링하여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약 53평 규모)을 숍인숍 형태로 5월 중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해 말 군위군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고지역 먹거리 선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로컬푸드 전문 직매장을 계획했고연중 다품목 기획생산 농가 모집을 위한 로컬푸드의 핵심대상인 가족소농․고령농에게 관내 180개 마을을 돌며 마을설명회를 추진했다.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도가 높아 현재까지 428명의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를 위한 출하 교육을 받기 위한 준비중에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군위농산물(로컬)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3일 (주)hy 대구지점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1인 가구 안부확인 및 사회적 단절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유제품을 전달하면서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중장년 가구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내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안부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선정하여 주 2회 음료를 전달하고, 음료 미수거 등 의심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달성군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에게 위기상황을 전달하는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달성군에는 hy프레시 매니저가 약 7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밀접한 일상 생활영역에서 건강확인 및 생활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안부확인을 실시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취약계층의 안부확인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hy 대구지점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목표로 1,7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3,745개의 달서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5.2% 달성 목표로 하는‘2024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2022년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했다. 지역 특성과 산업구조 개편,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과 그에 따른 186개 세부 사업들을 계획했다. 달서구는 올해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제조공정 혁신 등 기업경쟁력 강화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직간접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지역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난 3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5.01% 6조2558억원 감소한 118억6064억원을 기록했다. 3월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4.28% 증가한 2668조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2239조원으로 전월대비 3.99%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428조원으로 전월대비 5.79% 증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초 KOSPI는 기어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 PBR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 2년만에 3월 14일 2718.7p로 2700선을 돌파했다. 이후 美 FOMC 연내 금리 인하 전망 3회 유지 및 연준의 완화적 기조가 이어지며 금리 하락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AI반도체주 중심 외국인·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세 유입으로 상승마감했다. 3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기전자, 철강금속 및 전문기술 업종 등의 하락영향으로 전월대비 5.01% 감소한 118조6064억원을 기록했다. 3월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4.45%로 전월비 0.43% 감소했다. 3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5개시의 시가총액은 전월비 6.22% 6조8794억원 감소한 103조6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청암재단은 수상자 분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상을 수상한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다. 자체 개발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원자 1개층(0.2nm)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드는데 성공, 이 조건에서의 구리 박막은 상온에서 산화(酸化)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성과로 그 동안 산화 문제로 사용이 제한돼 왔던 구리가 고가의 금을 대체할 반도체 회로 소재로 새롭게 주목받게 됐다. 또 구리 외에도 철, 니켈 등의 금속의 산화 방지가 기대되는 단결정의 새로운 물리적 성질을 밝혀내어 학계와 산업계의 큰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국내 최초 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공모사업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품 및 기술력은 갖추었으나 디지털 의료기기 특성상 식약처 인허가 등 상용화까지 높은 진입장벽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육성해 지역 첨단 디지털의료를 활성화하기 사업으로, 지역 SW 진흥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뇌연구 국책연구소인 한국뇌연구원, 디지털헬스 및 바이오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총 300억 원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제품 기획/개발 단계를 지원하는 개발지원 프로그램, 식약허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실증지원 프로그램 및 지역 특화분야(뇌전증 및 수면장애)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증을 위한 시범서비스 지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범서비스 지원은 지역 플랫폼 기업인 엘비스 코리아(LVIS KOREA)와 지역 상급병원 6개소가 협력해 전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위원 10명과 경제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부총리(최상목) 주재로 개최한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대구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 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지원방안은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단지 간 협력과 제도 간 연계, 컨설팅 등 관련 지원도 패키지로 추진한다. 특히 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방안에는 ①희토류 영구자석 국내생산 확대와 병행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중희토류 완전배제 등 기술개발 추진과 ②폐자석 재활용을 위한 연구개발 성분표시 체계 구축, ③특화단지 내 설립한 모빌리티 캠퍼스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기업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육성 지원, ④국내 생산 희토류 영구자석·모터의 신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를 밝힐 혁신기술의 장이 될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10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모빌리티, 로봇,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최신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으로서,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신산업의 부상과 산업 간 경계 약화로 인해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연계·융합하는 글로벌 신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신산업 정책을 중점 육성해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최적의 산업적 기반을 갖추고 있고,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등 관련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신산업 중심의 전문전시회를 기획·준비해 왔다. FIX 2024는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DIFA를 중심으로 한자리에서 열어 국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를 밝힐 혁신기술의 장이 될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10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모빌리티, 로봇,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최신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으로서,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신산업의 부상과 산업 간 경계 약화로 인해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연계·융합하는 글로벌 신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신산업 정책을 중점 육성해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최적의 산업적 기반을 갖추고 있고,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이하 DIFA) 등 관련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신산업 중심의 전문전시회를 기획·준비해 왔다. FIX 2024는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DIFA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대구형 TIPS)’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형 TIPS 사업은 대구광역시 민선 8기의 5대 중점산업인 ‘ABB(AI, Big Data, Blockchain)’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투자 및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구형 TIPS 사업은 우수기업 추천을 위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비중이 높은 5개 민간 운영사를 우선 선정하고, 운영사 투자를 받은 ABB 유망기업 총 12개사를 발굴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12개사는 ’23년 한해 총매출 108억 원 달성, 신규 고용 58명 창출, 후속 누적투자 41억 원 이상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로는 ▲잇츠센서 ▲시큐어넷 ▲바이루트 ▲엠플 총 4개사는 ’23년 중기부 TIPS에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서울, 경기에 소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