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김천경찰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성범죄 집중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의식 강화와 사이버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의 위험성과 법적 처벌 사례 △스마트폰·SNS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예방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역할 등을 심층적으로 배우게 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연계하여 예방교육을 일상화하고, 학부모 가정통신문과 상담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와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김천경찰서는 성범죄 사례와 대응 방안을 직접 안내해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은 학생 한 명,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과제”라며, “교육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김천경찰서와 협력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김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8월 30일 오전 10시, 김천고등학교 송담관에서 ‘2025 김천수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김천고등학교가 주관학교로 나서서 학생·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전 9시 30분 김천고 밴드 Log-IN&OUT의 식전 행사로 시작해, 10시 개막식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행사 중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밴드 및 댄스 동아리 4개 팀이 무대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올해 수학축제에는 초·중·고 17개 학교가 참여하여 총 2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비즈 스트링아트 드림캐처’, ‘오각형 구멍이 있는 종이 세팍타크로공’, ‘십각부메랑’, ‘한붓그리기로 네온사인 만들기’, ‘라틴방진 냄비받침 만들기’처럼 창의적인 공예 체험부터, ‘퍼즐탐험’, ‘방탈출 보드게임’, ‘보드게임 속 수학’, ‘유닛퍼즐’, ‘메타와이어퍼즐’과 같은 두뇌 게임, 그리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상담전화(109)와 인식개선 캐릭터가 담긴 일회용 앞치마 1만 장을 제작, 관내 향토·모범음식점, 안심업소, 착한가격업소 등 40개소에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음식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회용 앞치마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09)와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락처가 함께 인쇄되어 있어, 위기 상황 시 누구나 신속하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배포 대상 업소는 울릉군보건의료원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센터는 이번 앞치마 배포 외에도 △자살예방 홍보부스 운영 △'마음-잇다' 온라인 걷기 캠페인 등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일회용 앞치마에 담긴 작은 메시지가 군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지켜주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릉군은 군민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영화 영일정씨대종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위치한 ‘남성재’는 영일정씨 형양공파의 시조인 정습명 선생의 재실로, 정 회장은 이곳에서 거행되는 시제에 꾸준히 참가하고 종친회 활동을 이끌며 조상의 얼과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오랜 세월 종친회 활동으로 포항과의 인연을 이어온 정 회장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실천한 것으로, 조상의 뿌리를 기리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정 회장은 “조상의 얼이 깃든 포항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친들과 함께 포항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조상의 얼과 전통을 소중히 지켜오시면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영화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포항시도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태웅토건(주)(대표이사 김규태)가 25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태웅토건(주)은 경북 영주에 소재한 기업으로, 재해복구 개선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규태 대표이사는 “예천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공동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태웅토건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예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과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8월의 뜨거운 폭염의 날씨에도 최근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는 주말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념관에 따르면 예년 평소 30~40명에 불과했던 관람객이 8월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60~70명 이상의 가족, 단체 관람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념관 측은 주말, 휴일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정한 전국의 가볼 만한 기념관 '빅5'에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을 선정한 것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선정한 광복 80주년 맞이 가볼 만한 기념관 '빅5'는 서울의 백범김구기념관/안중근의사기념관/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천안의 석오이동녕기념관,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이다. 최근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 한국 생활 7년의 흔적'을 담은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24명과 관내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문경시와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절근로자들에게는 △근로계약서의 주요내용 △근로조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숙소 생활 수칙 △출입국 및 체류 관련 법률 준수 사항 등을 교육하고,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 인권 보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교육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조했다.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53명의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여 84명의 농업인에게 인력 지원을 했으며, 다가올 10월 중 하반기 계절근로자 30명이 추가 입국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촌 현장의 중요한 일손으로 함께하게 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근로자와 농가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을 비롯한 20개 경기장에서 제21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 축구, 야구 등 20개 종목에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3,5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특히,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천예술고등학교 뉴체커스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천시 체조협회 라인댄스, 김천시립 국악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동호인들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9월 19일부터 21일 3일간 제35회 도민생활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오는 9월 6일 토요일에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명화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김홍도, 흥보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의 민화와 전통 판소리‘흥보가’를 클래식 연주, 판소리, 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과 클래식 큐레이터의 해설로 풀어낸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누구나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꼈던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에서 실시한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결혼·출산·보육)’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김홍도, 흥보가'는 ‘쓰담쓰담 도서관’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연으로, 율곡도서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6번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탐방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1인당 4매까지 신청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8월 23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가족 뮤지컬 '커다란 방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원작 그림책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900여 명의 관람객들은 극 중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노래, 따뜻한 메시지에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웃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너무 뜻깊었다.”, “그림책에서 읽었던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져 책에서 공연으로 확장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많은 가족이 이번 뮤지컬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공연, 체험, 탐방 등 다양한 가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도서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