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일본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총 1,600만여 명 중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22일부터 7일간 일본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출발 첫날인 22일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청을 방문해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양 도시는 첨단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공업지대 등 풍부한 산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산업단지 견학 및 기업박물관 방문 등 연계 투어 상품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인플루언서 공동 홍보 등 실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튿날인 23일, 달성군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를 비롯해 8개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해, 달성군의 관광 명소와 인프라를 소개하고 테마별 여행상품 개발 협의를 진행했다. 기관, 기업뿐 아니라 일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관광 마케팅도 병행했다. 군은 9월 25일부터 4일간 나고야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했다. 참꽃군락지 포토존, B2B 여행사 상담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지방세 납부에 불편함을 겪는 납세자들을 지원하기 위해고자 재산세, 취득세 등의 지방세 납부 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특히, 9월 30일이 납부 마감일이었던 연납 자동차세도 기한 연장 대상에 포함되어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은 1, 3, 6, 9월에 연세액을 한번에 납부하는 제도로, 납부 시점에 따라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으며, 9월 연납분의 경우 1.3%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타 시스템과의 연계 장애로 일부 서비스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모바일 스마트위택스의 이용은 제한되어 있으며, 납세자들은 PC 위택스를 통해서만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따라서, 상주시는 세정과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직접 접수하고 있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0일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희망 여성 3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관내 15개 기업체와 11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기업협약식, 취・창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다양한 취업 컨설팅이 이뤄졌다. 행사장은 구직 희망자와 기업의 1:1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과 이력서컨설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점, 면접용 사진촬영 등이 가능한 이벤트관, 관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는 지원관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말자 할매’ 캐릭터로 일상적인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개그우먼 김영희 씨가 경력단절 및 취업희망 여성 200여 명과 함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로 고민을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성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황금시장,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은 물론 올해부터 감호동 아랫장터 삼색이수 자율상권구역에서도 온누리상품권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며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평화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황금시장에서는 9월부터 2만 원 이상 구매 후 상품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랫장터 일대 삼색이수 상권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삼색이수 상인인증 표지판’이 부착된 점포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25일 황금시장 방문에 이어 29일 평화시장을 찾아 명절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김천시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방부는 9월 29일 국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약 400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완화되는 지역은 총 9곳으로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김포시․강화군 2곳(68만㎡)과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는 강화군(2.3만㎡) 1곳, 그리고 △비행안전구역이 해제 또는 완화되는 서울 강남·강동·광진・송파・중랑구와 경기 성남・용인시 등 7곳(327.7만㎡)이다. 그동안 국방부는 굳건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민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의 해제․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우선 지역발전 및 주민 불편의 해소가 필요한 지역 중 보호구역을 해제하더라도 작전적으로 문제없는 2곳을 제한보호 구역에서 해제한다. 경기도 김포시의 ‘걸포 3지구’ 주택개발사업에 따라 구역 주변에 이미 취락지역이 형성된 곳으로 제한보호구역 28만㎡를 해제하여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이 이뤄지도록 했다. 인천 강화군에는 고인돌공원 일대의 관광단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모든 지방세 신고, 납부 기한을 다음 달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관리원 화재로 인한 서비스 중단과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다음 달 15일 사이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를 비롯해 30일이 납부 마감인 재산세는 모두 다음 달 1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현재 지방세 납부 서비스는 모바일 사용이 불가해 PC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취득세 신고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8일 킴스클럽강남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위해 농축산물 할인행사(9.15~10.5)를 추진중에 있다.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을 할인 지원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3주간 행사기간 중 마지막 주인 10월 1일부터 5일까지(5일간)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유통업체들과 협업하여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여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민 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세청은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화재와 관련하여 9월 28일 홈택스 등 국세행정시스템에 대한 긴급점검 회의를 주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직후 27일에 홈택스, 국세청 누리집과세정업무 포털 등 소관 국세행정시스템 전반에 대해 긴급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는 큰 영향없이 정상 가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참고로, 국세행정정보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에 설치되어 있고, 타기관 시스템과는 분리・설치되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이번 화재의 영향으로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운영이중단됨에 따라 은행앱・가상계좌 등으로는 국세를 납부할 수 없게 되어납세자의 불편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광현 국세청장은 “국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세금납부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개별 안내하고,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이 기한 내 복구되지 않을 경우에는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납세증명서 발급을 위하여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가 불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80개 기업·기관이 참여(총 1,000개 부스)했으며, 4개국 해외 대표단을 비롯해 4만여 명이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국내 우수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재난대응 기술을 선보인 ‘첨단재난대응 특별전시관’에는 94개사(194개 부스)가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와 투자사 95개사(21개국)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8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역대 최대인 3,500억 원 규모의 해외수출 계약이 추진되는 성과를 거두어 국내 재난안전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방위사업청, 경찰청과 함께 30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2025년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4.1)를 시작으로 부산(6.12)과 청주(7.15)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위탁 거래 및 하도급 거래에서의 기술자료 유용행위 금지, 타인의 영업비밀 침해 금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진 기술보호 지원제도를 중소기업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부처 합동으로 개최한다. ‘기술탈취 근절’은 지난 8월 12일 국무회의 토론 이후 9월 18일 국무회의 공식 의결을 거쳐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등 공정성장 경제환경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보호 전문가의 중소기업 기술유출 대응방안 및 기술보호 핵심수칙에 관한 강의와, 최근 정부가 발표(’25.9.10)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의 주요 내용인 기술침해 소송과정에서의 기술탈취 피해사실 입증 강화, 손해배상액 현실화 등을 위한 제도 개선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료 현장상담을 통해 개별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