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이 오는 4월 9일부터 25일까지‘지게차운전기능사’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육은 전문성 있는 근로현장 실무 인재 육성을 위한 성주군 취업지원센터 구직자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특히 지난해 전국 채용시장서 채용우대 1위 자격에 빛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인 만큼 10명 모집에 52명이 몰리며 5.2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최종 10명 교육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9일부터 필기․실기 교육을 진행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발빠르게 취업 알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군민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향후에도 군민과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구인구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은 8~9월 진행할 예정이며, 구인구직 문의는 성주군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경영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군위군에 영업신고를 하고 정상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이면 신청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지원업소는 안심식당, 소규모 음식점(99㎡이하),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모범음식점 등이다. 단, 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업소, 25년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 외식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업소, 휴·폐업 업소,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 1년 이내 법(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등) 위반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직영·가맹)는 제외한다. 선정된 업소는 경영, 홍보․마케팅, 위생․식재료 관리, 메뉴개발 등 다양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희망업소는 오는 4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군위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추진되는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도와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고자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9 ~ 45세 이하 청년으로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군위군에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군위군에 창업을 한 지 1년 이내 청년으로 모집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 맞춤형 교육과 팀별 창업사업화 자금 1,800만원 정도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부대 이전과 신공항 건립으로 군위가 청년들의 젊은 활기가 넘치고 많은 발전 기회가 제공되는 지역이 될 것”을 강조하며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식업 활력 플러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식 업소 디지털・자동화 전환 사업'과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 푸드 스타일링 컨설팅'사업을 추진, 각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장기 불황 극복과 함께, 청년 인구 유입 증가와 간편한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푸드테크 인프라 구축 분야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분야 두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먼저, 푸드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외식 업소 디지털・자동화 전환 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의 스마트기기 초기 도입 비용의 80%,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업소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 푸드 스타일링 컨설팅' 사업은 외식 업소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과 운영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전문 사진작가의 메뉴 촬영과 푸드 스타일링, 인플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1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일대천(1:1,000) 수치지형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항공사진 촬영에 의한 전통적인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역별 실정과 현안에 맞도록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활용도가 높은 지도 제작 방법을 제안받아 추진하는 사업 방식으로, 국비와 시비 5대5 매칭으로 진행되는 위탁 사업이다. 2023년 국정과제로 채택된 고정밀 전자지도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억 4백만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12월까지 영천시 전 지역 중 도시지역을 우선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1차 사업에서는 △영천시 동지역 도시지역에 대한 1:1000 대축척 수치지형도 제작 △다각 항공사진, DEM, 항공삼각측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3차원 공간정보 구축 △MMS를 이용한 도로정보 및 지하시설물 맨홀 정보 구축 및 서비스 △4차로 이상 도로구간 주요 도로대장 시설물에 대한 3차원 도로대장 데이터 구축 △금호강 및 신령천, 고현천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정부는 4월 9일 08:0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에 대응,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발표했다. 자동차·부품이 우리나라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만큼, 美정부의 자동차·부품 25% 관세부과 조치로 국내 자동차산업에 상당한 충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대미수출은 작년 자동차 347억불, 자동차 부품 82억불에 달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왔으며, 업계는 긴급 자금지원, 투자 인센티브, 내수시장 진작, 수출 다변화 지원, R&D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관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안전망으로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업계 요구가 크고 시급한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지원의 기본 틀을 마련한 것으로, 9일 발표 이후에도 업계 피해 상황 등을 감안하여 필요한 지원을 강구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폐업 이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돕고,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한 소상공인 중 영주에서 재창업을 계획 중인 사업주에게 최대 2,000만 원(공급가액의 80%)을 지원해 재기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지원 항목은 재창업 컨설팅,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및 설비 지원 등 재창업 초기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요소들을 포괄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폐업한 소상공인으로, ▲영주시에 재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이며 ▲폐업 신고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하고 ▲2025년 10월 31일까지 신규 사업체의 사업자등록을 증빙할 수 있는 자로,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우편(안동시 북순환로 387, 2층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정부가 올해를 K-하이퍼튜브의 원년으로 삼고, 철로 위 비행기, 하이퍼튜브 열차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토교통부(박상우)는 차세대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인 자기부상 추진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 한다고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0.01 기압)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기상 영향을 적게 받는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특히, 1,200km/h 가까이 주행 가능한 철도로서, KTX(시속 300km/h)는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1시간 52분(무정차 운행 기준)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같은 거리를 2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어 지역 간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꿈의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의 초격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고속 주행시키는 ➊자기부상·추진 기술, 극한의 아진공 환경(0.001~0.01 기압)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FTSE Russell은 미 동부 표준시 4월 8일 16:00(한국시간 4월 9일 05:00), 「’25년 3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검토 결과」(FTSE Fixed Income Country Classification March 2025 Review Results Announcement)를 발표했다. FTSE Russell은 이번 검토를 통해, 지난 ’24.10월에 결정된 바와 같이,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최종 편입이 ’26.11월 완료될 것임을 확정했다. FTSE Russell은 편입 방식을 일부 기술적으로 조정(“refined technical inclusion approach”)함으로써, 전체 편입 기간을 8개월로 단축하여, ’26.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동일한 비중으로 총 8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편입할 것이고, 편입 완료시점은 작년 발표시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정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국채시장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기간을 확보하는 한편, 분기별보다 월별로 나누어 편입하는 방식을 사용시 포트폴리오 운용이 더 간단하고 용이해진다는 실제 시장 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07년 986톤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딸기 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5,012톤으로 17년 새 5배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딸기 신선도 유지 기술 고도화로 국내 딸기 수출량이 늘고, 수출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열매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이 쉬운 딸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2019년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동시복합처리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딸기에 이산화탄소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함과 동시에 이산화염소 10ppm을 30분간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딸기 물러짐과 부패는 15~20% 줄고, 신선도는 저온(2℃)에서 3~4일(기존 7~10일) 정도 연장할 수 있다. 2021년부터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컨테이너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동남아 주요 수출국*에 항공으로 운송하는 물량의 70%를 시에이(CA) 컨테이너에 실어 선박으로 수출하면, 물류비를 최소 2억 100만 원에서 최대 15억 9,90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