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은 11월 29일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영덕 별파랑 희망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파랑공원은 1997년 이미 한 차례 대형 산불의 아픔을 이겨내고 재탄생한 영덕의 주요 관광지로 지난 3월 산불로 인해 공원의 30%가 넘는 면적이 화마의 직접적인 상흔을 입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20여개 사회단체 및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풍나무 묘목 300주를 함께 심으며 위기에 하나 되는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번 희망 심기 행사는 28일 경상북도 산불피해지원 산림녹화사업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지원 협약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 중 영덕군의 산림 복구 사업을 위해 2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단풍나무, 은행나무, 홍가시나무, 진달래, 영산홍 등 1만 5천여 그루의 나무가 아름답게 공원을 수놓으며 별파랑공원이 다시 한번 영덕의 대표 관광지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이날 행사에서 어려움을 극복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글로컬인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예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년 영재교육원은 초등창의융합과정, 중등창의융합과정, 서예과정 총 3개의 과정에서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올해 수료식은 정규과정, 영재캠프, 수업공개 등 120시간 이상의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수한 총 26명의 수료 학생을 축하하고, 1년간의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영재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수료식에서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것은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만이 아니었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생각을 깊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제가 몰랐던 능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주말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영재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여러분의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이 영재교육을 통해 기른 호기심과 탐구심은 앞으로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다. 예천의 영재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 함창읍에서는 11월 29일 새상주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13호 집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 대상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 온 장애인 모자 가구로, 기본적인 주거안전과 위생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새상주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11월 13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화장실 개보수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단열보강 도배 및 장판교체 노후시설정비 등 약 3주간 공사를 진행하며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새상주로타리 클럽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4지역 소속 봉사단체로 노인요양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재난피해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회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곽종화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에 따뜻한 변화를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정성을 다해주신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원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 상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남산근린공원 주차장, 임란북천전적지,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의 공동우물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해당 조치는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급수관·UV살균기의 동파 위험을 예방하고, 시설 주변 고인 물이 얼어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상수도사업소는 해빙기가 다가오면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신속히 완료한 후 급수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공동우물의 동절기 운영 중단은 시민 안전 확보와 시설물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가정에서도 계량기와 수도전 보온 조치 등 기본적인 동파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11월 30일 왕산 역사공원 부근에서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상주시기독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점등식에는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독교 신도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트리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등행사에는 점등식 직후 성탄 메들리, 마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연이 이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거움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최영민 회장은 “이번 점등식을 통해 시민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상주 곳곳에 희망이 빛이 퍼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성탄트리가 비추는 빛처럼 상주시민 모두의 마음에도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11월 2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의 재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5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종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성장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무대는 상주아동복지센터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과 내빈들의 축하 인사가 전해졌다. 또한 시장상·국회의원상·시의장상·교육장상 등 각종 표창이 수여되며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했다. 2부 공연에서는 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차례로 이어졌다. 바이올린·기타·하프·합창 등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은 물론, 수화·치어리딩·댄스·우슈 등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 청년회는 2025년 11월 29일 조직간부와 학생·학부모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관내 위령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백화산항몽대첩탑’ 및 ‘화령장지구전적비’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MZ미래세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호국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청년회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안보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건전한 안보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이은주 회장을 중심으로 매년 태극기달기 운동, 호국 관련 봉사활동, 안보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자유수호와 국가안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유·안보 실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새재도립공원이 올해 방문객 증가세를 뚜렷하게 나타내며, 전년 11월 누적 방문객 대비 약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역 축제의 흥행과 공원 내 기반 조성 강화, 탐방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이 상승세를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문경의 대표 축제 중 ‘2025 문경찻사발축제’는 24만 명, ‘문경사과축제’ 46만 명, ‘문경약돌한우축제’ 13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축제 기간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러한 대규모 방문객 유입이 자연스럽게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연계되어 생태·문화 관광의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 주요 축제는 모두 높은 집객력을 기록해 관광 분위기를 견인했다. 또한 문경시는 공원 전반에 걸친 탐방로 유지관리, 안전시설 확충, 편의시설 개선, 접근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기반 조성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탐방객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쾌적한 동선 관리’와 ‘안전성 강화’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방문객 만족도와 체류 경험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공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계절별 탐방 수요 변화에 따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주양씨도림국원공파에서 영천시 학생들을 응원하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도림동에 위치한 영천역사박물관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청주양씨도림국원공파는 202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양영배 회장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문중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읍·면 지역의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읍·면 지역 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지역조사도 병행한다. 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 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농림어업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