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별관1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며,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기업, 협력업체, 노사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은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의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기금 활용방안 및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가 개소되어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분야 기업들은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10월 12, 13일 양일 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수비 능이축제’는 영양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능이버섯, 송이버섯을 판매하는 행사로 22년 수비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위원회를 발족해 시작되었다. ‘1능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은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아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특유의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공기가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하며 식이섬유, 비타민, 에르고스테롤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탁월해 ‘영양 과잉’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혈관 건강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화력 증대에도 도움을 준다. 축제기간 중에는 능이라면 나눔행사,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참여행사, DJ공연, 축하 공연 등 볼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능이 판매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에도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수비 능이축제’를 준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함께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공간이 구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는 10월 8일 화요일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일현 경산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이재광 경산지식산업지구 CEO 협회장,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 등 산업집적지에 입주기업과 관련이 높은 대학(학과 또는 대학원) 이전 및 기업연구관 조성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주요 산업단지 중심으로 총 1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에는 국비, 지방비, 민간부담금 등 총 318억 원이 투입되어, 9,700여㎡ 부지에 캠퍼스관,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 등 3개 동이 건축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3개 학과가 이전 완료했으며, 앞으로 30여 개 기업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으로 프로젝트 L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금융위원회는 10월 8일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준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은 ①금융회사–채무자 간 직접 협의를 통해 채무문제 해결, ②연체발생에 따른 이자 완화, ③과도한 추심 제한 ④채권 매각 관련 규율 강화 개인채무자 보호 규율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하여 오는 10월 1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위・금감원의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준비상황 및 향후계획, 금융 업권별 준비상황 등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금융회사의 사적 채무조정이 활성화 될 경우 채무자가 경제적으로 재기하고, 채권자의 회수가치가 높아지며 더 나아가 연체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이 금융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회사 간에 유기적인 협력을 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일 택시업계 경영난과 택시 이용 승객 감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4년 김천시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택시 감차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택시 감차규모·보상금액·출연금을 확정하고 향후 자율감차 계획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결정된 올해 자율감차 대수는 일반택시 13대로 감차 보상액은 대당 4,400만 원이다. 김천시는 위원회 심의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관내 택시의 적정 대수 유지를 위해 2024년 택시 감차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이용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택시 감차위원회 의결사항에 따라 이달 중 택시 감차보상사업 계획을 공고해 감차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는 총 면허 대수 530대 중 적정 대수(5년마다 산정)는 402대로 128대가 과잉 공급 상태였으나, 2023년 일반(법인)택시 13대를 감차하고 올해 13대 추가 감차하면 과잉 공급 대수의 11%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40여 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호두찰빵(이즈브레드) 판매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와 시정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를 주제로 대구 경북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장 내에서 김천시는 방문객들이 고향사랑e음 접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김천시를 관심지자체로 등록한 방문객에게는 보냉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기획해 온라인 기부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했고,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여행용 레디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해 큰 호응과 함께 박람회 기간에 총 910만 원의 현장 기부금을 모금하는 실적을 거뒀다. 재대구 김천향우회에서도 고향 사랑을 직접 표현하고 김천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임원진과 가족들이 함께 박람회를 찾아 현장 기부와 함께 제도 홍보에도 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10월)을 38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운전자금 지원 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10월 수시분 자금은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백두대간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방문객을 맞았으며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농협봉화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조합장,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과 함께 밴드공연, 컬쳐댄스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사과껍질길게깎기, 사과무게맞추기 등 방문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애플홍보관에 전시된 16개 품종의 봉화 사과를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으며 애플체험관에서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무대공연을 감상하고 수목원에서 풍성한 문화행사를 즐겼으며, 맛있는 사과를 시식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사과를 살 수 있었다. 한편, 행사 기간 3일 동안 1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이 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사과는 33톤 정도 판매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한 2024년 목재문화행사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춘양목 솔향가득 목재문화행사’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목재문화행사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해 송이축제를 방문한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나무 도마, 나만의 샤프, 동물 책꽂이 만들기 등 총 15종의 목공 DIY 체험부스와 다트, 농구, 물고기잡이 등 20종의 목제 놀이기구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또한 유관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모다 공예 플랫폼과 협업해 자생식물 나눔행사, 지역 공예 플리마켓 개최 등으로 체험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이번 목재문화행사를 통한 경험이 목재 이용에 대한 관심과 실천 및 봉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회 TBC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대구·경북도민과 다양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대구 및 경북 지역 20여 개 시군구,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등과 답례품 업체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각 지역 특산품, 시군홍보에 열띤 경쟁을 벌였다. 봉화군은 홍보부스에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봉화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유튜브 구독 및 좋아요’ 룰렛 이벤트 및 10만 원이상 현장 기부자들에 대한 1+1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산 호랑이 모형을 통한 포토존 운영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도민 및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