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중소벤처 탄소중립 미래전략 설계를 위한 자문단 위촉식 및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첫회의(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단은 확대 · 강화되는 국제적(글로벌) 탄소규제에 우리 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기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구성했으며, 연말까지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첫회의(킥오프회의)는 탄소중립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분과별 운영계획 발표, 자문단 의견 청취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는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분과’와 ‘기후기술(테크) 육성 분과’ 2개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EU 탄소국경조정제도(‘23.10~), ‘공급망 실사법’(‘24.7, 발효) 등 세계 각 국이 법과 제도를 통해 탄소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세계(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탄소감축을 위한 자발적 노력이 확산되는 가운데 수출 중심 우리 기업의 탄소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부담은 더욱 가중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이 지난 8월 완성차 협력사인 ㈜대성사와의 1100억 원 투자유치 MOU에 이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원전 핵심 설비 강소기업인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 대표이사,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단장, 임동주 경주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따라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는 경주 명계3 일반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지역 내 상시 고용 인원은 3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는 원자로 운전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MMIS(Man-Machine Interface System)의 설계 및 공급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안전 등급 제어기기(PLC) 제조 기업이다. 이 두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산하 신한울 원전 3·4호기 계측제어 설비 및 안전 등급 제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10일 오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Maimunah Mohd Sharif) 쿠알라룸푸르 시장을 만나 한-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 등 도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스마트라이프위크(10.10~10.12. 서울시 주최) 참석차 방한한 마이무나 시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K-City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코타키나발루, 클랑 시(市)에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등 양국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과제를 안내했다. 향후 스마트시티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도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장관은 ’19년 체결한 한-말 스마트시티 업무협약(MOU)과 관련하여 유효기간 연장 등 개정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양국 간 협력 분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이무나 시장과 개정 방향도 논의했다. 마이무나 시장은 과거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사무총장 재직 시절 국토부가 해비타트와 협력하여 국제사회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국토부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육군항공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4개 기관과 항공 유무인복합체계 등 국방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육군항공학교 강부봉 학교장(준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미래 전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유무인복합체계, 특히 항공 유무인복합체계 분야에서 정보 교환, 기술지원, 군 활용방안 연구, 시험체계 개발, 시험‧실증, 자문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육군항공학교는 군용 헬기 조종사 양성 과정에서 발굴한 항공 유무인복합체계의 필요 기술을 제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구미 지역의 관련 기업을 발굴해 기술 개발과 시험‧실증을 지원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핵심기술 개발과 과제 기획에 협력하고, 구미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차전지 소재 부품 제조 기업 ㈜엘케이앤텍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엘케이앤텍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600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45억을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부품 사업을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2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엘케이앤텍은 지난 2015년부터 여수에 본사를 두고 엔지니어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이차전지 관련 소재 부품 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다. 엘케이앤텍이 포항공장에서 생산할 메시망 분급틀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정에서 핵심적인 부품으로, 현재 대부분의 메시망 분급틀은 소규모 작업장에서 전량 수작업으로 생산되고 있어 급격한 성장세에 돌입한 국내 양극재 회사의 생산량을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에 이번 포항 투자로 엘케이앤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시망 분급틀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국내 수요에 대응할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양극재 생산기업과의 긴밀한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엘케이앤텍은 AI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동주택 내 공공시설의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주택법'에 의하여 사업계획승인을 얻어 건설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를 받은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며 2024년 3개소가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했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지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며 2024년 4개소가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했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보도포함)의 유지·보수, 담장의 유지보수, 공동주택의 외벽도색 및 옥상방수 등에 비용이 지원된다. 고령군은“매년 추진하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관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지난 7일, 세광한의원 정영섭 한의사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해, 2년간 누적 기부금이 1,000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거주 중인 정영섭 한의사는 평소 경산을 자주 방문하며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왔고, 이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기부를 이어갔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내 기부금이 경산의 아이들 건강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경산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10일, 청년창업센터 및 STAXX 등지에서 ‘넥스트로컬 6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창업팀, 영주시 담당자, 서울특별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청년의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새로운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 사업으로 서울과 지방(비수도권)을 오고 가며 경제적 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는, 서울특별시-지방자치단체 협력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넥스트로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팀 3개팀이 2단계 사업화과정 선정돼 초기 창업화자금(최대 2천만 원)을 서울시로부터 각각 지원받게 됐다. 올해 참여한 5개 영남권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단계 사업화과정에 선정된 영주시는 더 나은 청년창업 환경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2단계 사업화과정에 선정된 창업팀은 ▷가공용 원료삼인 파삼으로 소스를 만드는 ‘르팔러키친팀’ ▷영주의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팜투테이블 외식사업을 하는 ‘위커즈러브팀’ ▷풍기인삼을 이용하여 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전북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근로·정주여건 개선, 투자촉진 및 지원, 규제혁파 등 기업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착실히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근로·정주여건 개선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도모하기 위해 새만금 산단과 인접 도시간 통근버스 운행과 LH와 연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 4월에는 전주·군산·익산 등 총 70여개소의 승·하차지를 순회하는 통근버스(7대) 운행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더욱 개선하고자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근버스 노선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후 9월까지 81채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수요에 맞춰 임대주택 지원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투자촉진 및 지원을 위해 기술은 있으나, 자본력이 부족한 기업의 입주를 위한 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의 투자계획상 필요 현장인력(’27년까지 약1만명)에 대한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인재양성TF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디지털정책과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이성희 씨(채가네농장 대표 채동우)가 최근 포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이성희 씨는 지난해에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바 있으며, 매년 기부 금액을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경산시 직원들의 도움으로 포도 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판매한 포도 박스의 회수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익금 일부를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씨는 “포도를 판매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