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자전거박물관은 11월 24일(월) 일제강점기 자전거왕 ‘엄복동 선수’의 역할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 때 열린 자전거 경기대회에서 일본인 선수와 경기하여 수차례 우승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일으켜 세웠던 엄복동 선수의 활동과 역사적 의미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이날 발표는 엄복동 선수의 활동을 문화사적으로 해석하여 그의 활동이 한국 문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총 3부로, 제1부는 엄복동 선수의 생애와 관련 된 주제로 임석원 교수, 제2부는 엄복동 선수 자전거의 실증적인 고찰로 하웅용 교수, 제3부는 엄복동 선수의 체육활동이 대한제국민들의 독립의식 고취에 미친 영향으로 신승환 교수가 발표했다. 각 주제발표에 이어 김주연 교수(좌장)의 주재로 김대한, 조준호 교수와 발표자들의 열띤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유일의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이 2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1월 22일~23일 1박2일간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데이트 온 상주-시즌2 가을캠프’를 개최했다.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본 행사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139명의 청춘남녀가 신청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째날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 모인 참가자 40명은 로테이션 그룹대화로 어색함을 풀고 커플 명랑운동회 등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경천섬으로 이동 후 자전거 랜덤데이트로 전날보다 한층 더 심도 깊은 대화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13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매칭에 성공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지난 봄에 이어 시즌2 가을캠프도 많은 커플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며, 매칭에 성공한 13커플이 연애-결혼-출산 실질적인 인구증가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2026년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또한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연구소가 지역농업연구기반 및 전략작목육성(R·D) 지원계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타당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지역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참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외 생산액 1조 원 달성’, ‘소득은 2배, 일손은 절반’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개발한 ▴‘포복형 수경재배 기술’과 ▴‘하향식 수직재배 시스템’은 생산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재배기술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로봇․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접목 로봇과 수확용 협동 로봇’의 농업 현장 적용 기술과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는 농업 현장의 노동력 절감과 정밀농업 실현에 이바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축적한 국제 네트워크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연결시켜, 국제협력·산업전환·혁신생태계가 어우러진 글로벌 혁신경제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APEC 2025 KOREA를 통해 경북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무대에 등장했다. 1,700여 명의 세계적 경제인을 비롯한 3만 명이 경주를 찾았고, 13조 8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7조 4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의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APEC 의제와 연계한 지역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산업·경제구조의 혁신적 변화를 견인할 ‘3대 성장축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포스트 APEC 시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진) 아·태 AI센터 – APEC AI 이니셔티브 실행기구 APEC에 참석한 세계 정상들은 AI를 혁신과 생산성 향상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이를 통해 회복력 있는 성장과 포용적 번영을 실현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담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노총 문경시협의회는 지난 22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노동 현장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다짐하며 '제11회 노사정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한마음대회 개회식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모범근로자 18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노래자랑 및 새재 등반대회를 통해 근로자들과 기업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석진 의장은 “행사를 위한 노사정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신현국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동 현안을 해결하고 노사정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의 대회가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사 간의 신뢰와 우정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이러한 화합과 단결의 정신이 더 발전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견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8일, 22일 3회에 걸쳐‘엄마랑 나랑 알콩달콩 두부 만들기’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는 촉감놀이, 콩을 직접 갈아보는 맷돌 체험, 콩물을 이용한 두부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평소 많이 접할 수 있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콩 음식에 친근함을 느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두부를 만들어보니 너무 즐거워하고 평소에 두부를 잘 먹지 않았는데 금방 만든 따끈한 두부를 먹게 되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앞으로도 많이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취감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어린이들의 좋은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니어클럽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노인 일자리 안전 부문 우수사업단 및 안전 관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근로 환경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문경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활동 장소 내 위험 요소 개선을 위해 ‘사고 등 유사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활동 장소 관리대장 작성’, ‘좌표 등 공유를 통한 네이버 지도앱 활용으로 정밀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옥정수 관장은 “앞으로도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안전한 노인 일자리 환경조성에 힘써준 문경시니어클럽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참여자 안전관리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토스와 구세군 한국군국에서 11월 21일,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농업용트랙터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토스가 머니북 판매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하고, 구세군에서 안동시 산불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홍봉식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국장과 한승호 경북지방장관이 직접 안동시를 방문해 농업용 트랙터 2대(총 8,4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해당 장비는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배정돼, 산불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임대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안동에서만 3,445대의 농기계가 소실되는 등 영농 기반이 크게 훼손돼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된 농기계는 경운, 파종, 수확 등 기본 영농 작업을 재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에서 홍봉식 국장은 “토스와 구세군의 마음이 피해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산불피해로 영농 활동이 막막한 농업인들에게 이번 기증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안동시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를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11월 24일 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안전 관련 민간단체(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와 안동소방서,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올해 3월 발생한 대형산불 등 재난 양상이 복합․대형화되면서, 재난 발생 후 수습 중심이 아닌 사전 대비와 초동 대응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현장 실무자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경운대학교 최문수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최 교수는 최근 기후위기와 연계된 재난 발생 동향을 설명하고, △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재난 유형별 대응 요령 △재난 발생 시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체계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또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 발생 전 위험요인 점검과 사전 대피 등 사전 대비 단계 등 실무 중심 교육이 되도록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재난이 언제, 어디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11월 2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기업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한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재)경북지역산업진흥원, (재)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 참여기업 관계자, 그리고 신규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올해 교육과정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가 소개됐으며, 이어서 열린 기업간담회에서는 특구 투자기업이 참여해 교육효과 분석, 기업별 필요 직무, 내년도 교육 수요 전망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선정된 이후,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함께 특구 내 바이오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설해 실무형 전문인력 확보를 목표로 교육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