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약 2주간) 2026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2,330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면서 소득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약 11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신체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초기 신청·접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읍·면 및 마을별 세부 모집 일정에 따라 방문 접수가 진행되므로, 신청자는 사전에 해당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문의하여 모집 일정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2021년 1,266명에서 현재 시니어클럽 참여 일자리를 포함하여 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25일, 파크골프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남울진파크골프장’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기원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시타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새로운 체육·관광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 이번에 조성된 남울진파크골프장은 총면적 6만 7,000㎡ 부지에 36홀 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7.5억 원이 투입됐다. 2024년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5월 착공하여 2025년 11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잔디 생육 및 보호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남울진파크골프장은 최장 150m, 최대 30m 폭의 넓고 시원한 페어웨이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된 경기장이다. 또한, 하천과 동해바다가 만나는 하류 지역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을 갖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85.5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친절 공무원도 함께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울진군청 및 읍·면 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한 방문·인터넷 민원인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문 민원 만족도 ▲인터넷 민원 만족도 ▲전화 친절도 등 3개 분야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민원 만족도 종합 점수는 85.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사한 조사를 진행한 타 기관(A기관)의 만족도(83.9점)보다 1.6점 높은 수치로, 울진군의 민원 서비스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함을 입증했다. 울진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와 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을 각각 선정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먼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평가에서는 본청 및 직속기관 부문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송군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 청춘남녀 만남행사 ‘인연정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서는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해 매칭률 45%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모집인원 40명에 91명이 신청해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자연과 예술을 배경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송사과 쿠킹클래스, 청송백자 도예체험 등 소규모 교류 활동과 더불어 주산지 데이트, 로테이션 매칭토크, 매칭 이벤트 등 다채로운 단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된 최종 매칭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의 현장 선호도 조사를 기반으로 최종 매칭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9쌍의 커플이 성립됐다. 일부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금세 친해질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12월 1일 열린 제285회 청송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산불 피해의 아픔을 딛고 ‘희망가득, 함께 일어서는 청송’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윤 군수는 “올해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주택과 농작물 등 생활 기반 전반에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한 만큼, 피해 주민의 생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청송읍 부곡리 일원에 455억 원 규모의 ‘산불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달기약수터 상권 재창조, 시량초 폐교 힐링치유센터 조성,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조성 등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계획도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스마트하우스·초밀식 다축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황금사과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과학영농 기반을 강화한다. 온라인 경매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유통 효율 제고, 포장재·택배비 지원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도 추진하며,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 농촌 인력난 해소 정책도 적극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기존 ‘대학생 행정인턴’에서 미취업청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개편한 첫 사업이다. 달서구는 내년부터 대학생만 참여 가능했던 기존 인턴제를 '청년 행정체험사업'으로 전면 확대·개편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행정 실무 경험 제공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스마트 행정·디지털 기반 신사업 등 달서구의 혁신 행정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청년 및 대학생이며, 총 40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선발 규모는 ▲ 일반선발 24명 ▲ 우선선발(취약계층) 8명 ▲ 특별선발 8명이다. 지원은 모집 기간 내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발은 12월 22일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달서디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회장 홍성일, 군위읍 내량리)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25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12월 1일(월) 오전 9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농협중앙회장상’과 함께 시상탑, 시상금 100만원, 그리고 해외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군위군 내 95농가가 참여하는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고품질 자두 생산과 공동출하 시스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성과로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일 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두 회원들의 열정과 단합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조직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시상 제도로, 매년 전국의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우수 생산자조직을 선정해 시상한다.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농가 실익 증대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위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위 자두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유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은 11월 29일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영덕 별파랑 희망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파랑공원은 1997년 이미 한 차례 대형 산불의 아픔을 이겨내고 재탄생한 영덕의 주요 관광지로 지난 3월 산불로 인해 공원의 30%가 넘는 면적이 화마의 직접적인 상흔을 입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20여개 사회단체 및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풍나무 묘목 300주를 함께 심으며 위기에 하나 되는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번 희망 심기 행사는 28일 경상북도 산불피해지원 산림녹화사업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지원 협약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 중 영덕군의 산림 복구 사업을 위해 2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단풍나무, 은행나무, 홍가시나무, 진달래, 영산홍 등 1만 5천여 그루의 나무가 아름답게 공원을 수놓으며 별파랑공원이 다시 한번 영덕의 대표 관광지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이날 행사에서 어려움을 극복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양군은 11월 28일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인, 주민 등이 다수 참여해 지역 문학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영양문학 출판기념회는 한 해 동안의 지역 문학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문인들의 창작 작품과 더불어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에서 주관한 여러 백일장의 우수 수상작을 함께 엮어 발간했다. 영양문학집은 지역 문학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학 창작 기반을 확대하는 데 꾸준히 기여해왔다. 행사에서는 출판기념회와 함께 각 백일장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대상 작품의 시낭송도 이어져 문학의 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지역의 문학 꿈나무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격려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영양의 문학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 이 멋진 자리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양의 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에서는 11월 28일 종합교통발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이루어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고하고 아울러 2026년도에 변화되는 교통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역환승으로 버스 이용객이 전년에 비해 9.6% 이상 증가하고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무료승차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전기마을버스 노선이 변경되고 정액패스가 신설된다. 성주군의회 이화숙 부의장은 계절근로자, 공장노동자 등으로 우리 군을 찾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에게 찾아가는 교통 홍보로 교통카드* 사용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여화선 회장 또한 영유아콜택시 같은 아동 대상 서비스가 기존 택시업계로 확산될 필요성을 역설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으로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해져, 우리 군의 다양한 시설 이용 및 읍소재지의 활성화를 통해 성주전통시장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할 때.”라며 다양한 교통정책을 다각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광역환승, 70세 이상 무료승차, K패스 등 교통에 관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