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일자리 사업의 사업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으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시민에게 단기적인 생계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참여 자격은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지역공동체는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영천시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기타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공공서비스 보조 및 환경 정화 등의 분야에서 주 30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현행 최저시급인 1만30원이 적용된다. 출근일에는 간식비 및 교통비로 5,000원 이내의 비용이 지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현업업무 현장에서 사용·취급·임대하는 위험 기계와 기구 등에 대한 근원적인 안전성 확보 및 산업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유해·위험기계·기구 등 구입 시 사전협의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협의제는 유해·위험 기계·기구 등 구입 시 중대재해예방팀의 확인을 거쳐 구입 및 입찰·조달을 진행하는 제도로,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기계·기구 등을 구입한 후 사용하는 과정에서 예산과 시간을 투입하더라도 안전성 확보에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입 단계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며, 이를 통해 기존의 사후관리 중심 안전관리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협의 대상은 유해하거나 위험성이 높아 방호조치가 필요한 기계·기구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가 요구되는 유해·위험 기계·기구 등 52종이다. 시는 앞으로 대상을 더욱 확대해 물적인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근원적인 안전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에 존재하는 유해‧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가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로컬 팝업스토어 ‘금호장’이 운영 3주 차를 맞아 누적 매출 1,600만원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4일 문을 연 금호장은 영천 금호전통시장과 어울림카페 와이너리 두 곳에서 오는 7월 13일까지 운영되며,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과 영천 로컬기업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로컬푸드, 반려동물 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주말과 장날(매월 3, 8일)에는 시식 행사,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주간 진행된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239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소통 중심의 마켓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호장은 온라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기 인플루언서인 ‘대구형제’, ‘미죠리’, ‘효제로’, ‘대구핫플여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 영천시가 2024년 통계청 귀농 통계에서 전국 시·군별 귀농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140명의 귀농인이 영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4위에 이어 다시 한번 귀농의 중심지임을 증명한 셈이다. 영천시는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9개월간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자금·주택 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1박 2일 귀농캠프, 전원생활체험학교 등 실습 프로그램과 1대1 멘토·멘티 현장실습교육, 작목별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귀농상담실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준비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맞춤형 정책이 실제 귀농·귀촌 정착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26일 경일대학교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 학생 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미디어 서포터즈(Red Focus 1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학생들과의 협력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경산소방서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경산소방서의 각종 안전·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촬영기법·편집기술·기획능력 등 미디어 제작 역량을 활용해 소방서의 공익 콘텐츠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미디어 서포터즈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흥미로운 안전 정보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와 경일대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미디어 교육 및 소방 안전 분야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학교 안전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성수기 기간 중 빈번히 발생하는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직원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여 학교현장에서의 안전교육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진 내 초·중학교 안전교육 담당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안사고 주요 유형과 사고 대응 요령 등 이론교육과 함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형 교육도 병행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교직원들이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보다 생생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연안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요리조리 키즈셰프, ▲플레이 영어 놀이터, ▲쭉쭉 키 크는 요가, ▲촬영, 편집, 마술 한 컷!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요리, 요가 등 활동적이고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나누어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설했다. 유명량 관장은 “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즐거운 경험으로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성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예절과 효(孝) 교육을 접목한 ‘2025학년도 충효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효 교실은 충(忠)·효(孝) 사상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의성향교와 비안향교를 거점으로 총 5개 초등학교에서, 약 100여 명의 학생이 학교별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충효 교실은 명심보감 강의, 예절 교육, 다도 및 전통 놀이 체험, 효 실천 다짐 활동 등 이론과 체험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향교라는 유서 깊은 공간에서 전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연계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후 소감문 작성 및 사진 인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 활동 결과를 업로드했으며, 이를 통해 인증제 1회 참여 실적으로 자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관내 초·중학교 물놀이 안전교육 담당교원 19명을 대상으로'2025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물놀이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에 대비해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안전 지식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 강사로는 울진해양경찰서 해양 안전과 김재건 순경을 초청하여 해양경찰의 주요업무 소개, 연안 안전 수칙, 물놀이 사고 대처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물놀이 안전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울진 지역 내의 교육 공동체들이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생명존중 안심마을’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예방 사업들을 읍면 단위로 추진하는 마을로, 자살 의도자 및 시도자, 보호자, 자살유족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2025년 봉화읍을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했고 사업 추진을 위해 5개 영역의 9개 기관 및 단체(동산종합의원, 봉화상설시장 상인회, 봉화향토회, 봉화군 노인복지관, 봉화군 새마을회, 봉화군보건소, 봉화군치매안심센터, 봉화중학교, 봉화파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2027년까지 5개 읍면을 대상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위험 수단 차단으로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자살예방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