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30일 16시 30분 착용형 로봇 제조 기업인 ㈜휴로틱스(서울시 동작구)를 방문해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의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IP 나래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인력이 없는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지식재산 기반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가가 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국내외 경쟁사의 특허를 분석하여 강한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지식재산권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 등도 제공한다. 이 사업의 수혜 기업(2023년 사업 기준 758개)들은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대비 14.4%, 고용이 20.7% 증가했고, 총 758개 기업 중 419개 기업이 투자 등으로 총 1,969억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휴로틱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개인의 보행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착용형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0월 31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13명의 디자인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하는 '제2차 K-디자인 산업대화'를 개최했다. '제2차 K-디자인 산업대화'는 제품, 공간, UX/UI,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한 민·관 정책 협의체이다. 협의체에는 주요 디자인 활용기업(삼성·LG·네이버·한국콜마)과 디자인 전문기업(플러스엑스·SWNA·PXD), 학계, 진흥기관(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그리고 디자인 단체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총 망라되어 참여한다. 참여 전문가들은 앞으로 2년간 디자인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업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기업 육성 방안과 △AI 디자인 확산전략 추진현황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기업 육성 방안”에서는 ‘한국형 비핸스’ 플랫폼 구축, K-디자인 스타 기업 육성, ‘디자인 인재양성 센터’와 Design X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신규 과제가 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31일 세텍 컨벤션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 코트라 등 13개 해외인증 지원기관과 합동으로 '해외인증 트렌드 2024' 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수출 기업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일선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사이버 보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할랄 등 최신 통상 트렌드 관련 해외인증 동향 설명회 △코트라(해외무역관 활용), 중진공(수출바우처 활용), 무역협회(지재권 관리) 등 수출 지원기관별 사업 설명회 △전기전자, 섬유, 생활용품 등 주요 품목 분야 해외인증 현장 상담회로 구성하여 개최됐다. 산업부는 금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인증지원 설명회‧상담회를 권역별‧품목별로 확대 개최해 나가는 한편, △국내에서 해외인증 취득이 가능한 상호협약 품목 지속 확대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의료기기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내 시험 장비 인프라 확충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시험인증기관‧수출지원기관 등과의 협력 시스템 강화 등 해외 인증지원 3대(大)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 28일에는 선정된 청년(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을 역점적으로 투입하여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남구 시그니처 스토어 탄생을 유도하여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자와 지역사회 간 네트워킹을 통한 관계인구 형성으로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남구는 창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남구 소재 기업 중 청년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창업 동기, 사업화 전략 등을 기재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창업자 8개사(팀), ▲기창업자 22개사(팀)를 선정했다. 선정된 30개사(팀)에는 공간·장비 임차비, 홍보비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맞춤형 멘토링과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한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8일에는 청년 창업 지원 선정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주요사항 안내, ▲참여자 소감 공유, ▲질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30일에 (사)한국농촌지도자회 영천시연합회에서 100만원, 31일에는 초록농산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회 영천시연합회는 지난 30일 4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영천농업의 밝은 미래, 농촌지도자가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영천생활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사)한국농촌지도자회 영천시연합회는 2010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이번 기탁금을 포함한 총 기탁금액이 1천만원에 이른다. 권장옥 회장은 “회원들이 하나 된 목소리로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응원하는 장학금 기탁에 뜻을 모았다”며 “영천발전에 앞장서는 인력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초록농산은 금호읍 삼호리에 위치한 공장 이전 준공 행사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초록농산은 구미에 위치한 농산물 저온저장 및 마늘 가공·유통공장을 영천으로 이전했으며, 2021년 장학금 기탁에 이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승찬 회장은 “마늘 주산지이며 마늘 산업의 대표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난 30일 구미 스테이더공단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12개사와 첨단 방산기술 개발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총 68개사로 확대됐다. 이는 2014년 설립 당시 14개사로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협약을 늘려온 결과다. 새롭게 협약을 맺은 12개 기업*은 반도체, 드론,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역량을 갖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로,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식에서는 방위사업청의 방산 기업 지원 시책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2023년 개발비 지원 지원 국방과제 등이 소개됐고, 신규 협약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술교류회가 열려 실질적인 방산 진출 전략 수립과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마련됐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방산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을 위해 △국방과제 개발비 지원 △전문가 연계 기술 자문 △지식재산권·인증 등 획득 비용 지원 △전시회 참가와 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지원 △개발품 시험평가 지원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1차 서면 심사 후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2차 발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영천시는 납세자 권익보호 특수시책으로 취득세 감면·추징 안내문을 제작해 납세자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취득세 신고 및 감면사항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고 있는 점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납세자보호관은 청렴감사실 규제개혁담당에서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체납처분 등 시민들의 권리보호 요청사항 등에 대한 업무 등을 전담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행정을 실현해 시민의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2024년도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1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택 마련에 대한 부담을 가지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도내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부부다. 또 신청일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일의 다음 달 30일 이내 신청인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은 6개월분 월세에 대해 1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마다 재신청해야 한다. 단, 지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년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월세 계약자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심사 결과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자격요건에 부합하면 ‘적합’으로, 자격요건에 미충족 되면 ‘부적합’으로 확인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와 수출 관련 재배 농가들이 영덕산 고품질 신보배의 올해 첫 대문 수출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30일 라온농업회사법인 선별장에서 선적식을 열었다. 관내 20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라온 배 수출 공선회는 작년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생산 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아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쓴 결과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생산하고 있다. 영덕군 병곡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영덕 배는 토양과 기후조건이 배 재배에 적합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에 영덕군은 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세계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 작년 28톤의 물량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이번 1차 17톤을 대만에 보내고 이후 항만 일정에 맞춰 2·3차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총 50톤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선적식에 참여한 농가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자랑스러운 영덕산 신고배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강화하고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군에서 활발하게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활동, 답례품, 기금사업 등을 홍보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부자께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기부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는 “그동안 위기브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12월에 예정된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 플랫폼 민간 개방을 앞두고 위기브와의 업무협약을 포함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