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혼자 계시거나 자녀 왕래가 없는 어르신의 생신에 맞춰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지역 특화 복지 사업이다. 올해는 팔순을 맞은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릴 예정이다. 이날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3명을 찾아가 케이크와 6가지 종류의 생신반찬과 두유를 전달하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이야기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 왕래가 없어 생일을 잊고 지냈는데, 직접 찾아와 축하해 주고 맛있는 음식까지 챙겨줘서 오랜만에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신교 지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덩달아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사)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5년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우수지회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종익 지회장은 2022년 4월부터 (사)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노인복지 증진과 대한노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종익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노인복지 향상과 건전한 시니어 여가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3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6회 운영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강화 훈련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그룹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베러코그) ▲신체 활동 및 수공예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인지강화교실’도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인지강화교실을 74회 운영했으며, 총 772명이 참여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가가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행태 및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자는 3회의 기초 건강검사와 대면 상담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관리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이후,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자는 활동량계를 활용한 걷기 유도, 식사 기록 피드백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커뮤니티를 통한 건강 활동 공유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수성구민 및 지역 직장인으로, 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중 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관련 약을 복용하지 않는 자 150명을 우선 모집하며, 나머지 50명은 수성구가 참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만성질환관리 실증연구의 일환으로 혈압약 복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3월을 맞아 신학기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한 ‘나부터 먼저,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지난 6일 수성못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 습관 실천, 자동차 공회전 금지, 대기전력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문과 미세먼지(황사) 마스크도 배부했다. 수성구는 이와 함께 △건설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집중 모니터링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 △자동차 공회전 금지 홍보 및 단속 △대기배출시설 불법 배출 행위 단속 △도로변 분진 흡입차 상시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5일 ‘생각을 담는 길’ 활성화 및 신규 코스 확대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생담길 전문가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생각을 담는 길’은 수성구가 조성한 친환경 둘레길로, 현재 6개 코스가 운영 중이며, 올해 6개 코스를 추가로 조성해 총 12개 코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둘레길 완주 경험자 및 걷기 동호회 활동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했으며, 최종 16명이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 소개와 함께 모니터링단 활동 교육이 진행됐으며, 신규 코스 확대 계획도 논의했다.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3월부터 6월까지 월 2회 이상 ‘생각을 담는 길’을 답사하며, 접근성과 편의성 등 이용자의 시각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자원봉사 활동 일지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걷기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보다 나은 둘레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터링단에 위촉된 신태문 씨는 “생각을 담는 길이라는 이름을 너무 잘 지은 것 같다. 모니터링단에 위촉된 분들과 함께 길을 걸으며 지역민에게 먼저 사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 남산2동은 지난 7일 대구형무소 역사관(삼덕교회), 벨벳갤러리, 한국은행 화폐전시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을 방문하는 골목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어에는 남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협의단체와 동 직원 등 33명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투어는 지역의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며 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문화적 자산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최근 개관한 대구형무소 역사관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투쟁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은행 화폐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화폐의 변천사를 배우며 경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는 대구 시민들이 주도했던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익숙했던 골목이었지만, 이렇게 직접 걸으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배우니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골목 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중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철 식수기를 맞아 주민들에게 나무를 심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이번 행사에서 총 13종 3,080본의 묘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분양 품종으로는 헛개나무, 매실나무, 무화과나무 등 인기 유실수, 미세먼지 줄이는 효과가 탁월한 편백나무, 공기정화 및 실내외 관상 효과가 뛰어난 로즈메리, 남천, 무궁화 등이 포함된다. 1인당 최대 3본까지(유실수 1본, 관상수 1본, 기타 1본) 선택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푸른 중구를 조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을 가꾸는 기쁨을 느끼고, 푸른 도시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996년부터 시행되어 오며, 주민들에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사업 제안을 줄이고 △부적격 제안을 최소화하며 △다른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여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동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예산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오는 2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9일 경창산업㈜로부터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창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경창C&S봉사단’ 25명이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삼필산 일원에 편백나무 5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창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