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월항면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주민복지과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월항면 장산리 소재 이상현 씨의 포도 농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은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작업에 임하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이상현 씨는 “최근 경기침체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농사일이 많이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동환 월항면 부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공감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과 농민이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월항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는‘다둥이네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공동육아를 실천하여 육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미시의 완전돌봄, 안심 주거, 조직문화 혁신, 의료 인프라 및 다자녀 우대 등 4개 분야를 중점을 둔 정책에 맞춰 진행한다. 특히,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아트토이, 창의미술과 같은 창의프로그램과 유아주산, 다 같이 쿠킹과 같은 체험프로그램,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아이 문해력 높이기 프로그램으로 준비 됐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8회 정기연주회 ‘팡파르’가 오는 7월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팡파르’를 메인테마로 정하고, 화려하고 웅장한 곡을 연주해 무더운 여름 청중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다. 기상곡은 흔히 카프리치오라고도 불리는 자유로운 형식의 즉흥곡으로 일반적인 교향곡이나 관현악 작품과는 다른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연주는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1950년에 발표된 이 곡은 당시 볼쇼이 극장의 트럼펫 연주자이던 도키쉬처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강한 힘과 강렬한 연주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주곡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병엽 경희대 교수가 협연을 맡았다.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 트럼펫 수석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친 유병엽 연주자는 이번 연주에서 부드러운 음색과 깊은 감성을 품은 화려한 금관악기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부는 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25일 14시에 시립문화회관(남산동)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을 초청해'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족, 보훈단체장,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현주 김천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보단체장, 예비군지역대장과 여성소대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리틀독도단’의 독도 사랑 플래시몹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김천시립합창단의 6.25전쟁 관련 노래 공연,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행사장 주변의 교통 진행을 위해 봉사했으며, 김천시재향군인여성회와 해군·해병전우회도 고령의 참전용사 안내와 음료 봉사를 하는 등 적극 협조하며 큰 역할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대한민국이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온전히 누리게 된 것은 고귀한 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오는 8월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비르투오소들의 조우’를 개최한다. 송영훈은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KBS 클래식FM 라디오 ‘송영훈의 가정음악’을 진행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첼로 연주자로, 국내 무대는 물론 카네기홀, 링컨센터 등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과 같은 세계적 음악가들과 함께 활약하는 클래식 한류열풍의 대표주자다. 9세에 서울시향과 협연으로 데뷔했으며, 2001년에는 대통령상 수상, 2002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받기도 했다. 양성원은 정통 독일 피아니즘의 계승자인 게하르트 오피츠(Gerhard Oppitz)로부터 극찬을 받은 세계적 연주자로, 2019년에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 유공으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다. 독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중국 하얼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과 협연해 솔리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 2011년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 사이’ 시리즈를 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6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청량을 읊다’를 개최한다. 청량산은 고대부터 심신을 수양하고 수도나 학문을 닦는 구도처로 이용됐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신재 주세붕과 퇴계 이황을 비롯한 수많은 유학자들이 방문하는 유산(遊山)의 명소가 됐다. 이들은 청량산을 유람한 뒤 시와 유람록 등 수많은 기록유산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퇴계 이황 등 조선시대 문인들이 청량산을 유람하고 그 감흥을 노래한 유산시(遊山詩)의 진면목을 대내외에 알리고, 창작 배경이 되는 청량산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한자로 된 유산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34여 한시를 현대어로 번역해 소개하며, 관련 저자의 문집, 청량산의 사진 및 영상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바라보다/망望, 오르다/등登, 감상하다/감感, 내려오다/하下’등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 감상을 통해 자연스레 청량산을 등산한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량산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2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향 예술단, 육군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화랑무공훈장 전수 및 표창 수여, 기념사, 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황대석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하고 경산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경산중학교 1학년 학생 280명이 참여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쟁 당시 공군 종군 문인이었던 조지훈 시인이 전쟁의 참상을 보고 창작한 작품인 ‘다부원에서’를 직접 낭송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에게 위문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20여 개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관련 조례를 다수 발의한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을 비롯한 전형무 경북도 청년특별보좌관, 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자와 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와의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의 아이템 소개, 창업기업 애로사항 의견 수렴 및 건의 사항 청취, 세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청년창업가들은 고물가,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 운영에 대한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한편 투자, 마케팅 및 연구개발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지역 창업환경과 판로 개척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후 진행된 세무 특강에서는 비용 처리 시 주의점, 창업기업의 세금 감면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등 사업 운영 관련한 세무 분야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어 참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 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25일 대구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를 초청하여 여름철 에너지 과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2024 화재예방․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화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주민 대표로 침산1동 통장 18명이 참석했으며, 심폐소생술 전문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 이론 및 인체모형(애니 인형)을 활용한 실습 진행과 화재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 등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의용소방대는 관내 거주 중인 고령자 등 화재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150개를 기부하고, 통장들과 함께 배부하며 소화기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도 함께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박현규 침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대처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 전달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효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과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지역 내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지역주민 화합 행사인 플리마켓을 기북면 다목적 복지관에서 열었다. 이날 지역주민 화합행사인 ‘퍼뜩온나! 기북마켓’은 기북소리 두렁마을의 주최로 플리마켓을 통해 기북의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며 지역주민들과 귀농·귀촌인과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행사인 만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 간의 콜라보가 돋보여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장터에는 구남매 농장 외 20개소의 농장 등이 참여하며 향수 만들기, 라탄 만들기, 여름액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을 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과 기북 복골할머니 오방색 비빔밥까지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로 마을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귀농인의 빠른 정착을 유도할 것이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민과 귀농인과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퍼뜩온나 기북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