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광복 80년을 맞아 국경일의 의미를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광복절을 전후로 두산위브트레지움, 구 경주역 앞, 중앙시장 사거리 등 5곳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봉황대 주차장·시외버스터미널 앞 주차장·시청사 전광판에도 태극기를 송출한다. 황리단길,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경주월드 인근, 신라대종 일원에는 태극 문양 바람개비로 꾸민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관용차에는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아파트 방송·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공무원·산하기관의 참여도 독려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지역 단체는 광복 80년 경축행사에서 태극기를 배부하고 올바른 게양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주낙영 시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라한셀렉트 경주 리겔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경주愛(애)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 글로벌 의전 교육’이 열렸다. 강사로 나선 동덕여대 글로벌MIICE융합전공 윤영혜 교수는 ‘국제행사 의전과 글로벌 매너’를 주제로, 국제행사에서 요구되는 언어·비언어적 매너와 문화적 차이에 따른 대응 방법 등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했다. 경주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경주시 공무원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발족했으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근무, 경주국제벚꽃마라톤 대회 참가 해외 자매·우호도시 방문단 수행 등 주요 국제행사 현장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오후 세션에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북문화관광공사, 군산시청, 부산대학교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봉황대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날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 슬로건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과 자체 슬로건 ‘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을 내세웠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독립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신라고취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신라대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출신 독립운동가 50여 명과 독립자금을 지원한 최부자댁 활동을 전시한다. 봉황대는 경주 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로 상징성이 크다. 기념식에는 시민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봉황대 앞 도로와 CU 경주노동점~신라대종 앞 삼거리 구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8월 25일까지 관내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물품·비품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각 경로당의 냉·난방기, 주방용품, 운동기구 등 주요 비품과 시설물 상태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노후 및 성능 저하로 음식물이 상하는 등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꼭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교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감천면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수급·교체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의 중심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구성면의 지역 연극단인 구성면 연극단(단장 김두호)은 12일 회의를 열고, 지난 7월 30일 열린 제23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의 공연 성과를 공유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구성면 연극단은 이에 대한 깊은 감사 인사와 함께 공연 후기를 나누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논의됐다. 특히 오는 9월 4일, 김천시 노인대학 정기수업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11월 중에는 다른 읍면동을 찾아가는 공연도 검토 중으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두호 연극단장은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 덕분에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성면 관계자는 “연극단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자동차 튜닝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축제인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김천시 어모면 소재 ‘튜닝안전기술원’일원(다남2길 25)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튜닝 축제로, 튜닝카와 관련 기업,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튜닝산업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프로드 동승 체험 ▲드리프트 동승 체험 ▲안전운전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40%)과 현장 접수(6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튜닝카 전시 ▲튜닝 기술 시연 ▲VR 체험존 ▲어린이 체험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동차 튜닝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김천시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 튜닝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상위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포항시지부, 인사부서, 감사부서가 공동 주관하며 총 105개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청렴도 저해 요인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청렴 관련 애로사항·건의사항 청취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 및 시책 공유 ▲2026년 청렴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 수렴 ▲청렴문화 확산 방안 논의다. 시는 이번 간담회로 직원 개개인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제기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청렴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할 방침이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직원 스스로 청렴 가치를 내면화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도시 포항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8월 12일(화) 대가야 행복 드림센터에서 '고령군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3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델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부터 사전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치며 선발된 팀들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안소희 대표가 ‘레저 양조체험 컨텐츠’ 아이디어로 대상에 선정됐고,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세무회계교습소’ 아이디어를 발표한 배은미 대표가 최우수상, ‘지역문화를 활용한 때타올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미정 대표가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팀은 창업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5백만 원(대상 기준)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지역과소셜비즈로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으며,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화진산업(대표 유경태)은 지난 8월 12일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산면 동고령산단 내에 위치하고 있는 화진산업은 PE 나사 조임식 이음관, 관수자재, PE 수도관 등을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서 자체기술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의 각종 건설공사장에 납품하며 우수한 제품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유경태 대표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동참하고자 고령군을 찾아왔다”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기부금을 2년째 꾸준히 기탁해주신 유경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군에 소재한 기업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고령군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8월 12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경상북도 주관 『해외바이어 초청 딸기수출마케팅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해외바이어특강, 딸기육묘장 방문, 전문가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는 포항딸기연합회, 남상주농협수출딸기공선회, 고령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등 경북 딸기 수출전문시범단지와 시군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홍콩 해외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글로벌시장 동향과 바이어관점의 수출마케팅 전략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령군 관내 육묘장을 방문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딸기육묘 생산모델을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수출유망품종인 ‘금실’과 ‘아리향’재배 기술을 배우며 안정적 생산과 품질향상 방안을 논의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이 고령군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경북딸기의 세계진출에는 수출전문단지 농가의 노력과 해외파트너의 신뢰가 큰힘이 되고 있다. 우리군도 수출인프라 확충과 안정적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