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월 29일 보건소 건강교육관에서 ‘2025년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 1차시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강의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암 치료 후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관내 재가암 등록자 200여 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신체활동, 심리·정서적 관리를 돕는다. 올해는 4월, 7월, 9월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1차시 영양·식생활 교육 및 근력강화운동 △2차시 피로관리 및 이완훈련 △3차시 암생존자 건강관리 및 미술(원예)치료이다. 보건소는 재가암환자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식과 영양제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 교육을 실시하는 등 퇴원 후 변화된 삶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암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6일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노인시설의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와 가족봉사단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카네이션 1,000송이를 만들어 관내 노인복지시설 21개소에 전달했다. 박기호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이 하나로 모여진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매년 행사를 가지고 어르신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어르신들의 은혜와 고마움을 되새기고,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5월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품천중학교는 5월 1일, 자유학기 진로체험을 지역의 경계를 넘어 거창군 일원에서 가졌다. 거창군과 무주군을 경계하고 있는 지품천중학교는 김천 시내와의 거리 보다 조금 더 가까운 이웃 거창 지역으로 방향을 돌렸다. 곤충천적생태관에서 천적으로부터 살아남는 곤충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설사 선생님께 듣고, 앞으로의 농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머그잔에 좋아하는 곤충을 그려 보며 환경과 삶을 생각하고, 세계의 곤충 포스터 전을 보면서 곤충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피쉬월드에서 빅피쉬에게 먹이를 주고 열대 거북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신기한 체험을 경험했다. 친구들과 피자 도우를 얇게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알았고, 함께 만든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체험 만족도가 높았고 1학년 전**은 “낙농업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어서 곤충의 생태계에 관심이 크고, 생태계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고 나니 곤충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했다. 학생들의 체험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증산초등학교는 5월 2일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학령초과 학생 포함),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증산 행복 팡팡 운동회’를 개최해 마을 전체가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19, 학령인구 감소, 개인주의 확산으로 사라져가던 운동회를 예전의 ‘동네 잔치’로 되살려 낸 자리였다. 학교 운동장에서는 ▷큰 공 굴리기, 윷놀이, 낚시(행운을 건져라), 줄다리기, 계주 등 온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들이 펼쳐졌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마을 주민들의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역 농협, 새마을문고 등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에서도 간식과 선물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감을 다졌다. 학생들에게는 승패보다 건강, 협동,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었고, 학령 학생과 학령초과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아름다운 교육 현장이기도 했다. 특히, 올해 90세로 증산초 2학년에 재학 중인 엄00 학생은 “어릴 적 학교를 다니지 못해 운동회를 담장 너머로만 바라보며 부러워했는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율곡유치원은 5월 2일에 율곡관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5월에 진행되는 ‘TONG하는 마음놀이(어린이 인권)’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자유롭게 누려야 할 권리를 알고, 나와 친구의 소중함을 경험하도록 하고자 실시했다. 유아들은 사전에‘친구가 있다는 걸’ 동요를 친구들과 함께 불러보고,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공연 예절을 지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샌드아트 공연의 내용은 별빛물고기가 친구와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해지는 이야기였다. 유아들은 빛과 모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그림을 보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공연을 관람한 잎새반 유아 OOO는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친구를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사이좋게 지낼 거예요”, “모래로 그린 그림이 너무 예쁘고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채순희 원장선생님은 “유아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며 나와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어린이 권리를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운곡초등학교는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을 맞아 5월 1일과 2일 양일간, 저학년(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성 예술 프로그램인 샌드아트 체험과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일 1학년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샌드아트 체험 활동, 5월 2일에는 1~2학년 전체가 관람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구성됐다. 샌드아트는 라이트 박스 위에 펼쳐지는 모래 그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예술로, 어린이들의 감수성 자극은 물론 집중력, 표현력, 예술적 상상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통합예술 활동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림책 『꼬투리와 얼룩콩』을 각색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언제까지나 함께할 줄 알았던 친구와의 이별과 그리움을 담은 이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우정과 상실, 회복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이끌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은 샌드아트 소개와 인사로 시작하여, 배경 음악과 해설이 어우러진 본 공연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퀴즈 활동을 통해 관람 내용을 되새기고 의미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을 위한 샌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아포초등학교는 5월 2일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연계하여 1, 2, 3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신호의 의미 △교통안전 행동요령 △교통예절 △잘못된 보행습관 △자동차의 특성 △올바른 도로횡단 방법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모형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학년 김 학생은 “앞으로 횡단보도에서는 항상 멈춰서 주위를 살피고 건너야겠다.”라고 말했으며, 3학년 박 학생은 “바른 도로 횡단 방법에 대해 알게 됐고, 오늘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꼭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록 교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늘 배운 내용을 실천하여 안전하게 등하교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덕초등학교는 2025년 5월 1일 제103회 어린이날 및 개교 98주년을 기념하여“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2025 대덕 행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모범 학생에 대한 표창장 전달이 있었으며, 5월 9일 개교 98주년을 기념하여 병설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전교생 모두에게 희망 장학금과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를 겸한 이번 행사의 시작은 학년별 달리기였다.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친구와 함께 뛰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었고, 이어서 펼쳐진 이어달리기에서도 전교생이 함께 응원하고 뛰는 것이 마냥 행복하고 신나는 표정들이었다. 이어서 대덕관에서 본격적인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시작됐다. 첫 번째 공연은 룰라樂단 연주단의 무대였다. 플루트, 첼로, 퍼커션, 피아노, 보컬로 이루어진 룰라樂단은 ‘행복을 연주하는 즐거운 사람들’이라는 기치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동요와 최신 인기곡을 준비하여 함께 어우러져 노래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맛있는 간식 부스 체험 이후 이어진 두 번째 공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소유치원에서는 5월 2일 교육과정 선도학교(반려동물) 공모사업으로 유아들이 동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전체 124명을 대상으로 각 반에서 반려동물 키우기를 실시했다.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반별로 키우고 싶은 동물(곤충)을 투표하여 딸기 소라게, 장수풍뎅이, 배추흰나비, 도마뱀,누에고치 등을 선정했다. 열매반 김◌◌은 “선생님, 도마뱀은 자기를 보호하려고 숨는대요. 책에서 봤어요.”라고 했고, 꽃잎반 서◌◌은 “누에고치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들처럼 번호도 적어주세요. 우리 반 마지막 번호는 누에고치야”라며 친구들과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새싹반 김◌◌은 “배추흰나비는 언제 날개가 생겨요?”라며 스스로 책을 찾아보는 모습도 보였다. 곤충을 관찰한 뒤 각 반에서는 곤충 색칠하여 꾸미기, 관찰일지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했다. 이번 반려동물(곤충) 키우기를 통해 유아들은 곤충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주변의 동식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활동 시간이 됐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중학교는 지난 5월 2일 김천중ㆍ고등학교 운동장 및 송담관에서 2025년 1학기 슬기로운 사제생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스승과 제자가 경기에 함께 뛰고, 함께 즐기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준비운동으로 담임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을 연출하여 그 의미가 남달랐다. 오전에는 학년별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단체줄넘기 결승 경기를 진행했고, 맛있는 점심식사 후 오후 경기는 교사와 함께하는 2인 3각, 물 풍선 빨리 전달하여 받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를 진행 후 마지막 모두가 함께하는 청군, 홍군 박 터트리기를 끝으로 체육행사를 의미있게 마무리 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폭력예방 자율동아리와 위클래스에서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챙김 실천 활동으로 흡연․성폭력 예방 활동 및 시원한 얼음이 담긴 이온 음료를 마시며 ‘마음을 따뜻하게, 마음을 시원하게’ 너와 나의 소통하는 장도 마련했고,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간식 스티커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성장 포인트가 됐다. 또한 행정실에서 고소하고 달콤한 팝콘을 학생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