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왜관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종합상담센터, 긴급전화1366이 참여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신고 방법, 긴급지원서비스, 보호제도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일상 속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고 여성 폭력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체험형 교육을 시작했다. 센터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학교 4-H 6개회를 대상으로 각 학교 교실에서 ‘농심배양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을 낯설게 느끼지 않도록 과제 중심의 방식으로 구성됐다. 현풍초·논공초·북동중·서동중·달성중·가창중 등 6개 학교가 참여하며, 정우윤 치유농업사가 강사로 나선다. 학생들은 솔방울, 목화솜 등 식물 소재를 활용해 트리 형태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며 식물의 구조와 활용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예정이다. 오명숙 소장은 “농심배양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9일 왜관읍 왜관리 590-1 일원에 부지 4,249㎡에 총 122면 규모로 사업예산 총 4억 8천만 원이 투입된 백남소하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해당 구역은 수년간 하천변 불법경작 및 농막 등이 무단 점유되며 보행 안전 저해, 미관 저해, 하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무단 점용을 정비하고 토지를 확보하여, 방치됐던 공간을 지역 공공주차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주차 수요 해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게 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하천변 방치 공간을 주민 친화적 생활 인프라로 전환한 사례로, 인근 아파트·주거지에서 꾸준히 제기되던 불법주차 문제해결에 실질적 기여가 예상된다. 더불어 하천 경관 정비와 주차공간 확보 등 생활환경의 전반적인 향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하천변 무단 점용 정비를 통해 확보된 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쾌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의성미래교육지구 경험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에 참여한 학교·학부모·지역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성군청·의성교육지원청·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15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회에서는 지자체와 학교, 지원센터, 마을이 협력해 추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사례를 발표와 공연의 형태로 공유했으며, 지역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모델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는 1년간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치하하면서,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이 재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이 힘을 모아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MEDICA 2025(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 12곳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시회에 참가해 ‘K-MEDI hub 공동관(이하 ‘공동관’)’을 운영했다. 공동관에서는 지방줄기세포 채집 키트 등 소모품부터 사회성 훈련 디지털 치료기기를 비롯한 AI기반 디지털 치료기기(DTx)까지 국내 혁신 의료기기 기술을 선보였다. 참여기업은 ▲제품 시연 및 글로벌 바이어 대상 피칭 ▲유럽 유통사 대상 수출 협의 ▲의료기관과의 기술협력 논의 등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했다. 공동관에 참여한 ▲나눔컴퍼니 ▲뉴다이브 ▲메디코어스 ▲메디키나바이오 ▲비욘드메디슨 ▲소프엔티 ▲알파에이아이 ▲엑소시스템즈 ▲엘디에스 ▲오스젠 ▲코트라스 ▲퍼비스코리아는 누적 477건의 상담을 통해 총 1,184만 달러(174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독일 의료기기 시장은 유럽 최대이자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이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MEDICA 공동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수창청춘맨숀에서 12월 2일(화)부터 2026년 2월 27일 금요일까지 Re:Art 프로젝트 3부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근대 예술가 故김상규와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원로 예술가 김귀자의 예술 생애를 청년 예술가의 시선으로 재조명하고, 그 영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3부 전시의 주제가 되는 무용가 故김상규는 1945년 광복이후 일본 유학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와 피란 예술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무용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전쟁 중이던 1952년과 1953년에도 무대를 지키며 많은 이들에게 예술적 위안을 건넸고, 대구 무용계의 출발을 알린 대표적인 남성 무용가로 평가된다. 두 번째로 원로 예술가 김귀자는 1941년 대구출생으로, 효성여자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악원 등 유럽에서 성악을 공부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귀국 후에는 성악가로서의 활발한 무대 활동뿐 아니라 (사)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대구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2025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 결과 전시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를 12월 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한 달간 진행된 시민참여 프로젝트 ‘자화상 제작- 나의 얼굴에게: 자화상으로 쓰는 한 해의 편지’의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통해 외모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내면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시민들은 거울 미로를 체험하며 우연히 마주한 자신의 얼굴, 그 순간 떠오른 감정, 스스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시각적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이러한 과정을 담은 자화상과 참여형 설치 작업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상시체험 프로그램 ‘손거울 모양의 틀 위에 자화상 그리기’을 통해 시민들은 지난 1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자신의 표정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완성된 자화상들은 전시장 벽면에 함께 전시되며, 관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는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국악단이 무대에 올라 우리 전통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립국악단은 1984년 창단돼 올해 창단 41주년을 맞이한 시립 예술단체로, 우리 전통음악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한국음악(국악)과 한국무용의 대중화 및 현대화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국악관현악,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樂歌舞(악가무) 요소를 두루 갖춘 대구시립국악단은 연간 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해외 및 지역 교류음악회 등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공연으로 한국적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궁중음악·기악·민요·무용·합주 등 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명작산실공연지원’을 통해 최종 선정된 두 단체의 본공연을 오는 12월 3일(19시 30분), 12월 10일(19시) 각각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작산실공연지원은 지역의 역량 있는 창작 예술단체가 새롭게 창작된 공연작품을 실제 무대 위에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작품성에 중점을 두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과 실연 가능성 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지역 대표 공연예술 지원사업으로 매해 수준 높은 명작 공연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작품 중 1차 서류 및 인터뷰 심사와 2차 실연(쇼케이스) 심사를 통해 ‘소묘’와 ‘지오뮤직(GO MUSIC)이 최종 선정돼 본 공연 준비에 매진했고, 12월 초에 그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를 펼친다. 먼저 12월 3일에 공연되는 지오뮤직(GO MUSIC)의 ‘CARNIVAR – THE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27일 상인동 본사와 월배·문양·칠곡경전철 차량기지 등 총 4개 사업장에서 ‘노·사·민이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행사 및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동절기(12~3월)는 중·고등학교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이 취약해지는 시기다. 공사는 동절기 혈액 보유량 감소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사는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해 상인동 주민 500명과 최근 2년 내 헌혈 이력이 있는 공사 직원 150명에게 행사 전일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당일에는 상인역 대합실 및 상인네거리 일대에서 합동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한편, 공사는 17년째 헌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6년간 총 1,067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469매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