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은 지난 2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짜장을 비롯한 김치, 장조림, 떡 등을 준비했다. 마련된 반찬들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 1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에서는 매년 소외된 이웃돕기 뿐만 아니라 김장, 떡국, 밑반찬 등을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개관 기념 행사로 급식봉사와 기념품을 기부하여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손석남 청도여성대학총동창회장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준비한 반찬으로 마음의 온도가 한 눈금 올라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행복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의 나눔 활동이 청도군을 빛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2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장 및 115개리 이장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영양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개회식, 우수이장 표창, 체육대회, 읍면장기자랑 등으로 진행하여 그간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이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각기 다른 읍면에서 주민의 대표자이자 마을의 대표자로 수고하는 이장 간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고 마을 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손상득 이장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화합과 단결로 6개 읍면이 하나로 뭉쳐 영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곧 내 고장 영양의 발전과 희망이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115명의 이장님들이 서로 간 화합하여 하나로 뭉쳐 보다 더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이장님들께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피크닉 페스타’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피크닉 페스타는 지난달 29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등 세가지 분야로 만족시킬 작정이다. 먼저 공연 분야는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이 가운데 콘서트 스테이지의 라인업은 6일 PL밴드, 김수영, 하동균 밴드, 7일 김사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로 구성된다. 또 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낮 1시부터 운영한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두류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2·28기념탑 인근 광장을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7월 3일 광장 입구에 설치한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 행사를 가진다.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마산3·15의거와 4·19혁명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장 입구에 표지물을 설치한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2·28자유광장 표지물은 길이 14.5m, 높이 6m의 짙은 검은빛 계열의 화강석으로 장엄하고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23일에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만 65세 이상 경로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내수영장 무료개방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행사는 사회적 약자(경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단 시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복지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만 65세 이상 경로는 81명 신청하여 56명 참여했고 초등학생 자녀 포함 가족은 70명 신청하여 48명(17가족)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경로 우대 및 직원들의 친절함에 감사드린다는 설문조사를 남겼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는 반응이였다. 김재광 이사장은“경로들에게 베풀 수 있어 좋았고 어린 자녀와 함께 웃으며 우리 시설을 나서는 시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 시설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 출신 호국영웅 故 김용배 장군 73주기 추모제가 7월 2일 문경읍 소재 용배공원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문경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 김대식 부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하여 숭고한 희생을 하신 장군의 충성과 애국 혼을 기렸다. 특히 이번 추모제는 김용배장군의 처제되시며, 간호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하신 이종선님께서 참석하셔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용배 장군은 문경시 흥덕동에서 출생하여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10월 25일 가장 먼저 압록강 주변에 진출해 태극기를 꽂았으며, 전쟁 발발 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진중에서 오로지 전투만을 진두지휘했다. 1951년 7월, 제7사단 5연대장으로 양구 토평리 지구에서 중공군 연대와 치열한 고지 쟁탈전 중 적의 포탄에 의해 전사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추모사에서“김용배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과 호국애족의 정신은 문경의 자랑이며, 또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야 할 참된 등불로 민족정기를 세우는 사표(師表)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재향군인회는 김용배 장군의 이러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7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성리학역사관에서 서예‧민화‧한국화‧한지공예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3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5주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가을학기 특별 교육프로그램이었던 ‘민화’를 상반기 정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폭을 넓혔다. 지난 6월 26일부터 3일간 2024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종강식이 개최됐으며,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총 97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종강 후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수강생 본인이 참여한 교육프로그램의 만족도와 관련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육 기간 확대 운영과 함께 성독,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있어 향후 교육프로그램 개설 시 반영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9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시청 누리집과 성리학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및 접수는 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성리학역사관 관리사무소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제2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이 7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학생에서부터 대학원생까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7월 10일 공연은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황재이(해금/대구동중학교), 강경림(거문고/경북예술고등학교), 정지민(가야금/경북예술고등학교), 조윤정(대금/이화여자대학교), 박효빈(가야금/경북대학교), 안성대(대피리/경북대학교) 학생이 무대를 빛낸다. ‘유영하는 달’은 지영희류 해금 짧은산조를 큰 틀로 긴산조의 일부분을 엮어 재구성한 협주곡이다. 작곡자가 전하는 해금의 차가우면서도 동시에 따뜻한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는 수수하면서도 웅장하고 막힘이 없는 남성적인 절제미가 돋보이는 음악이다. 이를 관현악과의 협주곡으로 만들어 인간사 희로애락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푸른 사막의 여정’은 드넓은 중앙아시아 사막을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신비로운 가야금의 선율이 광활한 중앙아시아를 떠오르게 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미술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에 미술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예회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7월 6일 첫 공연에서는 1981년 창단 이후 130여 회 국내외 공연, 행사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듀엣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어 국내 최초 국공립 현대무용 단체인 대구시립무용단이 대구 시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춤 ‘대구 무지개’ 공연도 펼쳐진다. 8월부터는 국악, 재즈,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 곽훈의 ‘원로작가 초대전’이 예정돼 있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시와 공연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미술관 라이브’가 대구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주말 오후 가족·연인·친구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으로 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성문화원과 전남 담양문화원은 지난 6월 28일 담양문화원에서 영‧호남 지역의 지방문화원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지역문화를 균형 있게 진흥시키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영‧호남지역 간의 문화예술 교류의 교두보를 확보하여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담양문화원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