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협은 지난 5일 봉화군청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로 뇌종양 수술 후 장애가 발생한 환아 가정에 1,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전국 농협 임직원들이 2021년 10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900원의 금액을 자발적 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환아 아버지는 아이의 재활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도움을 주신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을텐데 봉화지역 환아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봉화군지부와 농협중앙회 임직원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성금전달에 참석한 손영민 농협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환아의 재활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11월 6일 8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사(네이버, 카카오, 쿠팡, 당근마켓) 대표, 인터넷기업협회장,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법정책학회장 등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민생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대통령께서 “모든 정부 부처가 한팀이 되어 소상공인을 돕겠다”고 천명한 바 있으며, 과기정통부도 최근 디지털서비스의 역기능을 해소하고, 디지털서비스 기반의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서비스 민생 지원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다.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상임 장관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기업들은 국민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 해 왔으며, 특히,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11.7~12.16) 한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하고,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인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투자기업의 사업시행자 자격요건을 완화한다. 현재 외국인투자기업이 새만금사업을 시행하려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신설법인의 신용평가 등급과 자본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해서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외국기업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국내 신설법인에 투자한 모기업(외국투자가)의 신용등급과 자본력을 평가하도록 개선해 외국인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둘째, 급증하는 건축 인허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구성도 강화한다. 현재는 건축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시계획, 경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가 어려웠다. 개정안은 위원회 인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가 ‘2024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대상 기관 전체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8.78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 점수 8.78점과 같은 수치로, 2021년 청렴도 평가를 도입한 이래 종합청렴도 점수가 꾸준히 향상하다, 올해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였다. 도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개선 하기 위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출자출연기관과의 업무 및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 체감도’, 기관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 청렴 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세부 평가 결과를 보면 전체 기관의 외부 체감도 평균이 9.83점으로 지난해 9.64점 대비 0.19점 상승한 역대 최고 점수로 나타나 도민 접점에서의 기관 청렴도가 높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11월 5일 15시 30분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인 ㈜우원기술(경기 평택시)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획득한 지식재산(IP)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식재산(IP)금융 활용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IP금융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원기술은 이차전지 셀 스택(cell stack) 제조 장치에 관한 핵심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지난해 보유하고 있는 특허 7건을 담보로 100억원을 대출받아, 사업자금으로 활용하여 기업의 자금경색 상황을 극복하고 3천억원 규모의 해외 수주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제60회 무역의 날’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개발의 성과물인 지식재산은 물적 담보 등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금 조달 수단”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더 많은 혁신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반도체・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도 특허 우선심사를 도입한다. 인공지능(AI)기술로 온라인 짝퉁 판매를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차단한다. 특허청은 11월 5일, 역동경제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 선순환 혁신생태계를 강화하는 ‘지식재산 기반 역동경제 구현 전략’을 발표했다. 지식재산은 기업을 성장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가능성을 증가시켜 자본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경제의 생산성을 제고한다. 결국 지식재산은 생산요소(노동・자본) 투입과 생산성을 증대하여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요소이다. 윤석열정부 들어 특허청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민간전문가 105명을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하고, 전담심사조직인 반도체심사추진단, 이차전지심사 3개과를 출범하는 등 특허심사 역량을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이를 통해 올해 7월에는 내국인의 특허보유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연간 특허심사처리건수도 대폭 증가하여 ’21년 18만건에서 올해 약 20만건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8월에는 지식재산 금융 10조원 시대를 여는 기념비적인 성과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협동조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의 지원성과와 사업(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우수 협동조합과 사업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사업관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약 30여개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사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소상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약 2,575억원을 투입하여 5,400여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공동장비 구축, 상표(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공동사업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컨퍼런스)는 “함께하는 우리, 같이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4년 소상공인협업활성화사업의 지원성과를 발표하고 매출과 고용창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우수 협동조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2024년 11월 5일 울릉군청에서‘지도표 성경김’포장지의 독도 표기를 고수하며 일본 수출을 포기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경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에 대한 민·관 국토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독도 수호를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울릉도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육현진 대표이사님의 경영 활동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며“이번 업무 협약식이 울릉군과 성경식품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일본 수출을 포기하고 애국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성경식품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지도표 성경김의 판매와 제품 홍보를 위한 길을 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포장지를 변경하지 않고 일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5일 지역 농촌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재)포항테크노파크, 여행전문가, 로컬 크리에이터 및 포항시 경관 농업 자문위원이 농촌의 고유한 자원과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플랫폼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지역 주민과의 협력 프로젝트 등이 포함되며, 농촌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창작자들이 농업과 연계된 새로운 스토리와 경험을 콘텐츠로 표현, 젊은 세대와 도시민들이 농촌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이 가진 자연, 문화, 전통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매력이 이제 농업을 넘어 다채로운 콘텐츠로 확장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재발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김재길 용성면 명예면장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해 2년간 누적 기부금이 600만 원에 이르렀다고 5일 밝혔다. 김재길 명예면장은 경산시 용성면 미산2리 출신으로, 울산에서 현대홈마트를 운영하며 고향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22년 쌀 10kg 40포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해왔다. 김재길 명예면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경산의 어린이들이 더 건강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보람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도움이 될 일이라면 언제든지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부터 12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기부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240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경산시 고향사랑 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