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4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구미시가 도레이첨단소재와 하이엠케이 등 해외 투자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구미4공장 탄소섬유 기공식을 비롯해 올해 4월 오스트리아 투자기업 하이엠케이(주) 구미인동공장 기공식, 10월 도레이첨단소재 구미5공장 IT필름 13·14호기 및 구미1공장 아라미드섬유 2호기 기공식 등 활발한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국계 반도체 외국인 투자기업의 대규모 고용이 예상되는 신설 공장도 계획 중에 있어 향후 구미시의 외국인 투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도레이첨단소재를 포함해 약 40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첨단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며 LG, 삼성, 현대·기아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 공급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회 지역균형발전 컨퍼런스에서 ‘여성친화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역균형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연합인포맥스와 연합뉴스경제TV가 주최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에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여성 일자리 창출, 경제활동 참여 확대,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구미시의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긍정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구미시가 여성친화적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한 2·30대 청년 여성 인구의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청년 여성을 위한 정책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지난해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전국 최초로 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자녀 돌봄 연계를 지원하는 ‘일자리 편의점’을 개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2024 구미시 평생학습가족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시 부문에서는 서예와 여행사진작가반 등 12개 강좌 수강생들이 출품한 300여 점의 작품이 평생학습원 1·2층 로비에 전시된다. 공연 부문에서는 하모니카와 색소폰 등 7개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소공원 무대에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시민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수지요법과 정리수납전문 등 12개 강좌의 학습 플리마켓이 주차장에 마련된다. 사전 접수로 인기가 높았던 원데이 클래스는 ‘온가족 케이크만들기’와 ‘가족사진 팝아트’ 강좌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구미소재 3개 대학도 페스타에 힘을 보탠다. 금오공대 밴드 소리샘과 힙합댄스 동아리 오버플로우가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구미대의 타로 심리상담과 경운대의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는 시민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6일 킨텍스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사업’ 입찰 공고 전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입찰방식은 설계시공·일괄입찰로, 발주 전 사전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사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입찰조건(입찰안내서)에 반영할 수 있어 입찰의 공정성과 경쟁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대형 기술형입찰 사업의 연이은 유찰 사태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4월 30일 계약예규 개정 시 ‘입찰안내서의 사전공개 제도’를 도입해 입찰안내서 작성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입찰참가희망자로부터 청취하고 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사전설명회는 킨텍스의 전시장 인프라의 적시 확충을 목표로 본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하여 입찰조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자리로서 마련됐다”면서, “발주 준비 단계부터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소통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조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6일 서울에서 2024년 제3차'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 지자체, 업계와 그간 추진실적과 4분기 수소 수급 전망을 공유하고, 수소 소비량 확대에 따른 수급 관리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산업부는 올해 3분기까지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은 작년 같은 기간(4,016톤)보다 59% 증가한 6,389톤이었으며, 수소차 보급목표와 수소 생산설비들의 생산능력 등을 감안하면 4분기 수요량은 최대 약 4,900톤, 공급량은 최대 6,500톤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소 수급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4분기 수소버스 등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국토부는 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검토방안을,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 및 충전소 보급계획과 수소 수급 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예방적 수급관리의 일환으로 11월 중 수소 생산시설 및 중점 충전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수소버스 보급 등이 본격화됨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지난달 30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5톤 매입을 완료하고, 11월 5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2024년산 건조벼 매입규모는 3,065톤(76,628포/40kg)으로 12월 6일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위하여 매입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 현장에서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중만생종 품종 중 일품, 영호진미, 미소진미, 안평 품종에 대한 농가의 재배 선호도를 조사 중이며, 조사결과 및 보급종 공급 가능 품종 등을 고려하여 내년 1월 경 선정 심의회를 통해 확정 할 예정이다. 24년도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이며,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으로 4만원(포대/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 군위군은 기계화를 통하여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시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 양곡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전량 톤백벼 매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18년부터 품종검정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경주몰이 겨울을 맞아 입점 제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농특산물 촉진과 경주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할인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펼쳐진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할인은 이사금쌀, 버섯, 미역, 유과, 젓갈, 전통차, 꿀 등의 품목에 대해 1일 1회 최대 5만 원까지 이뤄진다. 특히 5만 원 이상 구매 회원에 한해 선착순으로 담요 및 휴대용 손난로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할인 및 제품 관련 사항은 경주몰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행사기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대상 품목 선정과 품목에 따른 최저가격 결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먼저 회의에서 올해 부지갱이, 열무, 만감류 등을 추가해 지원 대상 품목을 19개로 선정했다. 이어 대상 품목 중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미만으로 형성된 품목이 없어 올해 지원 사업 대상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지난 2019년 12월 조례를 제정해 시행되는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사업은 농협 등 계통출하조직을 통해 출하한 농가에 품목별 주요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정 부분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시는 향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이 앞으로 농업인들이 지속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보장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방정부가 수립한 투자계획을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올해는 우수 지자체 집중지원을 위하여 투자계획 평가체계를 당초 4단계에서 2단계(우수 8개 시군 / 각 160억 원, 양호 81개 시군 / 각 72억 원)로 개편하여 최고-최저 배분금액 최대 차이(88억 원)를 확대했다. 청도군은 △모이다, 콤팩트시티 청도 - 중심 생활권 정주 환경개선 △Welcome! 웰니스마트 -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기술로 사람을 연결 △글로벌 청(淸)-청(靑) 드림스테이 - 청도 따뜻한 환대와 함께하는 청도의 글로벌 커뮤니티 △행복 울(ALL)타리 프로젝트 - 함께 키우고 돌보는 촘촘한 지역사회 기반 구축 4개 사업을 ‘생활인구의 관계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K-water 예천수도지사는 6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70가구와 복지사각지대 15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은 K-water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변강원 예천수도지사장은 “이번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에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기탁 해준 K-water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