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취임 후 현장 행정을 강조하며, 시정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취임한 홍 부시장은 시정 현장 및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취임 직후 대미 수출품 관세 부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찾아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R·D 활성화 등 지역 모빌리티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디지털 산업의 중심인 수성알파시티에서는 AI, 블록체인 등 지역 디지털 기술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차전지 대표기업인 ㈜엘앤에프의 구지 공장에서는 제조 현장의 ABB 신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외에도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타임빌라스 수성 건립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홍 부시장은 앞으로도 군위 TK 신공항 이전지, 칠성시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혼자 사는 치매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독거치매환자 건강수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30명과 연계해, 봉사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등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혼자 사는 치매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분야별 건강관리 교육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정신건강 ▲식생활 ▲일상생활에 대한 맞춤형 활동이며, 매주 1회씩,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인지 기능 및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원예 활동과 디지털 문화 체험 등 회차별 체험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혼자 사는 치매 환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달서구 출생아 수 평균 증가율은 18.0%로 전국(10.2%)과 대구시(17.4%)를 상회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 10월 17.1% ▲ 11월 6.3% ▲ 12월 22.4% ▲ 1월 13.9% ▲ 2월 25.8% ▲ 3월 22.7%로 6개월째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 1~3월 평균 증가율은 20.8%에 달하며, 전국 평균(7.8%) 보다 13.0% 높았다. 이번 출산 증가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30대 초반 인구 증가, 혼인율 상승, 결혼․출산장려정책의 추진 효과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달서구는 30~34세 인구가 2020년 대비 4.5% 증가한 반면, 35~39세 인구는 21.0%가 감소해 실질적 출산 연령층인 30대 초반 인구 증가가 출산율 상승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달서구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하여 전국(1.0%)과 대구시(8.7%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5월 8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책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어울림도서관은 야베스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명어울림도서관은 에덴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사서, 독서문화 강사, 재능기부자 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도서관별 1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야베스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는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에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는 성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 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과 친해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월부터 사전 홍보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의 신청자 1차 모집을 6. 16.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입 예산 180억원, 최대 3년간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남구 미래 10년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 핵심 과제로서 중산층 젊은 인구 확보와 주거안정 지원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신청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6. 16.부터 7. 4.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우선순위에 따라 고배점순으로 500세대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문은 제정 조례 공포 다음날인 5월 8일 남구청 홈페이지에 신속히 게재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마련한 지원기준은 ▶혼인신고 7년 이내 남구 거주 신혼부부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 6억원 이하 주택 구입 ▶대출용도는 주택구입이며 금융기관 대출만 해당 등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젊은 인구의 정착을 유도할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했다.”라며 “본 사업을 바탕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5월부터 '대구로-동구데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도 착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할인 프로모션이다. 공공플랫폼 대구로에서 매주 토요일 3천원 할인쿠폰이 발행되며, 동구 가맹점에서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배달 및 포장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쿠폰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5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025년 5월 2일 오후 2시, 군위군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양봉농가와 과수농가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봉 및 과수농가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남인자 군위군양봉회 회장 △홍성일 군위자두공선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농가 대표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정축산과장, 동물복지팀장, 과수팀장 등 관계 공무원도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 간 주요 논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살충제, 적화제 등 농약 사용 시기의 조율 및 방법 개선 - 개화기(채밀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농약(살균제 등) 종류의 정보 공유 - 소통 부족으로 인한 오해 해소 및 상호 존중 문화 확산 - 향후 갈등 예방을 위한 정기 간담회 추진 및 공동 대응 방안 마련 군 관계자는 “양봉과 과수는 지역 농업의 중요한 축이자 서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산업”이라며 “이번 간담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일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군은 노후 및 고위험 시설 등 6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중 평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전통시장(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대해 관계 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은주 부군수는 현장에서 관계공무원․민간전문가와 점검 상황을 면밀히 살폈으며, 건축물, 소방, 전기 등 재난 취약분야 안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은주 부군수는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 및 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이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은 점검결과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현재까지 총 5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달성군청 및 산하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과 함께, 지역 내 사회단체와 주민,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 각각 기탁한 금액이 더해진 결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결실이다. 기부 활동과 더불어 현장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가창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들은 청송군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식사 및 간식 500인분을 지원하며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고, 유가읍 봉5리 청년회 및 부녀회는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에서 환경 정비와 복구 작업을 도우며 지역사회 연대의 모범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성금과 자원봉사 활동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은 민·관이 협력하여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25일간 도청교 지하차도를 포함한 3개 구간에서 터널조명등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도청·경대·신천 지하차도 등 3개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공단은 공사 기간 동안 총 404개의 노후 터널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로 일부가 통제되는 이번 공사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행이 적은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차선을 부분 통제해 진행된다. 공사를 통해 노후된 터널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지하차도 내 밝고 균일한 조도를 확보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LED 터널조명등 교체를 통해 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은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