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공공하수처리장을 운영 중인 리뉴어스㈜의 이몬드 부문장이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뉴어스㈜는 공공하수 및 폐수처리시설 운영과 폐기물 소각·매립사업 등 국내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2024년부터 의성군의 공공하수처리장과 가축분뇨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몬드 부문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의성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성군과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리뉴어스㈜ 이몬드 부문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향이나 마음에 두고 있는 지역에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돕는 제도이다.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세액 공제와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의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의성군과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직자들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과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에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총 56명이 참여해, 총 56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1인당 연간 기부한도가 2,0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최대 30%(600만원)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 제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방재정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함평군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8일 의성에 위치한 연세영치과의원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영일 대표는 “의성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주민 및 출향 인사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6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500여명의 학생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30억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가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 중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및 세계 축제 성공 전략 공유 등 세계축제리더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APEC 경제권 내에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세계축제협회(IFEA) 월드 · 재단 이사회(3.18.~19.)에서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3월 19일 구미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백송 박흥열 대표이사, ㈜세아메카닉스 이성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7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1공단 내 부지 4,645㎡ (약 1,400평)에 (주)백송의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5년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까지 총 124명 고용을 목표로 한다. ㈜백송은 기존의 검사 포장 중심의 칠곡사업장을 폐쇄하고 구미사업장에서는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d Cover를 가공하는 공정을 추가하여 구미시를 생산 거점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백송은 기존 전기차량용 배터리 커버 등의 생산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부품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요 거래처인 (주)세아메카닉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주)백송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이 신품종 ‘골든볼’ 사과 묘목을 처음으로 식재하며, 전국 최대 여름 사과 주산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식재는 군위군골든볼연구회에 10,000주의 묘목을 3헥타르(ha) 규모로 식재했으며, 이번 작업은 부계면 대율리 소재 이정포 회장의 과원에서 진행됐다. 골든볼 사과는 기존 사과 품종과 차별화된 신품종으로, 황금빛 색상과 당산미 조화가 우수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군위군은 2024년부터 과원 조성과 예정지 관리에 힘쓰며, 골든볼 농업인 대학(70시간 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농가 육성에도 주력해왔다. 이번에 식재된 묘목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늦더위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묘목 품질이 저하됐으나, 앞으로 철저한 재배 관리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첫 식재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골든볼 사과 재배 면적을 100ha까지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4,900여 개의 전문건설 사업자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현 회장은 “청송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우리 협회가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지역업체인 부경건설(주) 윤병한 대표도 2022년에 이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협회의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의미있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간 출자자, 경북도 및 경주 · 김천 · 구미 · 경산시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오는 7월까지 중기부 모태펀드 600억 원, 경북도 60억 원, 4개 시·군 각 15억 원, 금융 · 기업 280억 등의 규모로 모펀드가 결성돼 중기부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한다. 모펀드는 한국벤처투자(서울 서초구 소재)가 운영하는 여러 개의 자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시군 출자 조건은 지역 소재 벤처기업에 대해 출자금 15억 원의 300%(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다. 경주시는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5억 원씩 분할 출자로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원전 등 딥테크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4월로 예정됨에 따라 주요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 전략과 공동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날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지원 △구미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구미~신공항'철도건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돌봄특화형 복합문화센터 건립 △문화로 상권 활성화 사업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 △'K-MOM TAXI'운영 △구미+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의료장비비 지원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웨이퍼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서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혁신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경과와 추진계획 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기대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첨단 농업 단지로 20ha 부지에,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임대형 스마트 팜, 수직농장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는 1만 5,470㎡ 부지에 4,464㎡의 건축 면적으로 조성되며, 곤충 사육 및 연구시설, 양잠산업 지원센터, 가공·유통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곤충과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