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1월 7일부터 6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축산농가 824호에 건초(톨페스큐) 2,040톤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 사업은 소값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지원 예산을 늘려 총 20억 원(시비 50% 지원)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2,220톤에 이어 하반기 2,040톤을 추가 공급해, 연간 총 4,260톤의 건초를 지역 내 한·육우 및 젖소 사육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에서 주관하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초종을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대구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첨단 치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올해 지정한 대구 Inno – 치아산업(덴탈) 규제자유특구의 본격적인 실증을 준비하기 위한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실증 목표ㆍ실증 일정 및 안전성 입증 방안을 포함한 ‘실증 이행계획(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규제부처인 환경부, 의료기기 임상을 지원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ㆍ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그리고 국무조정실과 특구옴부즈만 등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규제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 특구는 '폐기물관리법'상 의료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특례를 통해, 연 3,000여 개의 치아를 기증받아(치과 병원), 불필요한 유기물ㆍ바이러스 제거 공정을 거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골이식재 원료생산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덴티스, 코리아덴탈솔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 특구는 사람의 치아를 재활용하는 사업이므로, 그 무엇보다 ① 치아 유상 거래ㆍ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윤리적인 재활용 체계를 만들고 ② 치아로 만든 골이식재의 의학적 안전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2024 행복북구 구인 · 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대구시여성회관,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2024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매칭 기회를 확대하여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산·기술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전기안전관리자, 산후도우미, 사회복지사, 사무직, 요양보호사, 방과 후 교사, 경비원,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26개 기업, 147명의 구인에 약 1,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또한 채용 면접 외에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1 취업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금연교실, 대구 외 타 지역 청년면접비 지원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배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6일 청년놀이터에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IR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놀이터,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추진과 함께 북구 지역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아이템에 대한 투자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실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 입증 및 피드백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을 보완 개선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전에 북구 지역 예비 및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 1차 심사에서 10개팀이 선정되었으며 예비창업팀 6팀과 초기창업팀 4팀으로 나누어 현장 발표가 진행되었다. 식음료, 제조업, AI 및 코딩 등 다양한 분야 사업아이템이 발표되었으며 참가팀의 보유역량, 사업의 적정성, 실행성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위원의 평가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투표하는 인기상도 있어 동료들의 응원 목소리와 함께 발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최종 선정된 최우수상 2팀(각 100만원), 우수상 1팀(50만원)에게는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발표에 참가한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연말 익년도의 사업을 신청받아 연초부터 공급을 하고 있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구입비의 일부가 지원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직접 또는 마을이장을 통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이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비료의 종류 및 등급에 따라 포대당(20kg) 1,300원에서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경우에는 유기질비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비료를 9월 말까지 수령 신청한 농업인이 기한 내 공급받지 않을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되므로 농가에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급시기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의성 노지스마트농업 발전 포럼’을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연구원, 농업 관련 기업,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이 현재 직면한 문제를 살피고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제 발표 △의성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개요 발표 △전문가 패널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 이주량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하여 “미래 농업은 △증가하는 인구에게 식량 공급 △새로운 경작지 확대 금지 △온실가스 67% 감축이라는 제약 아래에 이루어져야 하기에 디지털기술(ICT) 및 바이오기술(BT)과 농업의 융합을 통한 농업 초정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 이홍석 농업연구사는 미래 농업을 대비하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지 스마트농업에 대한 연구, 기술개발의 방향 및 정책에 관해 이야기했다. 특히 노지 스마트농업의 주요 기술인 △사물인터넷 △드론 △위성을 통한 영상분석 △빅데이터 분석 △농업기계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6일 오후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예정지를 찾아 민간 투자 주도의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장을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부지사, 춘천시 현준태 부시장, ㈜더존비즈온 김용찬 단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춘천 기업혁신파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기업이 직접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춘천을 포함한 4개 지역을 선정했다. ①거제(문화예술,ICT,바이오·의료), ②당진(모빌리티), ③춘천(의료,바이오,IT), ④포항(이차전지) 이 중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더존비즈온이 주도하여 IT, 바이오, 의료 산업을 융합하고, 지역 거점 대학인 강원대학교·한림대학교와 협력하여 관련 산업의 육성과 혁신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구 지정 개발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박상우 장관은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원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법무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를 신설하고, 11월 7일부터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대상자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한다.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는 지난 7월말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식에서 법무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도입 계획을 발표한 후 운영방안 마련을 통해 이번에 공식적으로 제도화한 것이다. 그동안 기술창업(D-8-4)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OASIS)에 참여하여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거나,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TOP 20에 선정 또는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어야 했다. 이번에 신설된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는 정량적 요건은 최소화하고 민간평가위원회의 사업성‧혁신성 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천하면 출입국관리법령 등에 따른 심사 후 법무부가 최종적으로 비자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기술창업(D-8-4) 비자와 차별화하여 비자 발급 요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제도의 핵심인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및 추천 역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한다. 민간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8개 시·도(대구·부산·전남·경북·전북·경남·대전·제주) 기회발전특구를 최초 지정한 이후, 울산·세종·광주·충남·충북·강원 6개 시·도 기회발전특구도 11.6일자로 지정 고시했다. 이로써 전국 14개 모든 비수도권 시·도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되어, 지방시대 新성장거점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에 지정된 6개 시·도 기회발전특구에는 150여개의 기업이 약 16.4조원의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착공을 시작한 투자 17.4조원을 포함할 경우 총 33.8조원의 투자가 동 기회발전특구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지정된 6개 시·도 기회발전특구의 상세한 개요는 다음과 같다. ① (울산광역시) 전기차, 이차전지, 석유화학 등 대규모 기업투자가 다수 유치된 남구·북구·울주군에 총 126.9만평 지정 ② (세종특별자치시) ICT/SW, 로봇, 의약품 등의 기업들이 유치된 집현동·연서면·전동면에 총 56.3만평 지정 ③ (광주광역시) 자동차부품, AI 데이터센터 등의 관련 기업들이 유치된 광산구·북구에 총 36.5만평 지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에서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트 전시 회의 센터에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창업기업(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4’에서 ‘K-창업기업(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BIBAN*’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Monsha’at)이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기업(스타트업) 행사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작년부터 국제 행사로 확대됐다. ‘BIBAN 2024’는 ‘기회의 세계적(글로벌) 종착지(Global Destination for Opportunities)’를 대주제로 9개의 ‘문(Doors)’ 포럼으로 구성되며, 전세계에서 약 1,350개의 전시 업체와 1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BIBAN’ 행사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GEN, Global Entrepreneurship)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창업기업(스타트업) 경진 대회 ‘EWC(Entrepreneurship World Cup) 2024’의 세계 결선도 함께 개최된다. 전세계 151개국 참가자들 중 예선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