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풍각면에 고향발전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고향 사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풍각식자재마트 대표 장진수(48세) 씨는 작년에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 기탁에 이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또 기탁했다. 장진수 대표는 매전면 구촌리 출생으로 풍각식자재마트와 밀양시에서 도매업을 운영하고 있으며,“고향 청도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희 풍각면장은 “고향 청도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장진수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청도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며, “기부금이 청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수확의 계절을 보내고 내년을 준비하는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 5 부터 11. 8일까지 하반기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은 4일간 희망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직 및 이용방법에 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농용굴삭기, 트랙터, 관리기 3종 농기계의 기초적인 작동원리와 조작요령 등 안전사용법을 실습포장에서 일대일 개별연습하는 과정으로 농업인의 안전마인드 함양 및 농기계 취급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농기계 이용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기계 조작방법을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부응해 실용적이고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2025년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장 136여 곳을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측정기기란 대기배출시설과 대기오염방지시설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가동 유무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단, 부착대상 시설의 경우는 2025년 상반기까지 부착과 전송을 반드시 완료하여야 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경주시청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 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 대기보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Rafael Mariano Grossi)) 주관으로 실시하는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이 통합규제검토서비스를 받는 것은 201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국내 원자력 안전규제체계와 역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재점검하고 더욱 체계화하기 위한 기회로 삼기 위하여 원안위가 국제원자력기구에 신청(’21.5월)하면서 추진됐다. 원안위는 이를 위하여 올해 1월 임승철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원안위 및전문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수검준비단을 구성했다. 이후 규제기관의 책임, 원전, 방사성폐기물처분, 방사능 방재, 방사선원 및 피폭 등 21개 분야에 대한 자체평가 질의·답변(400여개)을 수행했다. 또한,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검준비보고서를 작성하여 올해 9월 국제원자력기구에 제출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한국 통합규제검토서비스 점검단장으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로라 듀즈(Laura Dude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9개 구·군새마을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합의한 기관은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절벽 재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성군·군위군 9개 구·군새마을회회장 및 임원 등 20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의 해법인잘 만나보세구호를 선창하며 결의를 다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잘 만나보세뉴(NEW)새마을운동은 청춘을 응원하고, 인구위기 극복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1970년대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 정신을 투영한잘 만나보세범국민 운동 전개로 우리 미래인 청년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사회운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첨단해양R&D센터의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첨단해양R&D센터는 지난 2018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6월 포항시 남구 송도동 일대에 연 면적 9,466m²(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첨단 해양산업 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과 회의실 등 공용시설로 구성되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개발사업 공장형 실험실(CO-Lab)과 공동개발연구실(C-Lab), 중소조선연구원의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사업 연구개발 장비도 구축해 해양 신산업 분야 연구에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해양 우수 기업/기관유치,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화 기업 지원, 해양 신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동해안권 첨단 해양 신산업 육성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센터의 건립으로 지역의 해양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지속적으로 우수 R&D기관과 해양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해양센터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에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 및 발전에 힘쓴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소상공인 우수사례 발표와 제품 전시 홍보부스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빈틈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는 경북 최초의 소상공인 전담 지원 기관으로 지난 6월 개소했으며,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경영 필수 교육과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지원하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에서 10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경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에서 3차례의 폭발음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 5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3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약 2시간 10분 만인 오전 6시 10분경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명이 부상을 입고 7명이 대피했다. 부상자 A(36)씨는 2도 화상을 입고 포항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넥스 공장은 코크스를 사용하지 않고 철광석과 유연탄을 직접 투입해 용광로처럼 쇳물을 생산하는 대형 설비다. 이번 사고로 인한 재산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근 주민들은 "폭발음은 '펑펑'하며 포탄 쏘는 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집채만 한 불기둥이 건너편에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탄이 터지는 듯한 엄청난 폭발음이 서너 차례 들리면서 불빛과 연기가 하늘 높게 치솟으며 포항제철소가 새빨갛게 달아올랐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포항제철소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11차 회의가 11월 7일 오후 14시 30분 개최됐다. 상생협의체는 지난 7월 3일 정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 자영업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배달플랫폼과 배달플랫폼 입점업체(이하 ‘입점업체’)가 만나 합리적인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등 상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수많은 입점업체들은 영업을 계속하기 어려울 정도로 곤란한 상황에서 배달플랫폼 이용으로 인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들은 입점업체들의 배달플랫폼 이용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이 높다는 인식을 공유했고,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가 한자리에 앉아 상생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상생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출범한 이후 약 100여일 간 총 11차례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제6차 회의에서 배달플랫폼 입점업체(이하 ‘입점업체’) 측은 핵심 요구사항 4가지를 정리하여 상생방안 도출을 요구했다.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수수료 및 배달료) 표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은행은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세계(글로벌) 진출지원 학술회의(콘퍼런스(중부유럽))」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처음으로 열린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세계(글로벌) 진출지원 학술회의(콘퍼런스(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부유럽 국가들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과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지평, 폴란드 현지 상담(컨설팅)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경제동향, 중부 유럽 진출 관련 법률‧회계‧금융‧투자 분야 정보와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폴란드·헝가리·리투아니아대사관이 직접 참여하여 폴란드·헝가리·리투아니아 진출 기업을 위한 현지 정부의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학술회의(콘퍼런스) 현장에는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가기업들은 현지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현실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