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현대무용단과 세계적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만나 만든 신작‘여자야 여자야’를 개최한다. 파격적인 안무와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대체 불가능한 스타일을 구축한 안은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이자 2018년 한국인 처음으로 현대무용의 성지인 ‘테아트르 드 라빌(프랑스 파리 시립극장)’의 상주예술가로 위촉된 세계적인 안무가다. 그의 대표작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50개 안팎의 극장과 축제에 초청받아 매진 행렬을 이어가기도 했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아저씨의 무책임한 땐스’에서 동시대 할머니와 중년 남성 등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몸짓에 담긴 역사를 춤으로 풀어왔던 안은미의 시선이 이번에는 근현대를 살아온 ‘신여성’에게 향한다. △구한말 어린 나이에 시집가는 여성 △개화기에 단발머리 등 유교적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여성 △사교댄스 등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는 여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나선 여성 등 ‘여자야 여자야’에는 구습을 비판하며 용기있게 나섰다가 시대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자기만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술가의 실험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친화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사랑받던 수창청춘맨숀이 1년여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7월 19일에 재개관을 한다. 재개관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체험을 제공하게 돼 시민 곁으로 한층 더 다가간다. 수창청춘맨숀은 청년예술인 문화예술기획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예술가와 시민이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활동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 후 올해 6월까지 구조보강공사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해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아울러 내·외부공간 일부를 다양한 예술활동에 활용하도록 재구성했다. 또한, 건물 앞마당 유휴공간은 바닥 포장 및 벤치 설치, 벚나무 식재 등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해 야외행사가 가능한 수창청춘맨숀만의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재개관 준비를 마친 수창청춘맨숀에서는 오는 7월 19일 오픈과 함께 첫 전시로 전국 레지던시 협업 교류전 ‘유연한 틈; 시선의 그림자’에서 총 45명의 작가가 참여한 51여 점의 작품을 8월 18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iM뱅크(대구은행) 성주지점은 7월 17일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임원 및 노인회 직원 6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복(福)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iM뱅크(대구은행) 성주지점은 2014년부터 10년째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지정기탁 하여 보양식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마승길 성주지점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활동적이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은행 성주지점과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주군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을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로당 보수 및 경로당활성화물품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7월17일 초복을 맞아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맞이 덕(德:DUCK)나눔” 행사로 동명면에 소재한 식당 “이재욱호박오리”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35명을 초대하여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내 음식점 등 여러 단체에서 많은 후원으로 초복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특히, 나재승(이재욱호박오리) 대표는 가산산성 상가번영회 회장으로 장소 및 보양식 일체를 후원했으며 이외에도 대경식당의 차량지원, 성웅라이온스,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칠곡군보건소등에서 빵과 생필품등을 후원하여 어르신 두손 가득 마을의 덕을 나누었다. 어르신들은 “덕분에 이번 여름을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옥수 위원장은 “유난히 덥고 습한 올 여름 기력보충 하시고 모두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성동 동명면장은 “초복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여러 후원처들의 노고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동명면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선보인‘해설이 있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청소년과 교사 등 600여 명이 대극장 전석을 채웠고 보기 드문 오페라 관람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으로 순박한 청년 농부 네모리노가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사랑이 이뤄지는 묘약을 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유쾌하게 다룬 코믹 오페라이다. 이번 공연은 정상급 성악가 5인이 배역을 맡아 '사랑의 묘약'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주었고 중간 중간 문화해설가 김유환이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도 오페라 전막을 관람하는 것처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글 자막을 통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어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과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시상식이 17일 고령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486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최고의 영예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산문 부문 나동하(경북 칠곡군)의 “간발의 차”가 선정되었다. 각 부문 장원에는 일반부(경상북도지사상) “엄마의 바다” 정다원(경기도 화성시), 고등부(고령군수상)“깨까시”김아현(문일여자고등학교), 중등부(문화원장상)“국수”지현우(당정중학교), 초등부(고령군의장상) “할머니 동물원”이찬희(서울용동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본 대회는 고려 최고의 문신인 이조년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되새기고 우리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된 백일장으로 신태운 고령 문화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권위 있는 전국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은 전통공예, 전통미술 분야 보존 및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지부장 도재모),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대전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김응숙 김천시의회 의원, 지승호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장,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시상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의 △대상은 김기분 작가의 '군호도', △최우수상은 박수현 작가의 '수월관음도', △우수상에는 예종욱 작가의 '벽사 철유 항아리', 배성희 작가의 '책가도', 마명수 작가의 '양약고구(良藥苦口', 한유경 작가의 '언제나 복', 박진령 작가의 '약사여래', 이화영 작가의 '소나무2'가 선정됐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리며, 출품해주신 작품은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전통예술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는 좋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21일까지 전시관 1층에서 LED전구와 조화를 이용한 LED 리얼플라워 ‘빚의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LED 리얼플라워는 전통적인 꽃 전시와는 달리 LED 전구와 조화를 활용한 공예로, 최근 취미활동과 공예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공예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LED 리얼플라워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윤희 국제 LED 리얼플라워협회장, 진하송(광양), 송하정(안동)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윤희 협회장은 KBS ‘생활의 발견’, MBC ‘살맛나는 세상’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미정(구미) 작가 외 10인이 참여하는 라탄(라일락) 전시와 경북 서예가 협회, 2024년 경북관광기념품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7월 21일까지이며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전시 작품과 사진을 찍는 등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임회원 새마을봉사과장은 “빛의 정원 전시로 LED 플라워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지난 3월 대덕문화전당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의 첫 번째 공연을 오는 7월 20일(토)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1999년 창단 이래 정기 공연 및 초청 공연 등 활발한 예술 활동으로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려온 로사가야금앙상블(대표 정미화)은 가야금을 중심으로 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로 재편성하여 예술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는 2024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선정으로 대덕문화전당과 협업하여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시도를 통해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의 저력을 알리고자 한다. 대덕문화전당 소속의 문화예술단체인‘남구농악단’이 화려한 농악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할'뮤직 스펙트럼 오브 가야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남상일이 스토리텔러이자 곡 해설자로서 공연을 이끌고 테너 신현욱, 뮤지컬 배우 설화, 모듬북 신석현 등의 협연자가 출연해 가야금 오케스트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 외남면 하나로영농조합법인에서는 7월 15일월요일 오전 11시 법인 선별장에서 2024년 복숭아 첫 출하에 앞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농산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하나로영농조합법인 차남일 대표는 “폭우와 폭염을 오가는 날씨에도 고당도 복숭아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다변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풍년기원제에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무더운 여름날 구슬땀 흘리며 상주시의 품격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농업 수도 1번지 상주시 명품 농산물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앞장서겠다.”라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0년에 설립된 하나로영농조합법인(대표 차남일)은 지난해 대월, 천중도, 유명 등 다양한 품종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복숭아 312톤을 출하하여 15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