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여름맞이 8월 기획공연 2편을 준비하고 티켓 오픈을 시작했다.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는 8월 20일 오후 2시 비슬홀에서, 9월 12일 오후 2시 팔공홀에서, 10월 29일 오후 2시 비슬홀에서 개최되며,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8월 24일 오후 3시 모두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다.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마티네 콘서트로, 8 부터 10월 매월 1회씩, 총 3회로 진행된다. 오페라를 낯설고 어렵게만 느끼던 사람들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9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0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각양각색의 사랑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 창극’, ‘창극계 스테디셀러’의 귀환, 국립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 ‘변강쇠 점 찍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국악인 남상일 명창을 초청해 ‘남상일과 함께하는 한여름의 우리 소리 여행’이라는 주제로 7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남상일 명창은 민소완, 안숙선, 조소녀 선생께 판소리 5바탕을 사사받은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국악인 자리에 이르렀다. 현재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우리 소리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남상일 명창 강연이 국악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재미있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고 다채로운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8월 22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Artist in 148' 입주작가 정기전을 오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레지던시지원사업 'Artist in 148'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올해로 7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에 입주한 작가들이 스튜디오에서의 창작활동을 진행한 두 달여 간의 주요 작업을 선보이는 기회이자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20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입주작가의 작품 해설과 전시 연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이번 정기전에 함께 전시하게 된다. 전시 연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비워지는 도시의 풍경을 조형적 언어로 표현하고 석고 캐스팅 기법을 활용하여 조형물 제작 후 전시하는 STUDIO 1750 작가의 ‘환상의 도시’ △물건에 금박을 입히는 기법을 배우며 쓸모없는 물건을 쓸모있는 소중한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이지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의 여름밤, 월영교를 품고 있는 안동댐 일원에서 “안동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월영야행은 안동이 가진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다 쉽게 안동의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8야(八夜)의 테마별 세부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하회선유줄불놀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LED 하회선유줄불놀이 스팟존이 관풍정 연못에서 펼쳐지며,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놋다리밟기 등 안동의 대표적 문화유산 공연뿐만 아니라, 액티브존에서 간접체험이 가능한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령별 프로그램으로는 20~30대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회탈 캐릭터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하회탈 MBTI 조명 거리를 조성해 젊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야경(夜景)과 야로(夜路)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18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송당 박영과 송당학파’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 밀양박씨 찬성공파 종중이 후원했으며, 역사학, 철학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의 문중, 유림, 기관단체, 연구자, 시민 등이 참여했다. 송당 박영의 학문세계와 삶, 그리고 그의 학문과 삶의 자세를 계승, 발전시킨 송당학파의 학문적, 정치적 활동을 조명하고, 역사, 철학 분야를 중심으로 기조발표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의 성리학 전통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술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송당 박영(1471-1540)은 무인 출신이었으나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연산군대에 선산으로 낙향, 송당정사를 짓고 학문에 정진해 조선 성리학의 도통을 잇는 도학자로 평가받을 만큼 뛰어난 학문적, 교육적 성취를 이룬 구미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이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8일 오전,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배정화 지좌동장 및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해피투게더 우드(wood)득 목공 클래스'행사를 개최했다. 지좌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정환재(목여의 단비 대표) 목공예 강사의 지도 하에 직접 목재를 비롯한 각종 재료를 활용하여 미니 밥상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손수 목재로 만든 미니 밥상 제품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드릴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준식 지좌동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가 제작한 미니 밥상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가‘참여’와‘배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소소한 행복을 전하기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좌동에서도 독거노인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4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구수산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강사단 정보화교육에 앞서 청렴 홍보 캠페인 전개 및 청렴 동영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스마트폰 교육과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결합한 특별한 행사이다. 7월 18일 목요일 구수산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교육에 앞서서 현수막 등으로 청렴 구호를 외치는 청렴 캠페인 전개 및 권익위 우수 공모작인‘썩은 이를 뽑다’라는 제목의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디지털 강사단 정보화교육은 참석한 정보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설정, 카카오톡, 모바일 건강보험증 설정 등을 교육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디지털 정보화교육으로 정보소외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이번 청렴 캠페인 및 교육이 성숙한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표태용의 객원지휘로 대구시립합창단 제171회 정기연주회 ‘세계크루즈 합창 여행’을 만날 수 있다. 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71회 정기연주회 ‘세계크루즈 합창 여행’을 공연한다. 미국, 유럽, 중국, 아프리카와 우리 민요와 동요 등 무더운 여름을 잠시 잊을 수 있는 다양한 나라의 노래들을 합창으로 들려준다. 첫 무대는 ‘세계명가곡여행’으로, 미국의 슈베르트로 칭송받는 작곡가 포스터의 곡 ‘Beautiful dreamer (꿈길에서)’, 프랑스의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곡으로 절절한 사랑의 노래를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은 ‘Après un rêve (꿈을 꾼 후에)’, 이탈리아어로 들려주는 사랑하는 연인과 영원한 이별을 노래하는 ‘Addio (안녕히)’, 슈베르트의 유명한 가곡 ‘Erlkönig (마왕)’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는, ‘세계의 뱃노래’로 중국 우수리강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허저족 사람들의 민요를 개작하여 만들어진 ‘Usuli Boat So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과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시상식이 17일 고령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486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최고의 영예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산문 부문 나동하(경북 칠곡군)의 “간발의 차”가 선정되었다. 각 부문 장원에는 일반부(경상북도지사상) “엄마의 바다” 정다원(경기도 화성시), 고등부(고령군수상)“깨까시”김아현(문일여자고등학교), 중등부(문화원장상)“국수”지현우(당정중학교), 초등부(고령군의장상) “할머니 동물원”이찬희(서울용동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본 대회는 고려 최고의 문신인 이조년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되새기고 우리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된 백일장으로 신태운 고령 문화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권위 있는 전국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은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부터 '2024 소나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통·나눔·기쁨’을 의미하는 '2024 소나기 콘서트'는 (재)달서문화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대구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지역민과 시원한 소통과 나눔을 함께하고자 매년 여름에 무료로 개최하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소나기 콘서트'는 달서문화재단 창립 10주년과 달서아트센터 설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달서문화재단 후원회인 아모르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로 더욱더 풍성한 축하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출연진으로는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대구메트로풀리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의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권재희’와 성악 앙상블 ‘디보이스’의 공연이 이어지며, 대중가수 공연으로는 미스트롯 ‘정미애’의 흥겨운 트롯공연과 싱어게인 ‘윤성’과 함께하는 ‘밴드아프리카’의 하드락 공연으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달서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달서문화재단 출범 1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