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해 수해 피해로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봉화은어축제가 7월 27일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주제로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막선언과 함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은어축제 행사장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1급수 내성천에서 즐기는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은어를 잡으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차 성공적인 축제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보람, 허각, 트라이비, 황윤성, 마이진, 린, 박지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먹거리 장터에는 여름 별미인 다양한 은어 요리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7월 27일 열린‘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의 특강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이어진 천년숲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이 건강과 휴식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착지인 고운사 일주문에서는 ‘사랑과 존경’을 주제로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과 족적찍기 행사를 가져 가족·이웃간의 화목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 세족식 행사장 뒤편의 버스킹 공연장에서는 지역공연단 3팀의 흥겨운 축하 무대가 열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련된 고운문화장터에서는 10여개 지역업체들이 참여하여 마늘, 옥수수, 자두 등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행사에 앞서 계곡위를 가로질러 건립된 사찰누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지난 7월 17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됨에 따른 보물지정서 전달식이 열려 본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7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수리수리 판타지드림 SHOW’ 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을 맡은 매직라이브 대표 김민석 마술사는 비눗방울, 풍선, 그림자, 레이저 등을 이용해 다채로운 마술 퍼포먼스를 펼쳐, 1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공연에 참여해 마술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다. 공연을 관람했던 한 어린이는 “평소에 좋아하던 마술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고, 다음 마술공연이 있으면 또 보러올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기다렸던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재미있는 펜 드로잉’ 특강을 초등반(3~6학년)과 성인반으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정주여건 개선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고령군 청년 행복 임대주택』입주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7.26 14시에 군청 가야금방에서 호실 추첨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행복 임대주택 입주대상자 모집 결과 9가구(우선 공급 2, 일반공급 7)모집에 44명이 신청했으며 오늘 호실 추첨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년 9명의 꿈과 희망이 머무는 공간을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 또한, 입주 대상자 상호간 서로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시간과 함께 추첨 행사 후 이남철 고령군수와 입주를 환영하는 티 타임 시간을 가지며 담소를 나누었다. 고령군은 입주를 환영하는 꽃다발을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전달하며 활짝 핀 꽃처럼 새로운 보금자리인 청년 행복 임대주택에서 고령군 청년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활짝 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입주 대상자인 한 청년은 “안정적인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임대주택 조성사업은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고령군의 적극적인 청년 친화정책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 앞마당에서 여름방학체험프로그램 '햇볕 쨍쨍 과학 쨍쨍'을 진행한다. 이번 '과학 쨍쨍'은 '하늘 높이 물로켓'과 '둥실둥실 배가 둥실' 두 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늘 높이 물로켓'은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에 대하여, '둥실둥실 배가 둥실'은 ‘부력의 원리’에 대하여 체험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6시까지이다. 고령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에서 가족과 함께 물로켓과 배를 만들어 보며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면서도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 상식을 알아가면서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이 위치한 대가야생활촌에서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도 개장하여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울릉군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울릉도의 여름 해양 레저 체험을 활성화하고 울릉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날의 울캉스’행사를 개최한다. ‘한여름날의 울캉스’는 해양 레저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울루랄라 해양레저 페스타’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해산물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울루랄라 바다포차’를 진행한다. 한여름날의 울캉스 행사 전 기간 ‘울루랄라 울릉도’ 공식 누리집에서 판매되는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에 한하여 5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예약·구매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울루랄라 바다포차’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해산물 포차와 버스킹공연, 해산물 경매체험, 울릉도 특산물 전시존, 포토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한여름날의 울캉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5개 섬을 선정, 4년동안 섬별로 100억 원 내외를 투입해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31일 동서변주공그린빌 옆 동화천 둔치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영화로운 여름동화”를 개최한다. 하천 재정비사업으로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동서변동 동화천 일대에서'영화로운 여름동화'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요 콘셉트는‘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관’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이벤트가 눈여겨 볼 만하다.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북구청 홈페이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리스트를 확인하고 내가 보고 싶은 영화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이 쏟아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인기 영화들로 후보작을 구성했으니 내가 고른 영화를 야외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31일 토요일 개최하는 이 행사는 별이 쏟아지는 야외 상영관에서의 영화관람을 비롯해 영화 속 한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다채로운 공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를 주제로 한 체험 거리와 더불어 영화관 매점을 연상케 하는 팝콘과 콜라까지 저렴하게 준비하고 있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자유총연맹은 7월 25일 산격3동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시원한 콩국수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격3동 자유총연맹과 해송식당이 함께 준비한 것으로 정성으로 직접 준비한 콩국수와 떡, 수박 등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유달리 무더운 올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도록 당부하고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진국 자유총연맹 청년회장 · 이숙화 여성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은희 산격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해송식당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 모두 시원한 콩국수 드시고 그 안에 담긴 정성으로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 캐릭터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캐릭터 ‘김오삼’을 활용한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예정) 가격 5만 원 이하인 제품 중 기내 반입(55×40×20cm) 및 상품화할 수 있는 완제품에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출품작과 신청서, 상품화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김천시청 문화홍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31일 김천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19점의 기념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1점(250만 원), ▲금상 2점(200만 원), ▲은상 3점(150만 원), ▲동상 5점(100만 원), ▲장려상 8점(50만 원) 한편, ‘김오삼’은 지리산에서 출생해 세 번의 모험 끝에 김천 수도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 KM-53을 모티브로 제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성의고등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김천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이 후원하는 제1회 경상북도 이주민 통합 청소년 모의U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성의고등학교 등 김천지역 4개 고등학교 재학생 30명과 경상북도 내 3개 대학교의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6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날 모의UN은, 이미 지난 5월 참가 학생들이 국가별로 조 편성, 분임활동을 시작하며 관심 주제 정하기, 자료 수집 등 자율적인 활동을 해온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가별 분임활동과“외국인을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태도”를 주제로 한 국가별 토론 등 각자가 야무지게 준비해 온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UN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이 외국 문화에 대한 탐구와 이해,‘이민정책’에 대한 수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