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비촌 체험 콘텐츠 ‘선비의 하루’를 10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안빈낙도를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주조체험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고즈넉한 저택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고택에서 즐기는 야간 캠핑 체험 프로그램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8월에는 17일, 3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그래비티 아티스트 범민 작가를 초청해 특별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선비 문화와 현대 예술의 만남을 선보이는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에는 ‘갓생음미 복숭아 막걸리 만들기’와 ‘갓생힐링 입욕제 만들기’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영주 순흥 특산물인 복숭아로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고, 천연 재료로 입욕제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 A 씨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고택에서 영주의 특산물도 알아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5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포스코 본사 ‘POSCO 갤러리’에서 2024 POMA 찾아가는 미술관 ‘일하는 예술가들’ 전시를 선보인다.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문화예술을 지역사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해 포항시립미술관은 2017년부터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개최해 왔다. 024년 ‘일하는 예술가들’은 포항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예술가들의 노동집약적 태도를 볼 수 있는 회화와 산업재료인 ‘철’을 활용해 독창적 방식으로 탄생한 조각을 선별해 예술가들의 노동 산물인 작품에서 나타난 예술적 실천 태도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실에 실재하는 풍경과 사람들을 집요하게 묘사한 권세진, 김봄, 문인환, 이태호, 정지현, 조덕현과 재료의 물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김은주, 문승근, 유봉상의 회화를 볼 수 있다. 또한 철이 가진 고유한 물성을 살리거나 뒤틀어버린 김상일, 손종준, 심문섭, 엄태정, 정광호, 최병상과 사회적 현실을 문제 삼은 송필, 수퍼플렉스, 야니스 쿠넬리스, 이창운의 금속조각을 선보인다. 전시는 포스코 갤러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작인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창작 집단 싸목싸목의 창극 드라마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은 전통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법정 드라마로 ‘착한 남자’의 대명사인 흥보와 그의 아내의 이야기를 법정과 이혼 소송이라는 현대적 요소로 풀어내 여성의 독립적인 주체성을 강조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지난해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선정작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던 이 작품은 ‘흥보가’의 유쾌한 요소와 가벼운 재담을 활용해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서양 악기 반주를 더해 현대적인 감각과 리듬을 무대에서 라이브로 구현해 동서양의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본 공연의 작가와 연출은 20여 년간 소리꾼이자 판소리 극작가로 활동해온 최용석이, 음악은 작곡가 황호준, ‘흥보 마누라’ 역에는 소리꾼 김율희가 출연과 작창가로 참여하고, ‘흥보’ 역에는 한진수, ‘판관’과 ‘놀부’ 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만4~5세(어린이집ㆍ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놀이도구를 이용해 전통놀이문화를 즐겼다면, 올해는 전래동요를 통해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래전 어린이들은 놀이도구를 이용한 놀이뿐만 아니라 전래동요를 통해서도 전통놀이를 즐겼다. 전래동요는 가사 속에 일상이 순수하게 담겼으며, 반복적인 리듬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통놀이다. 특히 이번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여기에 플레이워커 박보영 선생의 음악 연주가 더해져 전통놀이문화 체험이 더욱 생동감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편해문 작가는 “놀이와 노래를 점차 잃고 게임과 미디어에 더 친숙한 어린이들이 놀이노래의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지난 2일 영주 시원(ONE) 축제장 주무대(문정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는 전국 각지의 유능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영주 대중음악 예술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영주지회(이하 ‘영주연예협회’)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2024 영주 시원(ONE) 축제’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지난달 6일 160여 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뚫고 올라온 본선 참가자 12명의 불꽃 튀는 경연과 최우진, 최지현, 송수영, 임미정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높은 수준의 가창력으로 ‘소금꽃’을 부른 지재현(창원) 씨가 차지하며,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가수 인증서와 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또한 ▷금상은 ‘회룡포’를 부른 김도희(진주) ▷은상은 ‘비익조’를 부른 문영옥(경주) ▷동상은 ‘망부석’을 부른 김지혜(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2일 영천시 금호읍어울림센터에서는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3회차 행사인 ‘재즈, 금호 와인에 빠지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상북도의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과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협력기관인 도시사람콘텐츠랩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금호어울림센터 2층 공연장에서는 김정식 재즈 앙상블과 정제영 집시 트리오의 재즈 공연이 펼쳐졌다. 두 팀은 재즈곡부터 동요, 대중가요, 팝까지 다채로운 재즈연주와 더불어 근대 영천 출신의 음악가 ‘왕평’의 ‘황성옛터’, ‘대한팔경’을 재즈풍으로 리메이크한 연주를 선보여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공연에 앞서 금호어울림센터의 어울림카페와 와이너리카페에서는 레이지아트전시와 더불어 와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영천와인 시음회, 청귤에이드 만들기 등 영천와인을 매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돼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득 선사했다. 한편,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으로, 다음 4회차 행사는 8월 말 화북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용암면 문명1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이웃사촌 월간시네마 - 영화 탈주’행사를 8월 2일 별고을시네마에서 진행했다. ‘이웃사촌 월간시네마’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수단이 없어 평소 영화관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는 마을 어르신들을 청장년층이 직접 모시고 영화관 나들이를 하면서 이웃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졌으며 이웃사촌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연간 4회 정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관을 처음 와본다는 마을 어르신은 “성주에 이런 좋은 시설이 생긴걸 미처 몰랐는데 앞으로는 자주 와서 영화를 보고 싶다.”며 생에 첫 영화관 방문에 성주군과 이웃사촌복지센터에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 문명1리 정경환 이장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주민들이 서로 보살피며 돕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는 2일 시청 대잠홀에서 과수농업 육성과 과수농가의 교류를 위한 ‘2024 포항시 과수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위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과수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과수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농업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수농업 육성에 기여하는 과수농업인 9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고,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 서상욱 회장을 비롯한 과수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진행한 과수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과수 농업인의 화합으로 어려운 과수농가에 희망을 주고 지역 농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과수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더욱 적극적인 정책 연구·개발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27일 개장한'2024 성주썸머워터바캉스'가 재미와 안전 모두 잡은 물놀이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제2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참별이 슬라이드(대형1, 중형3)와 대형풀장, 유아용 에어바운스 등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고, 슬라이드마다 배치된 안전요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근무하고 있어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메인 광장에서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대포와 시원한 물줄기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오픈 채팅방을 통해 올려진 사연 소개와 신청받은 노래가 시원한 물놀이장에 울려 퍼져 축제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물놀이 시작 전 사회자 진행 하에 진행되는 물총싸움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고, 랜덤 댄스 플레이를 통해 반응이 좋은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등 물놀이 외에도 즐길 거리가 다양하여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물놀이장으로 호평이 가득하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넓은 그늘막 쉼터와 알찬 메뉴와 착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관내·외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 ‘고·함’ 고마워! 함께 해 줘서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페스티벌 '고·함 고마워! 함께 해 줘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청소년 권리를 보장하고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송군과 청소년 참여기구가 함께 기획한 공연으로, 기획, 운영, 결과 보고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참여기구, 행복한 봉사동아리 청소년이 기획한 솜사탕, 슬러시, 청소년활동퀴즈, 미니농구 등 1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2부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으로 임강건 밴드, 비틀비틀즈, 레포렘 등 관내 청소년밴드 10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에서 체험할 수 없는 방탈출게임을 청소년수련관 3층 프로그램실을 이용하여 진행하였고, 행사 마지막에는 DJ를 초대해 EDM파티를 열어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